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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소영, 17일 흥국생명 전 부상으로 6∼7주 결장…백업 한송희·박혜민 기회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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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GS칼텍스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인 이소영(25)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그였기에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GS칼텍스 입장에선 근심이 크다.  

지난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끝난 흥국생명 경기에서 부상 당한 이소영 (사진 = KOVO제공)

이소영은 지난 17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경기 1세트 후반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경기후 18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 발목과 발등 쪽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고, 6∼7주 동안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혀졌다.

1라운드 5전 전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S칼텍스 입장에선 시즌 처음 맞은 위기다.

이소영은 GS칼텍스 공격의 핵심 전력이다. 이번 시즌 88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3위(러츠 170점, 강소휘 123점)이고, 전체 선수들 중엔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격뿐 아니다. 이소영은 전문 수비수인 리베로 한다혜 다음으로 팀 내 수비 비중이 크다.

이소영은 리시브 효율 36%로 8위, 디그 성공 세트당 3.75개로 공동 8위, 수비는 세트당 5.25개로 10위를 달린다.

신인 시절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 하면서 25살 많지 않은 나이에도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지만 구단 중 가장 젊은 팀답게 2년 차 레프트 백업 한송희(19)와 박혜민(19)이그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전에서 이소영이 다치자,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에 지명한 박혜민을 곧바로 투입했다.

박혜민은 4세트 초반까지 뛰며 6득점 했다. 이후부터는 한송희가 빈자리를 메웠다.

한송희는 긴장하지 않고 이날 고비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며 V리그 개인 첫 득점을 하는 등 7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70%였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뒤 "한송희는 의욕이 넘치는 선수다. 의욕 하나만 보고 투입했다"고 했다.

이소영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차 감독은 박혜민과 한송희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키 181㎝의 박혜민은 높이에 강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코트에 나선 경험도 많다.

한송희는 172㎝로 레프트로서는 작지만, 파이팅이 넘치고 힘 있는 공격이 장점이다.

GS칼텍스는 17일 승리호 하루만에 현대건설을 2위(승점 17점, 6승 2패)로 끌어내리고 19일 현재 1위(승점 18점, 6승 1패)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2위 현대건설, 3위 흥국생명(승점 15, 4승 4패)과 점수 차가 크지않아 언제든지 선두 자리는 뒤바뀔 수 있다. 

GS칼텍스는 시즌 첫 고비를 잘 견뎌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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