[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가 선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을 털고 약 2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각)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여러 팀을 옮겨 다녔던 일본 출신 좌타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가 끝내 고국행을 택했다.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 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6일 “쓰쓰고 요시토모 선수와 2024시즌 선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며 “등번호는 25번을 단다”라고 전했다.이로써 4년 넘게 미국 무대에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노력했던 쓰쓰고는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1991년생 좌타 거포 쓰쓰고는 2010년 요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공교롭게도 4201일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9승'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하루를 쉬었다.관심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당초 4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3일 비 예보가 생기자 류현진이 루틴대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 등판이 밀릴 것이다 의견이 분분했다.하지만,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를 깔끔하게 정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회의가 여수, 순천, 광양시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제37차 정기회에서는 그동안 의결해 추진하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10건의 연계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7건에 대해서 심의·의결했다.주요 안건으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광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2025년에는 순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고려거란전쟁'의 양규 장군, 배우 지승현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한다.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7회에서는 다양한 인물과 독특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사한다. 배우 지승현은 '소통왕 말자 할매'를 만나며, '챗플릭스'와 '데프콘 어때요'는 병원을 배경으로 예상 밖의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개성 강한 호위무사들 또한 시청자들의 웃음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지승현이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이들이 EASL 토너먼트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회 대회로 열린 지난해 EASL에선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당시 정관장이 90-84로 승리해 SK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졌던 부분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승에 가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한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정관장전 승리를 꾀했다.전 감독의 바람처럼 최근 흐름은 SK 쪽이 아무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선수단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으로 첫 출전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다.전북 선수단은 이번 종합4위 달성으로 25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25일 전북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572점(금 15개·은 22개·동 25개)을 획득, 종합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번 대회에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은 대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25년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내걸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목표달성할 경우 전북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16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전북은 전력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통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다"면서 "종합적인 검토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서 요르단에 0-2 완패를 당해 탈락했다. 64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가 처참히 무너지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역량이 부족하
클린스만 감독님! 지금 한국은 위험합니다. 온 국민이 어떻게든 감독님을 물어뜯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중입니다.이런 광경을 보자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최근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오르셨습니다.한국 축구는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을 끝으로 반세기 넘게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전 2019년 대회 때는 8강에서 도전을 멈췄습니다.그런데 감독님은 어떻습니까. 직전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이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소재환(상지대관령고)은 23일 강원 평창 소재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소재환은 지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주재희(한광고)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아울러 새 역사도 썼다. 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 79개국에서 모인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 4개 도시에서 2월 1일까지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총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됐다.4개 종목·10개 세부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하나원큐의 봄 농구를 볼 수 있을까.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서 부산 BNK 썸을 78-65로 물리쳤다.이로써 시즌 7승 10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5위 BNK(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2연패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 이후 챔피언결정전서 트로피를 두고 싸운다. 하나원큐의 경우 2012년 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의 컴백이 설렘을 더하고 있다.온리원오브(나인, 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그동안 유니크한 감성과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온리원오브. 이번 'Things I Can't Say LOve'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색을 선보이며 한층 더 넓고 깊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이에 온리원오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3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나라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올린 나라인 베트남과 교류·협력 관계를 넓힌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박장성 청사에서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행정 관리·운영 경험 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누구보다 바쁜 겨울을 앞두고 있는 KIA 타이거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 단속과 1루수 전력보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올 여름 트레이드로 데려온 포수 김태군을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FA 시장 전부터 발빠르게 움직인 KIA는 스토브리그 첫 행보로 고종욱을 붙잡았다. 지난 21일 고종욱과 기간 2년, 총액 5억원에 계약했다. 고종욱은 올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80안타 3홈런 39타점 타율 0.296을 기록하며 대타로 주로 나서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내부단속에 이제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위너스맨'의, '위너스맨'에 의한, ‘위너스맨'을 위한 경주였다.지난 19일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국산,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10억원)에서 ‘위너스맨'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경주 초반 9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무리하게 선두권에 진입하지 않으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어 결승선 건너편 직선주로가 끝나는 3코너 지점에서 5위로 올라선 뒤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어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을 차례로 제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번에도 골대가 한국의 골을 가로막았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석패했다.앞서 열린 1차전서 두 차례 골대 강타 속 미국에 1-3으로 졌던 한국은 이날 역시 결정적인 기회서 골대를 때리며 고개를 숙였다.2패가 된 한국은 E조 3위(승점 0·골득실 -3)에 이름을 올렸다. 4위 부르키나파소(승점 0·골득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