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1년 FA 시장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KBO에 따르면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5명 중 FA 승인 선수 16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두산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정수빈, LG 차우찬, 김용의, 키움 김상수, KIA 양현종, 최형우, 롯데 이대호, 삼성 우규민, 이원석, SK 김성현 등 총 16명이다.FA 자격 요건을 취득하고도 신청하지 않은 선수는 총 9명이다. LG와 계약 조건이 남아있는 김현수를 비롯해 두산 권혁, 장원준, KIA 나주환, 롯데 장원삼, SK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화끈하게 전역신고식을 치렀다.현대캐피탈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0, 25-22, 28-26)로 승리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전력전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승리다. 시즌 4승 7패(승점 11)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위로 뛰어올랐다.이날 경기는 상무에서 제대한 허수봉이 출전했다. 신인 김선호와 함께 현대캐피탈의 왼쪽 공격을 책임졌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허수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연패를 빨리 끊을 줄은 몰랐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현대캐피탈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0, 25-22, 28-26)로 승리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전력전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승리다. 시즌 4승 7패(승점 11)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위로 뛰어올랐다. 돌아온 허수봉이 맹활약했다. 18점, 공격 성공률 56%로 현대캐피탈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경기 후 현대캐피탈 최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우리카드가 최하위로 추락했다.우리카드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7-25, 20-25, 22-25, 26-28)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3승 7패(승점 10)로 최하위로 추락했다.경기 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결정적일 때 범실도 아쉬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우리카드는 나경복의 공백을 알렉스가 채워주길 바랐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20득점, 공격 성공률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돌아온 허수봉을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6연패에서 탈출했다.현대캐피탈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0, 25-22, 28-26)로 승리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전력전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승리다. 시즌 4승 7패(승점 11)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 3승 7패(승점 10)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나경복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채우지 못한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2020년 마무리 훈련을 모두 마쳤다.SK는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에서 실시했던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SK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인천 캠프와 강화 캠프로 선수단을 이원화해서 훈련을 진행했다.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인천 캠프는 김원형 감독의 지휘 하에 훈련조, 휴식조, 재활조 등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SK퓨처스파크에서 진행된 강화 캠프는 조원우 감독의 지휘 하에 훈련조와 신인조 등 2개조로 나뉘어 운영됐다.마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이번 시즌 선수단 전원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했다.한국전력은 최근 두 차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보강했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는 총 18명(정원외선수 1명 포함)이며, 연봉 총액은 26억 8600만원(옵션 1억 5000만원 별도)을 소진했다고 밝혔다.팀내 최고 연봉 선수는 현대캐피탈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신영석(6억원)이며, 주장 박철우는 5억 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한국전력은 “연봉계약의 투명화를 선도하려는 구단의 강한 의지와, 팬들의 알 권리 충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NC와 LG는 27일 이상호와 윤형준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LG로 이적하는 이상호는 영동대를 졸업하고 2010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SK를 거쳐 2013년부터 NC에서 1군으로 활약했다. 통산 7시즌 동안 607경기에서 타율 0.269 80도루를 기록했고, 2013시즌에는 25도루, 2017시즌에는 타율 0.335를 기록했다.차명석 단장은 “이상호는 내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특히 빠른 발이 강점인 선수이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확 달라진 구성으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현대캐피탈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와 만난다. 리그 최하위. ‘강호’ 현대캐피탈에겐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리빌딩 선언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다행히 허수봉과 함형진이 전역 후 합류하며 공격과 선수층이 두꺼워졌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선발 라인업 변화를 시사했다. 그는 “최민호만 제외하고 전부 다른 멤버다. 레프트에서 허수봉과 김선호가 선다. 레프트에서 한방을 때려줄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우리카드에 벌써부터 위기가 찾아왔다.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챔피언까지 오를 수 있는 기회였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며 리그 1위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재편했다. 4년 차 하승우를 새 사령관으로 낙점하고 비시즌 훈련에 매진했다. 그러나 시즌이 개막하자 하승우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결국 주전 세터를 이호건으로 교체했다. 그렇다고 이호건이 확실한 믿음을 주고 있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한화는 27일 제12대 한화이글스 감독에 카를로스 수베로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를 선임했다. 수베로 감독의 임기는 3년이며, 계약 규모는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베네수엘라 국적의 수베로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역임하면서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및 내야 코치를 역임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밀워키의 리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8일 오후 2시에 ‘창원 NC 다이노스 온택트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승 기념행사, 온택트 팬미팅, 초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했다.우승 기념행사에는 창원시민을 대표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함께한다. NC는 창원시 통합 10주년 유니폼에 ‘창원시’와 ‘V1’을 마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신임 대표이사 및 감독의 취임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구단이 새롭게 부임하는 민경삼 대표이사와 김원형 감독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다.SK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에서 행사를 생중계하고 줌 라이브를 통한 팬 참여형 온택트 생중계를 추진한다. 먼저 신임 대표이사 및 감독의 취임식이 열린다. 행사는 민경삼 대표이사 취임 축하 꽃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이재원을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SK는 26일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주장으로 이재원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재원은 18, 19시즌에도 SK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주장을 연임하며 팀의 좋은 성적과 분위기를 위해 기여한 바 있으며, 21시즌에도 주장을 역임하게 되면서 SK 선수 중 최다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김원형 감독은 “내가 SK선수, 코치를 하던 시절부터 (이)재원이에게 리더십과 책임감을 느꼈고, 지금까지도 선수단 내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들의 행보에 못지않게 각 팀 코치들의 이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26일 나란히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먼저 롯데는 투수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 송승준은 지난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입단한 이후 14시즌 동안 롯데에서 활약했다. 구단은 그동안 헌신했던 송승준의 현역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예우할 방법으로 플레잉 코치 선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송승준은 2021시즌 선수생활을 지속하다 시즌 중 은퇴경기를 치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수원FC와 경남FC가 승격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원의 김도균 감독과 안병준, 경남의 설기현 감독과 장혁진이 참가했다. 이번 미디어데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두 팀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K리그2 마지막 승격 팀이 결정된다. 리그 1위 제주는 승격 직행 티켓을 끊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수원과 경남이 싸운다.수원은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하송 대표이사가 사임했다.키움은 하송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하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말 취임한 이후 1년 동안 키움의 수장으로 구단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26일 이사회에서 사임의사를 전했다.위메프 부사장이기도 한 하송 대표이사는 허민 히어로즈 구단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이다. 2011년 허 의장이 창단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단장을 지냈고, 2018년 12월 허 의장이 히어로즈 구단의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됐을 때 함께 구단에 몸을 담았다. 하지만 허민 이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는 오는 29일 14시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다섯번 째 ‘월간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월간 유튜브 라이브'는 이번에도 차명석 단장과 임용수 캐스터가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차명석 단장이 직접 류지현 감독 선임 배경과 팬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차명석 단장은 “이번 시즌을 마치며 팬 여러분과 함께 다시한번 시즌을 되돌아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월간 유튜브 라이브’에 관한 자세한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손해보험이 노우모리 케이타의 트리플크라운을 앞세워 1위로 올라섰다.KB손해보험은 25일 의정부체육관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5-14, 23-25, 22-25, 25-21, 15-12)로 이겼다. 8승2패(승점 22)가 된 KB손해보험은 OK금융그룹(8승 1패, 승점 21)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2승8패(승점 11)로 4위에 자리했다.케이타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는 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6개 포함 42득점을 올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을 기부했다.최형우는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 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최형우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