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30)을 영입했다. 연봉은 3000만원이고 육성선수로 계약했다.정인욱은 2009년 삼성에 입단해 12년 동안 한 팀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1년엔 6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잔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고 올 시즌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44의 성적으로 방출의 칼날을 맞았다.정인욱에 손을 내민 건 한화였다. 한화는 지난 7일 서산구장에서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인도 등에서 현재까지 68건의 디자인권을 확보했다. 분리·교체가 가능한 패널 구조, 전면 패널과 도어 프레임이 구별되는 도어 디자인, 제품 높이와 도어 손잡이 규격화 등을 통해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여러 대를 붙여 설치해도 일체감을 주는 모듈러(Modular) 디자인 등이 대표적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키움 히어로즈의 ‘팬 사찰’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한은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불거진 키움 히어로즈의 소속 선수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지시와 불법으로 팬을 사찰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였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선수들의 권익과 팬들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행위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한국프로야구와 선수들의 권익을 무시하고, 프로야구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계속한 키움 히어로즈에 즉각 중단할 것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FA 시장 초반부터 공들인 내야수 오재일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11월 강민호와의 계약 이후 약 3년만의 외부 FA 영입이다.삼성과 오재일은 4년간 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22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 총액 50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FA 협상 개시 이후 오재일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에 성공했다.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지난 2005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히어로즈를 거쳐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23대 KBO 총대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 대행이 선출됐다.KBO는 14일 정관 제10조(임원의 선출)에 의거, 구단주 총회 서면결의 결과 만장일치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정지택 총재는 지난 10월 13일 KBO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 받은 바 있다.정지택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한 뒤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전문가다. 프로야구와는 20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1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도핑 검사를 실시했으며 12월 10일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KBO신인지명 선수 대상 도핑 검사 및 도핑 방지 교육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이 인상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여자부 보수,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등에 대한 안건들을 논의했다.그 결과 여자부 수련선수의 처우개선을 위해 연봉이 인상된다. 200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20% 증액되며 이는 남자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으로서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총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2022~2023 시즌까지 동결된다. 이에 따라 2022~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 첫 퍼즐을 맞췄다.KT는 14일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쿠에바스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포함 연봉 75만 달러•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할 경우, 2022시즌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다만 계약 세부 사항은 발표하지 않았다. 올 시즌 쿠에바스는 계약금 포함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이로써 쿠에바스는 3년 째 KT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2019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고지역 학교에 야구용품을 지원했다.한화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들이 참석했다.한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경기용 볼과 야구배트 등 각종 야구용품을 대전, 충남, 충북, 강원 영서 소재 31개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된 야구용품은 초등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2박스, 중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3박스, 고등학교 9곳에 야구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전자가 올해 5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에 RPA를 도입해왔으며 올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흥국생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이재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14일 “이재영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라며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재영은 지난 12일 편도선이 붓는 현상과 고열 증세를 겪었다. 이에 13일 숙소 인근인 경기도 용인의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다영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다만 이다영은 증세가 없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았다.흥국생명은 이재영, 이다영, 그리고 부상 중인 루시아까지 주전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는 황의조(28, 보르도)가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보르도는 14일(한국시간)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14라운드 릴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보르도는 승점 19(5승 4무 5패)로 11위에 자리했고 릴은 리그 선두(8승 5무 1패‧승점 29)로 올라섰다. 황의조는 후반 19분 메디 제르칸과 교체되며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40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OK금융그룹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5-22, 21-25, 23-25, 15-13)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승점 29(11승 3패)로 KB손해보험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화재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1,2세트를 내주고 3,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지만 막판 리시브가 흔들리며 쓴맛을 봤다. 그래도 삼성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33)가 역대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율 신기록을 세웠다.양의지는 11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6번째 황급 장갑을 낀 양의지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이상 5회 수상)를 제치고 이 부문 최다 수상 단독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최다 수상자는 김동수 LG 트윈스 수석코치(7회)다.역대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총 유효표 342표 중 340표를 획득해 99.4%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는 11일 LG전자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트윈스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이 2020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더해 어린이환자에게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15년간 진행하고 있다.LG트윈스와 LG전자는 올 해 각각 1074만원씩 총 약 2148만원을 적립하였으며, 전달된 기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박용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 열린 드라이브스루 사인회의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11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난해 적십자 홍보대사를 맡았던 원태인과 대구적십자사 박선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라이온즈 파크 전설로주차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드라이브스루 사인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전달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피해자 구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3년 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LG는 11일 켈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40달러 등 총 140만불이다.2019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켈리는 두 시즌 동안 57경기 등판하며 29승 19패 평균자책점 2.93 탈삼진 260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28경기에서 173.1이닝을 소화하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137개를 기록했다.켈리는 “내년에도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33)를 영입했다.키움에 따르면 조쉬 스미스와 계약금 없이 연봉 50만불, 인센티브 10만불 등 최대 60만불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스미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1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됐으며, 2015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뒤 5년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했다.188cm, 97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조쉬 스미스는 평균 시속 146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터, 커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9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최주환(32).SK는 10일 최주환과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26억원, 옵션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1년 임경완, 조인성과 FA 계약 이후 9년 만의 외부 FA영입이자 구단의 외부 FA 계약 중 최고 금액(종전 2004년 김재현 4년 총액 20억 7000만원)이다.최주환은 2006년 2차 6라운드로 두산에 입단, 13시즌 동안 921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97, 781안타, 68홈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OK금융그룹이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OK금융그룹은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1(30-28, 22-25, 25-19, 25-22) 승리를 거뒀다. 시즌 10승(3패)을 달성한 OK금융그룹은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을 한 점차로 쫓았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4승 10패 승점 1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양 팀 최다 35점을 폭발시켰다. 송명근은 13점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