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세기의 대결' 또는 '세기의 서커스'라 불리는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벨트가 공개됐다.벨트의 명칭은 다름아닌 '머니 벨트'이다. 돈이 아니었으면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하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새겨져 논란이 일고 있다.세계복싱평의회(WB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이변을 우려해서인가? 최근 도박사들의 베팅이 맥그리거에 쏠리고 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도박 업체들은 줄지어 도산할 수도 있다.'세기의 대결', '세기의 서커스'로 불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맥그리거의 대결에 대다수 전문가는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49전 전승으로 전설적인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와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은퇴를 선언했던 메이웨더가 '복싱 초보'인 UFC
다음달 러시아의 종합격투기인 '삼보' 대회가 동해시에서 열린다.대한삼보연맹은 국제삼보연맹과 공동으로 '제3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 대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포항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규모가 점차 확대된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는 올해 A급 대회로 격상돼 아시아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종주국인 세계 최강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삼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무패복서와 격투기 최강자가 벌이는 '세기의 격돌'이 판정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권투시합 규정에서 정한 것보다 작은 무게의 글러브를 끼고 격돌하기 때문이다.미국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가 권투시합 규정에서 정한 것보다 작은 글러브를 끼고 싸워도 된다고 승인했다.오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12라운드 복싱 대결에서 8온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희귀 난치병 격투기 '엔젤스파이팅 05&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 세계 최초 희귀 난치병 기부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은 16일 최홍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최홍만이 활동할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한 격투 이벤트로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대회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엔젤스파이팅 데
로드FC가 지상파 방송국인 MBC와 손잡고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한다. 로드FC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인 ‘겁 없는 녀석들’의 1차 오디션 공고를 발표했다. 현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길이 되고 싶다는 '로드 투 드림’(ROAD T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됐다.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격투기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격투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40 연예인 멘토들과 함께 팀을 결성하여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의 자전거를 이용해서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스포츠 BMX대회가 열린다. 내달 19~20일 양양 BMX경기장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BMX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제46회째를 맞으며 BMX 인구의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순수 학생 사이클 선수 대상의 경기로서 부별 개인 타임트라이얼인 BMX TT을 비롯하여 BMX TT 단체전, BMX 레이싱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17일부터 28까지이며, 각 부문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주어진다. 또 경기 실적에 따라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세기의 대결’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 미국)가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 도발을 주고 받았다. 기자회견이 시작부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를 조롱하며 비꼬았으며, 끝날 무렵에는 심한 욕설을 섞어가며 수 분간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아 마이크의 전원을 꺼야 할 정도였다.두 사람은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한국 UFC의 대표선수 김동현(36, 부산팀매드)이 1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남자 웰터급경기에서 미국의 신예 콜비 코빙턴(29)에게 0-3 만장일치로 판정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월터급 7위에 올라있는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고전했다. 전직 레슬러 출신인 콜비 코빙턴은 자신의 레슬링 기술을 발휘하여 김동현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뒤 계속해서 다리를 노리는 전략을 썼다. 초반 서로 엉켜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기술을 구사할 수 없었던 김동현은 공격다운 공격을
최두호(26)가 부상으로 7월 30일 출전 예정이었던 UFC 출전이 무산됐다. UFC 페더급(-66kg) 13위에 올라있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9위인 안드레 필리(27, 미국)와 7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UFC214에서 대결하기로 했으나 예기치 않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UFC 214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최두호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UFC 214 출전은 힘들지만 오는 9월경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20, 국제체육관)가 UFC 데뷔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전찬미는 1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 미국)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하며 UFC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5월 말경 김지연과 함께 한국인 12,13호로 UFC 옥타곤에 진출한 전찬미는 이번 대회 2주전 급작스럽게 대체선수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 출전이 확정되어 경기 준비기간이 짧아 체중조절에도 실패하는 등 자신의
여자 밴텀급 김지연(28, 소미션스주짓수/밀아트컴퍼티)과 스트로급 전찬미(20, 국제체육관/ 한미반도체/령프로모션)가 종합격투기 UFC 옥타곤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한국 홍보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은 30일 "김지연과 전찬미가 UFC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지연과 전찬미는 UFC에 진출한 한국인 12,13호 선수이며, 여자 선수로는 함서희(30) 이후 첫 계약이다.전찬미 선수는 지난해 9월 ALL FC 5 인천대회에서 종합격투기 50전이 넘는 노장 야부시타 메구미와의 1차 방어전에서 1라운드 1분
한국인 1호 UFC 선수이자 맏형 '스턴건' 김동현(36•부산팀매드)이 아시아 선수 최다승 신기록 수립을 자신했다.김동현은 12일 서울 여의도 센티넬 IF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양인 최다승을 깨는 데 집중하겠다. 꼭 승리해 다음에는 한국에서 타이틀 매치를 꿈꾼다"고 말했다.김동현은 다음 달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콜비 코빙턴(29•미국)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2008년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작년 12월 31일 UFC 207에서 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부산팀매드)의 복귀전 일정이 잡혔다.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한국 홍보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은 "최두호가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릴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27•미국)와 복귀전을 치른다"고 11일 발표했다.지난해 12월 UFC 206이 마지막 경기였던 최두호는 약 7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에서 펀치로 KO승을 거둬 페더급의 다크호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서울-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프랑스 출신 티볼트 구티와 6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라이트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한편, UFN110 메인 이벤트로는 뉴질랜드 출신인 ‘슈퍼 사모안’ 마크 헌트와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데릭 브런슨과 다니엘 켈리가 미들급 맞대결을, 조셉 베나비데즈와 벤 은구옌이 플라이급 대결을 갖는다.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우리나라의 유일한 MMA 종합격투기 메이저 경기단체 로드FC가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첫 여자격투기 대회를 개최했다.1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로드FC 037 XX(더블엑스) 경기는 메인이벤트 경기인 플라이급 강진희와 일본의 라이카 에미코의 대결을 포함해서 총 7경기가 진행됐다.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여자권아솔'로 불리는 킥복싱 출신의 강진희(19)는 자신보다 24세 많은 WBA슈퍼페더급 챔피언 출신인 라이카 에미코을 맞아 3라운드 동안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11일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격투기 송가연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상납 발언, 누드 촬영 강요 등에 시달려왔음을 털어놔 충격을 준 송가연 선수의 단독 인터뷰 마지막 분량을 공개한 것이다. 여기에는 로드FC를 떠나려는 과정에서 받은 협박 내용이 담겨 있었다.사건의 발단은 송가연이 같은 소속사 서두원 선수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문홍 대표가 알면서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정 대표가 다짜고짜 전화로 ‘걔랑 잤냐?’고 묻고, ‘잤는지 안 잤는지 말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권아솔(31, 팀강남/압구정짐)은 2016년 ‘독설’과 ‘도발’등으로 로드FC에서 가장 뜨겁게 달궜던 악동이자 실력자였다.이에 로드FC가 ‘ROAD TO A-SOL’이라는 타이틀 명칭을 내걸고 100만달러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전세계의 파이터들이 예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1인을 뽑고 반대 시드에서 기다리고 있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달 10일에 열린 XIAOMI 로드FC 035 대회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패했던 일본의 사사키 신지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