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주 간의 전지훈련,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끼리 끈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서울 삼성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횡성으로 약 2주 간의 전지 훈련을 다녀왔다. 은희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한 가운데 2주 간의 전지 훈련은 삼성의 팀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었다.은희석 감독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횡성으로 전지 훈련을 잘 다녀왔다. 나름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비시즌 전지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2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여자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이해란(삼성생명)이 최근 발 부상 악화로 훈련을 지속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훈련 대상자에서 제외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없이 15인으로 강화 훈련 및 평가전을 준비한다.이해란은 지난 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후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기동력이 있는 빅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호주에서 2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양홍석이 새 시즌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수원 KT는 지난 6월 30일 소집돼 한 달 동안 체력 훈련을 거쳤다. 8월 초 짧은 휴가를 다녀온 후 지난 3일 재소집돼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했다. 부상자 없이 체력 훈련을 진행했던 KT에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에 소집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를 소화했던 양홍석도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일단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든데 집중하고 있다.4일 KT 올레빅토리움에서 만난 양홍석은 "대표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김솔과 허유정 등 대표팀은 12일 소집해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한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청소년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전날 개최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12명의 선수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지난해 19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던 박진영(삼천포여고), 박성진(춘천여고)을 비롯해 올해 16세 이하 및 17세 이하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허유정(분당여고), 고현지(수피아여고), 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자밀 워니를 잡아라." 새 시즌 외국선수의 기준은 자밀 워니다.KBL 10개 구단은 2022-2023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전지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고 여름 휴가를 다녀오기도 한다. 8월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습경기가 시작돼 전술 실험을 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동시에 외국선수 선발도 진행됐다. 현재 서울 삼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이 외국선수 선발을 마쳤다. 삼성도 최근 외국선수들과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NBA가 투-웨이 계약 조건을 올리고 일본 B.리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아시아 지역 프로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슈퍼리그가 오는 10월 시작된다.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3일 밝힌 올 시즌 경기 일정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필리핀컵 우승팀 간 개막전이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프로농구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KBL의 서울 SK와 안양 KGC를 비롯해 일본 B리그 소속 우쓰노미야 브렉스와 류큐 골든 킹스,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 시즌 경험을 해봤으니 더 잘할 것이다." 이상범 감독이 강상재에 대해 믿음을 전했다.원주 DB는 2022-2023시즌 비상을 꿈꾸고 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됐던 2019-2020시즌에는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범 감독은 새 시즌 목표를 "6강 이상의 성적"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재의 역할이 필수적이다.강상재는 군복무 중이던 지난해 트레이드돼 DB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군 전역 후 38경기 평균 9.3득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 KT는 새로운 외국선수 랜드리 은노코(Landry Nnoko), 이제이 아노시케(EJ Anosike)와 2022-2023시즌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독일, 스페인 등 수준 높은 유럽리그에서 좋은 신체조건과 뛰어난 파워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던 은노코는 전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19경기를 뛰었고, 평균 8.5득점 5.5개의 리바운드, 0.9개의 블록을 기록했다.또한, 올해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졸업한 아노시케는 다부진 체형에서 나오는 파워를 바탕으로 인 앤 아웃 공격이 가능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여자농구 에이스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박지수가 최근 과호흡 증세 발현으로 정밀 검사를 받았고, 공황장애 초기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라며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열흘 이상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이어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박지수의 대표팀 미합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협회와 박지수의 소속팀인 청주 KB는 "박지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함)지훈이를 믿고 갑니다." 조동현 감독이 모험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는 함지훈이 있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을 함께할 외국선수로 저스틴 녹스와 게이지 프림을 선택했다. 녹스는 20202-21시즌 원주 DB에서 2옵션 외국선수로 뛰었다. 