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미국 아카데미상에 도전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올해 아카데미 한국 출품작에 선정됐다고 알려졌다.심사위원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아파트’라는 건축물이 계급과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며, 서민아파트 황궁만이 건재한 이후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모습이 인물 군상들의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티빙이 23-24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티빙은 오는 19일 오전 3시30분(한국 시간)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SV 베르더 브레멘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차범근, 황선홍,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이 거쳐간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2023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RB라이프치히의 경기를 중계한다.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FSV 마인츠 05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박주호가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티빙은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7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허진호 감독,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통의 가족’이 현지 시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임시완 주연의 '소년시대'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쿠팡플레이가 17일 새로운 시리즈 '소년시대'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영화 '변호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드라마 '미생', '런 온' 등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섭렵한 배우 임시완은 전학 첫날 부여 일짱으로 오해 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았다.여기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 중이다. 알프스의 빙하가 19세기 후반에 비해 절반이 감소했을 정도다. 우리나라 역시 사계절 변화 짧아지고 있다. 그렇게 최근 100여 년 동안의 지구촌 기후변화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가 때맞춰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인 풍조우순(風調雨順)의 의미를 재생의 미학으로 표현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전시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작품을 통해 일깨우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전이다.오는 3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게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2주차에 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5일까지 누적 관객수 213만 6522명을 기록했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아이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CJ CGV는 16일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의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지난해 9월 17일, 18일 이틀간 개최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극장 버전으로 제작한 영화이다.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하며 이틀간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넷플릭스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 김태리와 홍경이 출연한다. 16일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제작을 확정 짓고, 목소리 캐스팅으로 배우 김태리와 홍경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별에 필요한’은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 제이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의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승리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계+인’ 1부 등 장르불문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김태리가 우주인을 꿈꿔왔던 ‘난영’ 역으로 첫 목소리 연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영상창작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오후 4시 국회소통관에서 영상창작자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31일과 내달 16일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과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이 ‘영상저작물 저작자의 비례적이고 공정한 보상을 위한 보상금 제도’를 신설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개정법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수차례의 토론회, 문체위 공청회를 거치고, 문체부가 해당 법안에 대한 연구 용역까지 마쳤다. 그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와 마켓의 공식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회전하는 프리즘을 통과한 다채로운 색과 형체의 빛이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파생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빛과 유리를 매체로 탐구를 이어가고 있는 신봉철 작가의 ‘나의 별에게’(2022)를 원작으로 한다. 부산현대시각디자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디자인했다. 그는 제2회 부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인·중소 출판사들을 지원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인·중소출판사들의 제작과 마케팅 환경의 개선, 웹소설의 글로벌 약진 방안을 포함 출판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문체부는 지난 6월 ‘K-북 비전 선포식’이래, 출판계와의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면서 출판산업의 위기 대응과 사안별·단계별 지원·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창업 초기 단계 출판사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지원, 출판 콘텐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1947 보스톤’이 올 가을 개봉한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1947 보스톤’이 내달 2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1947 보스톤’이 올 가을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렸다.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
[강남=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의 두 번째 막이 오른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에는 배우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참석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도 함께 했다. 뮤지컬 ‘프리다’가 지난해 3월 초연 이후 다시 돌아왔다.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쇼 형식으로 풀어낸 ‘프리다’는 삶을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 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세계 유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이 열아홉 번째 개막을 준비중이다. 올 가을 19회를 맞이한 세계 유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서울인디페스트 2023이 9일 올해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의 슬로건 ‘열아홉’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공식 포스터는 청량한 푸른빛이 감도는 일러스트 그림이다. 올해의 포스터는 작년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에서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로 대상인 ‘인디의 별’을 수상한 한지원 감독이 일러스트 원화를 맡았다.한지원 감독은 한국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11월 독일 뮌헨필하모닉 내한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른다.세종문화회관은 11월 29일 세종대극장에서 정명훈 지휘와 임윤찬 협연으로 뮌헨필하모닉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필하모닉은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여 게르기에프의 지휘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말러 교향곡 1번을 선보인 바 있다. 지휘자 정명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전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완성도 높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병헌·박보영·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오후 3시 20분 기준 사전 예매율 32.4%, 17만 4563명을 돌파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근 10년작 중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이다.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들인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를 모두 넘는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개봉 1일 전 '테넷'은 사전 예매량 9만 장, '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9일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의 전시 관람 시간을 현재 오후 8시(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야간운영은 전시가 끝나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 연장에 따라 30분 단위로 관람 예약 회차가 추가된다. 마지막 회차는 저녁 7시30분으로 관람료도 2000원 할인한다.지난 4월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에드워드 호퍼의 한국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바빌론'이 내달 티빙에서 스트리밍 된다. 9일 티빙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출연한 화제의 영화'바빌론'이 내달 8일부터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된다고 밝혔다. '바빌론'은 1920년대 후반 무성 흑백 영화에서 유성 컬러 영화로 넘어가는 할리우드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꿈을 위해 모인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브래드 피트 분), 벼락스타 넬리 라로이(마고 로비 분), 열정적인 청년 매니 토레스(디에고 칼바 분)를 중심으로 그린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의 제작사 외유내강은 8일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올해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불타는 설경을 배경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강동원의 비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8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한국 배급을 맡고 국내 개봉을 목표로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이다.지난 7월 14일 일본 개봉 후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17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5만 명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