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팬들 뿔났다…대만 팬미팅 계약금 행방 묘연에 결국 "젝키 탈퇴해"

강성훈 팬들 뿔났다…대만 팬미팅 계약금 행방 묘연에 결국 "젝키 탈퇴해"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9.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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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을 둘러싸고 열애설과 기부금 횡령 의혹, 팬미팅 일방 취소 의혹 등 구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팬 서포터스 비용 횡령 및 이면 계약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

18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팬들이 강성훈 서포터스가 지난 6월 5일 강성훈 솔로 콘서트 '더 젠틀'(The Gentle) 공연을 기념해 택시 외부에 광고를 부착해 1달간 운영하겠다는 명목으로 모금을 했던 것을 지적하며 택시 광고 비용의 행방에 의문을 드러냈다.

대만 팬미팅 관련 이면 계약서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대만 측 대리인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계약서를 공개하며 강성훈의 여자친구로 지목되고 있는 A씨에 거액을 지급하기로 한 이면 계약서의 존재에 대해 수긍했다. 이 대리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표면에 드러난 계약서 외에 A씨에게 돈을 넘기기로 한 이면 계약서를 작성해 5800만 원 상당을 지급한 사실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또 "이제까지 (강성훈 측에) 들어간 모든 금액의 행방에 대해서도 우리는 알 길이 없다. 계약서도 모두 A 씨가 다 받아서 처리했지만 강성훈이 이 내용을 몰랐을 리는 없다고 본다. 현재 강성훈과 A씨, 대표인 B씨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며, 지난 주 민사로도 추가 고소한 상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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