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최종전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 이후 2차전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일본과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올림픽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앞서 한국은 UAE에 1-0, 중국에 2-0 승리를 거둬 조 2위권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된 前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재판에 넘겨진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7일 오재원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약 0.4g 분량의 필로폰을 숨긴 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일가왕전'이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오디션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지난 16일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WOWOW(와우와우)'와 최대 OTT 플랫폼 'ABEMA(아베마)'에서 첫 공개됐다.'한일가왕전'은 한국의 '현역가왕'과 일본의 '트롯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TOP7으로 선정된 양국의 트로트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트로트 한일전이다. 국내에서 첫 화 시청률 11.9%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연속 전 채널 시청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아시아 축구연맹(이하 AFC) 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웰컴백 휴면회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웰컴백 휴면회원’ 이벤트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베트맨에서 모든 휴면 해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권의 벳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휴면 고객은 베트맨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아이디, 비밀번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생애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8강행에 기여했다.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이날 승리로 PSG는 합산 스코어 4-1으로 승리해 3년 만에 8강행으로 향했다.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 유망주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드카드에 울었다. 라치오(이탈리아)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뮌헨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0-1로 패배했다.뮌헨의 부진은 UCL에서도 이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2위인 뮌헨은 지난 11일 열린 선두 바이어 레버쿠젠에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날 역시도 뮌헨은 무기력했다. 뮌헨은 슈팅 17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현시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인 황희찬과 미토마 간 맞대결이다.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대진 추첨이 29일(한국시간) 진행됐다. 그 결과 황희찬의 울버햄프턴과 미토마 카오루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간 만남이 성사됐다.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위(8승 5무 8패·승점 29), 브라이턴은 7위(8승 8무 5패·승점 32)에 올라있다.리그 맞대결에서는 2라운드 당시 울버햄프턴이 1-4로 졌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예상과 달리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이라크에 고개를 숙였다. 이로 인해 일본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경우 한국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일본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서 이라크에 1-2로 졌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7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다. 반면, 이라크는 63위로 일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컵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일본이 베트남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예상과 달리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10연승 신고와 함께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4회) 국가로 2011년 카타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팬들이 택한 올해 최고의 골 장면은 싱가포르의 골망을 흔든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슛이었다.대한추구협회는 "지난달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슛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27일 밝혔다.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서 후반 18분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올해의 골은 지난 11~20일 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암 ‘KIC-CUP 투어링’ 대회가 5R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국내 최대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등용문답게 매 경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올해 대회를 계기로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츄어 대회로서의 확실히 자리 매김했다. 이에 한국 포뮬러계의 대부 김도형 대표 (주·포뮬러매니지먼트 컴퍼니 대표)에게 올해 대회를 평가하고 영암 서킷의 발전 방안과 한국 모터스포즈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들었다.김도형 대표는 1999년 창원 F3 대회 유치 업무를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구 인제오토테마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프로야구는 막을 내렸지만 신예들이 격돌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이 기다리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6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의 APBC 2023 1차전을 치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APBC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다.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의 선수, 와일드카드 3명(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대표팀이 구성된다.대회 방식은 16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코쿤이 일본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와 만난다.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8일 "최근 일본의 유명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가 윤형빈소극장을 찾아 개그 아이돌 코쿤을 만났다"라며 "진나이 토모노리는 오는 12월 열리는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 코쿤을 게스트로 초청했다"라고 밝혔다.진나이 토모노리는 1992년 데뷔해 일본은 물론, 한국과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개그맨이다. 그는 일본인 개그맨으로는 최초로 2011년 서울에서 한국어로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쳤고, 2014년에는 라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대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일본과의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준결승을 치러 23-34로 패배했다.앞서 카타르(5승)에 밀린 한국(4승1패)은 A조 2위로, 일본은 B조에서 4전 전승 1위로 4강에 올랐다.한국은 4강에서 만난 상대가 일본이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기 전 골키퍼 김동욱(두산)은 "4강에서 우리가 원하던 일본이다. 한일전은 다른 퍼포먼스가 나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핸드볼이 ‘숙적’ 일본과 정면충돌한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중국을 28-23으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5승을 거둔 카타르를 이어 A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11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악연' 조호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경기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3-1로 제압했다.이로써 2승 1패(승점 6)가 된 울산은 최근 이어진 공식전 4경기(K리그1 2무 1패·ACL 1패)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또 무승 기간 득점이 없던 공격력도 3골을 뽑아내며 어느정도 회복했다.특히나 조호르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을 10월 A매치 2연전에도 적극 기용할 것을 예고했다. 경미한 부상과 많은 출전 시간으로 과부하 우려가 있지만, 선수들은 90분을 뛰고 싶을 것이라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이야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이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은 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따.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 국가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건 한국이 최초다.또 1970년과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