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꽃게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9일과 13일에 걸쳐 고창군 광승리 연안 및 부안군 도청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일정 및 방류량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어미 꽃게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후 부화했다. 약 1개월간의 사육 관리를 통해 갑폭 1.0㎝ ~ 1.5㎝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약 15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 소득증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3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 12경기를 모두 독점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일(한국시간) 앙카라에서 튀르키예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캐나다와 미국,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후 브라질리아와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2~3주 차 대회를 치른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해 세자르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출전한 VNL에서 12경기 전패를 당했다. 당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HL 안양의 골잡이 신상훈이 다시 한번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무대에 도전한다.HL 안양은 28일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 출전 중인 신상훈이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3부리그에 해당하는 ECHL(East Coast Hockey League) 애틀랜타 글래디에이터스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이적 절차는 마무리 단계이며, 신상훈은 다음 달 5일 새로운 팀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한다. 신상훈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리그가 열리지 않았던 올해 1월 애틀랜타로 이적해 ECHL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백지선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백지선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해 숨겨진 다혈질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 북미하키리그(NHL) 선수이자 두 번이나 우승을 거두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백지선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단 1년 만에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이후 강팀 우크라이나를 연장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스포츠 경기가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으로 전부 취소됐다.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고 전했다.데릭 팔비 트윈스 단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주 정부 및 시 당국과 상의한 끝에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며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한국계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연이어 강자들을 격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5일(한국시간) 제시카 페굴라는 호주 멜버른 소재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16강전 경기에 출전했다.세계 랭킹 61위 페굴라의 상대는 5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로 힘든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페굴라가 스비톨리나를 2-1(6-4 3-6 6-3)로 꺾은 것.페굴라는 통산 2회 메이저 대회 단식 준결승 진출자인 강자 스비톨리나와 대결하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보유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캐나다 대표적인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TSN'은 7일(이하 한국시간) NHL 사무국과 선수노조(NHLPA)가 현행 노사단체협약(CBA)을 4년 연장하는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재개를 비롯해 이번 노사 합의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NHL의 올림픽 귀환이다. NHL 노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그다음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미국 여자 프로축구가 미국 단체 스포츠 최초로 리그 개막을 확정했다. 미국여자축구리그(NWSL)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유타주에서 9개 팀이 참가하는 NWSL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다"고 밝혔다.NWSL는 4월 19일 예정된 2020시즌 개막이 코로나19 영향에 미뤄진 가운데 컵대회부터 열기로 노선을 정했다. 유타 로열스 FC의 구단주 델 로이 핸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엔 9개 팀이 모두 참가해 총 25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전 세계의 스포츠가 중단됐다. K리그는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서 5월 8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로 시즌에 돌입한다. 그러자, 전 세계가 K리그를 주목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재까지 세계 10개국에 2020시즌 K리그 중계방송권이 판매되었으며, 해외 온라인 컨텐츠 플랫폼 3곳에도 영상사용권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또한 K리그 개막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다양한 국가들에서 중계권 구매 관련 문의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2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세계적인 확산 여파로 미국에서도 프로 스포츠 운영에 큰 영향이 미치고 있다.미국 본토에 상륙한 코로나19는 빠른 속도로 31개 주(州)로 번졌다. 지난주(8일) 기준 현재 19명이 사망하고 전체 감염 확진자는 440명을 돌파했다.한창 시즌을 진행 중인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미국프로축구(MLS)는 물론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하는 미국프로야구(MLB)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스포츠 단체 역시 최우선책을 코로나19로 부터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공식 입단 했다.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의 홈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샤파이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 등 구단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토론토 역사상 세 번째 규모의 FA 계약이며 투수 중엔 최고액 투수로 올라섰다. 한국인 투수 FA 계약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류현진의 등번호 99번이 토론토에서도 이어질까? 동계 스포츠 강국. 그중 아이스하키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99'는 가장 존경받는 숫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아이스하키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캐나다 출신 웨인 그레츠키가 99번을 달았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2000년 2월 7일, 그레츠키의 99번을 지금도 유일한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과 베이스볼얼머낵에 따르면, 1977년 토론토 창단 이래 등 번호 99번을 쓴 선수
[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요즘 열기가 한창인 미대학농구 64강전의 광고수익이 어지간한 프로스포츠의 플레이오프보다 많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NCAA 64강전 플레이오프의 TV 광고수입은 13억2천만달러로 NFL(미프로풋볼)의 16억8천만달러에 이어 당당 2위에 랭크됐다. 형님격인 NBA(미프로농구)의 9억7천만달러는 물론, MLB(미프로야구 4억6800만달러) NHL(미프로아이스하키 1억4500만달러)를 가볍게 제친 것이다. 농구는 미국의 대학스
[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창현 기자] 미국 축구는 2018년이 ‘흑역사’였다. 통산 6차례 북중미대회 골드컵 우승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티켓을 놓쳤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축구는 결코 비인기종목이 아니다. MLB(프로야구)와 NFL(프로풋볼) NBA(프로농구) NHL(프로아이스하키) 등 4대 프로스포츠에 가려있긴 하지만 늘 경기장엔 수만명의 고정팬이 입장하고 유럽 남미 못지 않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이고 있다. 2019년은 미국축구로서 절치부심의 해이다. 오는 6월 15일부터
[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미국에선 스포츠에 ‘계절’이 담긴다. 겨울스포츠(Winter Sports), 여름스포츠(Summer Sports) 하는 구분 말이다. 아시다시피 겨울스포츠는 눈이나 얼음에서 즐기는 스포츠 외에도 농구와 배구 같은 실내경기들이 포함된다. 물론 농구 배구는 전천후 계절 스포츠이지만 적어도 미국에선 시장(?) 논리에 따라 겨울스포츠의 범주에 들어간다. 그것은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 시즌을 보면 알 수 있다. 프로야구(MLB)는 3월에 시작해 10월에 끝나고, 프로풋볼(NFL)은 9월부터
본지는 매주 수요일 미국, 영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문 필진들이 직접 취재하여 보내온 ‘해외화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해외특파원 격인 이들 필진들은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다큐연출가, 르포라이터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언론인으로 폭 넓은 시야와 감각적 글쓰기를 선보입니다. 해외 필진들의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기사꾸러미들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미국의 공식명칭은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50개주가 모여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4년 연속 같은 매치업이 성사됐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가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맞붙는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101-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파이널행을 확정지은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와 또 한 번 만나게 됐다. 4년 연속 파이널 맞대결. 이는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NBA, ML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사상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종목에 출전하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아이스하키 남녀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것은 일본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번째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이 해체된 구 소련의 일부였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두번째나 다름없다.또 여자 아이스하키는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 이 역시 중국과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네번째 아시아 국가라는 기록을 남긴다. 남북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선수들의 의사를 묻지 않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평화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환배 기자] 영국인들에게 가장 지루한 스포츠는 골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상은 가장 흥미진진한 종목이었다.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 성인 1616명을 대상으로 '가장 지루한 스포츠는?'이란 설문조사 결과를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조사 대상 스포츠 종목은 크리켓, 다트, 스누커, 사이클, 복싱, 포뮬라1 등 17개 종목이다.이 가운데 영국인 10명 중 7명(70%)이 가장 지루한 스포츠로 '골프'를 꼽았다. 이어 미국풋볼(58%), 크리켓과 다트(58%),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국내 아이스하키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코리아셀텍트는 주한 캐나다대산관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U-12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릴만큼 참가국도 화려하다. 아이스하키의 강대국인 캐나다와 미국이 참가하며 러시아는 2개 팀이 출전한다. 또 유럽의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