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백지선 감독, '아이스하키계의 히딩크' 다혈질 카리스마 예고!

'당나귀 귀' 백지선 감독, '아이스하키계의 히딩크' 다혈질 카리스마 예고!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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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백지선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백지선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해 숨겨진 다혈질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 북미하키리그(NHL) 선수이자 두 번이나 우승을 거두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백지선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단 1년 만에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이후 강팀 우크라이나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꺾으며 1부 리그에 진출하는 기적의 승리를 일궈내 '아이스하키계의 히딩크'라는 별명도 붙었다.

하지만 '지킬 앤 하이드'처럼 극과 극의 두 얼굴을 지닌 백지선 감독의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이제 보니 허재, 현주엽이 온순해 보이네"라고 말해 역대급 마라맛 보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전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로 인해 태릉선수촌 폐쇄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들의 짠내 폭발 훈련 현장이 공개되면서 허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고.

‘아이스하키계의 히딩크’ 백지선 감독이 첫 등장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이날 오후 5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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