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부상 복귀 골 사냥에 나섰지만 팀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됐다.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2연패와 함께 최근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승점 43에 그치며 1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반면 승점 3점을 챙긴 본머스(승점 45)는 1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황희찬은 4-1-4-1 포메이션의 원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스프린터 시리즈’ 제2관문인 제32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3세 이상, 1200미터로 순위상금은 5억원이다.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부산일보배(G3)에서는 서울의 ‘라온더포인트’(한국 수 4세)가 우승하며 승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SBS스포츠 스프린트는 1993년에 SBS배로 창설되었고, 당시 경주 실황을 공중파인 SBS에서 생중계로 방영하기도 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가히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2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평가전에서 준비된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면면이 눈에 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5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원정팀 자격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TOP15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2024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 15명을 발표했다.매체는 이번 랭킹을 최근 1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존경받는 선수’ ‘일관성’ 등 세 가지를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손흥민은 최고의 선수 12위에 올랐다. 매체는 “2023년 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떠난 후 사람들은 토트넘이 어찌 대처할지 확신하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친 이경훈은 캐머런 영, 제이크 냅(이상 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셰인 로우리(아일랜드)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4라운드의 최대 변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글로벌 차트인 소식과 함께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2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에이스(A.C.E)의 미니 6집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는 몰타, 페루,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등 4개국 톱 앨범 차트 1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K-POP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My Girl : "My Choice"'는 말레이시아·네덜란드·필리핀·노르웨이·대만·브루나이 다루살람·홍콩·미국·튀르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뉴욕 닉스가 8연승 신바람을 냈다.뉴욕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118-103으로 꺾었다.팀의 간판인 줄리어스 랜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은 돈테 디빈센조가 33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또 잘렌 브런슨이 29점, 프레셔스 아치우와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유타는 콜린 섹스턴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최근 8연승을 내달린 뉴욕은 31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아쉬움이 짙은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강철 전 감독이 전력강화실장으로 김포에 합류했다.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9일 "2023시즌 K3리그 우승 성과를 낸 강철 전 화성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김포 관계자는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으로 김포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철 실장의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강철 실장은 1993년 프로축구계에 입문,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4년까지 활약했다.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자신만의 독특한 전술과 팀 조직 능력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박경훈 신임 단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쇄신 작업에 나선다.수원 삼성은 8일 "박경훈 전(前)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수원은 지난달 막 내린 2023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2부리그로 강등됐다. 수원이 K리그2로 떨어진 건 1995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이에 수원은 마지막 경기였던 강원FC전이 끝난 뒤 재창단 수준의 쇄신을 약속했고,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도 사의를 표하는 등 팬들 앞에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37득점을 올린 RJ 배럿을 주축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완파했다.토론토 랩터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33-118로 승리를 거머쥐었다.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동부 컨퍼런스 12위(15승 12패)를 유지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골든스테이트는 9위 휴스턴(18승 16패)와의 경기 차를 좁히지 못하고 10위 자리마저 LAL에게 위협받는 위기에 놓이게 됐다.트레이드로 토론토에 합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어일허(어차피 1등은 허웅)'라는 팬들의 이야기가 맞았다. 허웅이 3년 연속 프로농구 최고 인기 스타로 선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올스타 팬 투표를 집계한 결과 총 33만 9206표 중 16만 6616표를 받은 부산 KCC의 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서 최다 득표를 획득한 건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다섯 번째다. 이는 아홉 차례 올스타 1위를 차지해 이 부문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상민 KCC 코치 다음 가는 기록으로, 현역 중 최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노보드 ‘신동’으로 기대받는 최가온(세화여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가온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이틀 전 열린 예선에서 96.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한 최가온은 2위 오노 미츠키(일본·90.00점)를 2.75점 차로 따돌리고 포디움 맨 위에 올랐다.2위를 차지한 오노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비록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은 끝났지만, 7연승 가운데 No. 9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의 성장이 눈부시다. 어느덧 타이스, 서재덕과 함께 한국전력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다. 임성진은 올 시즌부터 한국전력의 주전 리베로를 담당하는 료헤이와 함께 수비라인 또한 책임지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임성진은 지난 2일 2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다.이번 시즌 한국전력의 만능 살림꾼이자 ‘수원 에이스’로 거듭난 임성진이다. 올해로 프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8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김민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7초6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0명 중 8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앞서 벌어진 여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각각 1위(37초82)와 2위(37초96)를 기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일궈내며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 역시 김포의 도전을 뿌리치고 다음 시즌도 K리그1서 보내게 됐다.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부산 아이파크 상대로 정규시간 90분을 2-1로 마쳤다.앞서 6일 치른 1차전서 1-2로 패해 강등 위기에 몰렸던 수원FC는 이날 홈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전에서 3골을 더 몰아치며 1·2차전 합계 6-3으로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외야진 보강에 힘을 쏟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좌타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했다.미국 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로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받는다”라고 알렸다.이어 “댓가로 우완 투수인 리처드 피츠와 그렉 와이서트, 니콜라스 주디스가 보스턴으로 건너간다”라고 알렸다.이로써 최악의 시즌을 마치고 외야수 보강에 나선 양키스는 일단 버두고의 영입으로 한 자리를 채우게 됐다. 대표적인 ‘앙숙’으로 유명한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수원과 강원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수원 삼성과 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수원은 8승 8무 21패(승점 32)로 리그 최하위인 12위, 강원은 6승 15무 16패(승점 33)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수원은 양형모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김태환-김주원-한호강-손호준-아코스티-고승범-한석종-바사니-안병준-웨릭 포포가 선발 출전한다.강원은 이광연 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