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계속해서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차기 시즌에도 팀에 남아 주전 2루수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com의 샌디에이고 구단 전문 소식통인 AJ 캐서벨은 지난 16일(한국시각) “거취에 관한 여러 의문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2024시즌 파드리스의 주전 2루수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김하성은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잰더 보가츠의 영입으로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나 여전히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과시했고, 3루수와 유격수로도 두루 활약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차기 시즌부터 확대되는 베이스 크기. KBO리그에서도 메이저리그(MLB)에서 발생한 효과가 비슷하게 드러날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1일 올해 첫 번째 이사회를 열고 신규 제도 및 규정 개정안의 도입 시기를 확정했다.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피치 클락 등의 도입 시기가 잠정 결정된 가운데, 비교적 덜 주목받은 중요한 변화가 있다. 베이스 크기 확대가 그것이다.KBO리그가 그간 활용하던 베이스는 한 변의 길이가 15인치(38.1cm)인 베이스로, 본래 MLB에서 표준 베이스 크기로 사용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새로운 전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데뷔전이 정해졌다. 3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새로운 야구대표팀이 공식 출범한다.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주관 중계권자이자 마케팅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MLB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상대로 KBO리그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팀 코리아)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과 운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거나 재계약을 맺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김하성을 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낸 김하성은 샌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승엽 체제 아래 2번째 시즌을 앞둔 두산 베어스의 시즌 키워드는 ‘변화’다.두산 구단은 15일 홈구장인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구단 창단 42주년 행사를 겸해 시무식을 열었다.시무식에서 이승엽 두산 감독은 “나부터 변하겠다. 여러분도 많은 변화가 있는 프로야구 환경에 적응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변화’는 두산 뿐만이 아닌, 2024시즌 KBO리그를 관통하는 핵심 단어이기도 하다.지난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제1차 이사회에서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제도의 도입 및 적용 시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프로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든 고액 연봉에 혹할 수밖에 없다.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메이저리그(MLB) 무대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올겨울 미국으로 떠나는 일본인 투수들은 이야기가 다른 듯하다.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 구단은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이마나가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통산 165경기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2시즌간 빼어난 활약을 이어왔고, 패스트볼 구위는 MLB에서도 통할 수준이라는 높은 평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랜더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SSG는 랜더스만의 확고한 문화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하는 ‘프론티어(Frontier)’ 정신을 확립하고, 인천야구의 헤리티지 계승을 위해 새로운 BI를 제작, 공개한다. 이번 BI 리뉴얼 작업에는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의 브랜딩과 18개의 MLB 월드시리즈, 28개의 올스타게임 로고를 디자인하는 등 독보적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단점이 확실한 새 외국인 타자가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NC 다이노스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1년 차 시즌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NC는 지난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팀을 이끈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영입해 투수진은 구축했으나 타자 영입에는 시간을 더 쓰고 있었는데, 이름값만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입이다.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자리가 비어 있던 NC 다이노스가 우타 거포를 영입해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쳤다.NC 구단은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Matthew Glen Davidson, 등록명 데이비슨)과 계약했다.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규모”라고 알렸다.NC는 데이비슨에 관해 “190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로, 투수와의 승부가 끈질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 낼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전의 개시 시간이 확정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은 오는 3월 20일과 21일 오후 7시 5분에 시작한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개막전을 치러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의 미국 방문 때부터 서울에서 MLB 개막전을 치르는 방안을 MLB 측과 긴밀하게 논의해왔고, 이번에 성사됐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메이저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새해가 밝고 열흘이 지났지만, 메이저리그(MLB)의 오프시즌은 비교적 잠잠하다.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대어급 선발 투수들이 잔뜩 있다.지난해 11월 3일부로 MLB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프시즌에 돌입했다.여러 스타 선수가 시장에 나온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적 등 대형 계약도 있었다. 그러나 전개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대어급 매물, 특히 선발 투수 자원 가운데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선수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블레이크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의 행선지가 시카고 컵스로 결정되는 분위기다.USA투데이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밥 나이팅게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컵스가 이마나가와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이어 “11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포스팅 마감 시한인 12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고 알렸다.자세한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연 평균 1500만 달러(한화 약 198억 원) 전후의 연봉을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11일 오후 미국으로 떠나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선다.배지환의 에이전시인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9일 “배지환이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해 현지에서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배지환의 지난 시즌은 컸던 기대감만큼 아쉬움도 짙게 남은 한 해였다.배지환은 2023시즌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며 111경기 371타석을 소화했지만, 타율 0.231 OPS 0.608 2홈런 32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5월까진 타율 0.275 OPS 0.698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 키움 히어로즈 선수인 야시엘 푸이그의 메이저리그(MLB)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MLB 팀들이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푸이그를 주시하고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푸이그는 2013년에 타율 0.319에 19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강타자다.빠른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 영입 후 계속해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영입전의 최전선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이 이마나가를 노리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어 “모든 것이 샌프란시스코를 가리킨다”라며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고, 단국대를 거쳐 삼성의 2차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곧바로 47세이브(4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수확하는 등 리그 최고 마무리로 발돋움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맹위를 떨쳤다.2013시즌 종료 후 해외리그로 무대를 넓혔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류현진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던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다른 선택지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MLB 네트워크와 뉴욕포스트의 전문 기자인 존 헤이먼은 지난 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션 머나야가 메츠로 향한다”라며 “2년 2800만 달러(한화 약 368억 원) 규모에, 1년 차 시즌 후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최근 류현진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던 메츠지만, 같은 좌완에 좀 더 젊은 선수인 머나야를 보강 옵션으로 택한 것이다.돌아오는 시즌이면 32세가 되는 머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의 새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6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투수 로비 레이를 영입했다”라며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외야수 미치 해니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지난달 이정후와 톰 머피를 영입한 이후 선수단 보강에 속도가 안 붙던 샌프란시스코가 2주 만에 다시금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레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포스팅 기간 종료를 눈앞에 두고 극적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성사된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합의를 마쳤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우완 구원 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이며, 상호 동의에 따라 발동되는 ‘뮤추얼 옵션’도 포함됐다. 옵션이 실행된다면 2026시즌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게 된다.이로써 지난달 정식으로 MLB 포스팅 절차를 밟으며 빅 리그 도전을 타진한 고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의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우석이 한국 동료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갈 수 있단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미국 ‘뉴욕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국의 우완투수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이 임박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무리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고우석의 협상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