평균 13.9득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당시, DB는 1옵션 외국선수로 영입한 타이릭 존스가 극도의 부진에 빠졌고 녹스가 그 자리를 잘 메워줬다. 이후 녹스는 일본 B.리그 산엔 네오피닉스에서 한 시즌 뛴 후 KBL로 돌아오게 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B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빌 러셀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미국 현지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빌 러셀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러셀은 부인 지니 러셀은 SNS를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빌 러셀은 부인 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빌 러셀의 사망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은 지난 6월 자신의 이름을 딴 빌 러셀 NBA 파이널 MVP 시상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러셀은 NBA의 전설이다. 보스턴 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를 정말 잘 하고 싶네요." 한 시즌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두경민이 진심어린 목표를 전했다.지난 6월 7일부터 비시즌 훈련에 돌입한 원주 DB는 여름 휴가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다시 소집됐다. 대표팀을 다녀온 김종규까지 합류한 가운데 2022-2023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에 트레이드 됐다가 1년 만에 친정 팀으로 돌아온 두경민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훈련장에서 만난 두경민은 "잠깐 1년 어디 다녀온 느낌이다(웃음). 힘들게 마음 고생을 하고 돌아온 것 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선수 구성을 마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새로운 외국선수로 저스틴 녹스와 게이지 프림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녹스는 KBL과 이탈리아, 일본 리그 등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빅맨이다. 원주 DB 소속으로 KBL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은 일본 무대를 누볐다.녹스는 2대2 공격, 외곽슛, 속공 등 여러 공격 옵션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커리어 내내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잠시 멈춰있던 DB의 시계가 다시 움직인다.원주 DB는 28일 여름 휴가를 마치고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국가대표에 차출됐던 선수들도 돌아와 본격적인 완전체로 2022-2023시즌 준비를 이어갔다. 김종규는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했지만 강상재는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일주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8월부터 훈련에 나선다.지난 시즌을 23승 31패 8위로 마친 DB는 비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허웅(KCC)을 비롯해 김철욱, 정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GC가 필리핀 국가대표인 렌즈 아반도를 영입했다.안양 KGC는 27일 "구단의 첫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필리핀 국가대표인 렌즈 아반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아반도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슈팅능력을 갖춘 가드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6월 안양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대표와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김상식 감독은 선수 영입에 대해 "젊고 탄력이 넘치는 선수로 대표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 등을 고려했다. 선수의 투지와 적극성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앞둔 데이원의 선수들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케팅 박노하 대표와 데이원스포츠 스포츠총괄 허재 대표를 비롯해 김승기 감독, 김강선, 이정현, 전성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출연진 개별 인사와 구단 소개 및 설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데이원스포츠는 최근 고양특례시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 낫소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지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첫 공식 석상 무대의 주인공은 허재 대표였다. 그는 "김승기 감독은 오늘 이후로 관둘 것 같다"라는 등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하며 행사장을 달궜다.28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는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는 2022-2023시즌부터 프로농구 리그에 참가한다.이날 행사에는 데이원스포츠 스포츠 총괄을 맡고 있는 허재 대표도 참석했다. 허 대표이 농구계 복귀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사령탑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KBL 신생팀' 데이원의 김승기 초대 감독이 새 시작을 알리는 포부를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케팅 박노하 대표와 데이원스포츠 스포츠총괄 허재 대표를 비롯해 김승기 감독, 김강선, 이정현, 전성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출연진 개별 인사와 구단 소개 및 설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데이원스포츠는 최근 고양특례시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이들은 목표로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3년 내 챔피언결정전 우승,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이 되는 것을 꼽았다.28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스포츠 총괄을 맡은 허재 대표를 비롯해 김승기 감독과 박노하 경영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선수단 대표로는 김강선, 이정현, 전성현 등 세 명이 자리를 빛냈다.지난 5월 데이원자산운용은 고양 오리온과 연고지 고양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3x3 트리플잼·서머리그 등 여자농구와 함께하는 여름이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8일 "오는 8월에 3x3 트리플잼(Triple Jam)(트리플잼) 대학 최강전, 박신자컵 서머리그 등 다양한 농구 이벤트가 개최된다"라고 밝혔다.먼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3x3 농구 전용 코트에서 2022 삼성생명 3x3 트리플잼 대학 최강전이 열린다. 아마추어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주요 대학교 여자농구 동아리 20여 개 이상의 팀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