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데뷔 당시 '제2의 류현진'으로 이목이 집중됫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노건우(개명 전 노성호)가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노건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12년간 해왔던 현역 생활을 정리하려한다"라고 운을 떼며 은퇴를 선언했다.화순고-동국대 출신으로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노건우는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로 체형과 투구폼이 류현진을 닮아 '제2의 류현진'으로 주목받으며 지명 당시 큰 기대를 받았다.하지만 프로에서 마주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2022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끈 베테랑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가 에릭 페디와 호흡을 맞춘다.MLB 인사이더의 로버트 머리는 27일(한국시각) “FA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소식통을 통해 계약 기간은 1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푸에르토리코 태생의 37세 베테랑 말도나도는 MLB 무대에서 13시즌 간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비형 포수다.밀워키 브루어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이 최대 연휴인 크리스마스·신년 연휴에 돌입한 가운데, 아직 새 행선지를 정하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의 행보에 한국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오프 시즌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MLB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FA 시장에 나왔고 지난 10일 LA 다저스와 계약 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117억 원)에 합의하며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맺었다.한국 최고 외야수 이정후는 아시아 야수 최고액 계약을 맺으며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는 27일 2023시즌 팀 후원 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 도루, 득점 등 팀 기록을 연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는 BNK경남은행, 365창원다나은마취통증의학과의원, NH농협은행이 함께했다.BNK경남은행은 팀 홈런, 도루와 연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여 1000만 원의 적립금을 쌓았으며,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후원해 경남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한다.지난 20일 선수단 대표로 초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베테랑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1년 더 입는다.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키어마이어가 토론토와 1년간 1천만 달러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인 오타니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만 다저스에 계약 조건이 밀리면서 방향을 틀었고, 내부 자원인 키러마이어와 재계약을 선택했다.키어마이어는 2013년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줄곧 뛰다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지난 시즌 토론토와 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마치며 2024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한화 구단은 26일 "산체스와 계약금 10만달러(약 1억 3000만원), 연봉 50만달러(약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15만달러(약 2억원) 등 최대 75만달러(약 9억 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 출신인 산체스는 마이너리그를 거쳐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20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확실한 경쟁력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미치 가버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한다.ESPN과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가버가 시애틀과 2년, 2400만달러(약 312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가버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60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2017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첫 시즌 23경기에 타율 0.196 OPS 0.636을 기록하며 한 단계씩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
2024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는 가운데, 아직 결정나지 않은 여섯 자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에서 뛸 30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24명의 계약이 완료됐다. LG 트윈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6개 구단은 3명 전원과 계약하며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친 상태.남은 4개 구단은 대부분 기존 선수들과의 결별을 택하며 팀당 1~2개 자리가 아직 비어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올해 외국인 선수 시장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t 위즈가 2024시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내부 보직 변경과 함께 2명의 코치를 수혈했다.kt 구단은 26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1군은 김태균 수석코치, 장재중 배터리코치, 박기혁 수비코치, 최만호 작전코치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불펜코치를 맡던 제춘모 코치가 투수코치로 이동한다. 불펜코치 자리에는 전병두 퓨처스(2군) 투수코치가 승격했다.아울러 김강 타격 코치와 유한준 타격보조코치가 자리를 맞바꿨고, 2022시즌까지 LG 트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당한 베테랑 우완투수 이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내년 시즌 활약을 준비한다.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일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우완 투수 이민호와 연봉 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단테스트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민호는 올시즌 NC에서 받은 연봉 5000만원보다 500만원 더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마쳤지만 다시 기회를 얻어 KBO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이민호는 KBO 통산 337경기에 등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가 집토끼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찬규에 이어 함덕주까지 잡았다.LG는 24일 “함덕주와 자유계약(FA)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6억 원, 연봉 14억 원, 인센티브 18억 원 등 4년 총 38억 원의 규모”라고 밝혔다.함덕주는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에는 57경기에 등판하여 4승 4세이브 16홀드 55⅔이닝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면서 팀의 든든한 좌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다가오는 2024시즌을 함께 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삼성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너 시볼드와 계약했다. 계약금 10만, 연봉 80만, 인센티브 10만 등 총액 100만 달러(한화 13억 원) 조건”이라고 전했다.이어 시볼드에 관해 “평균 시속 150km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해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024시즌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선보인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쳤다.키움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지난 11일 로니 도슨과 60만 달러(약 8억 원)에 재계약하고 17일에는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엔마누엘 데헤수스(등록명 헤이수스)를 영입한 키움은 후라도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다음 시즌 팀과 함께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가 최근 이어오고 있는 역동적인 야구를 위한 규정 변경 움직임을 다음 시즌에도 이어간다.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 변경안을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경안은 타자가 타격 후 1루로 주루할 때의 주로를 더 늘리는 것이다.기존 MLB 규정 5조 9-a항에서는 타자가 아웃당하는 상황 가운데 ‘홈에서 1루까지의 거리 절반 이후 부분에서, 스리 피트 라인 바깥으로 달리거나, 파울 라인 안쪽으로 달려서 1루에 있는 야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겨울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품는다.MLB 네트워크의 마크 파인샌드는 22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계약한다”라고 전했다.뒤이어 ESPN의 제프 파산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야마모토와 다저스의 계약은 12년 3억 2500만 달러(한화 약 4230억 원) 규모”라고 알렸다.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계약이 공식 발표될 예정으로, 야마모토가 그동안 몸에 큰 문제를 보인 적이 없어 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장민재가 독수리 군단과 동행을 이어간다.한화는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장민재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2순위로 한와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까지 KBO리그 통산 287경기에 등판해 34승53패, 4홀드, 751⅓이닝,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아니지만 선발과 구원 보직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수로 팀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kt 위즈에서 KBO리그 무대를 경험해 본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 외국인 투수들과도 재계약을 마치며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두산 구단은 일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와 총액 70만 달러(계약금 5만·연봉 55만·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로써 2022시즌 kt 위즈에서 KBO리그 무대를 밟았던 라모스는 2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스위치 히터 외야수인 라모스는 2010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보스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참가하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개막전에 앞서 스페셜 게임으로 4경기를 추가 편성했다.쿠팡플레이는 21일 "내년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개막전에 앞서 스페셜 게임으로 4경기를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는 북미 외 국가에서 치르는 MLB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역사상 최초다. 지난 10일 오타니가 LA 다저스와 10년 7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의 올 겨울 1호 계약은 임찬규였다.LG는 “20일 자유계약선수(FA) 임찬규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임찬규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1시즌 동안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298경기에서 65승 72패 8세이브 5홀드 1075⅔이닝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계약을 마친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FA로 풀린 메이저리그(MLB)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가 사실상 ‘재도전’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각)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와 1년 1400만 달러(한화 약 183억 원)에 계약했다”라며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라고 전했다.앞서 플래허티가 디트로이트로 향한다는 소식은 15일에 나온 바 있는데, 약 일주일 만에 공식적으로 입단한 것이다.플래허티가 ‘품귀 현상’에 시달리는 검증된 선발 투수인데다 아직 28세의 창창한 나이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