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초 팀의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고우석은 2-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7회 초 샌디에이고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공 9개만 던지며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첫 타자 카일 갈릭을 5구 만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고 알버트 알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전원 교체는 피할수 없게됐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에 한숨을 돌렸다.KIA는 18일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50만·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KIA와 90만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를 밟은 소크라테스는 KIA와 다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3시즌 연속 한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브렛 필(2014~2016시즌), 프레스턴 터커(2019~2021시즌)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023시즌 All-MLB 팀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All-MLB 팀은 2019년부터 MLB가 새로이 제정한 상으로,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합쳐 포수·내야수·지명타자는 포지션 별 1명, 외야수는 좌·중·우 구분 없이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지구 라이벌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마저 제압하며 챔피언십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텍사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을 2-0으로 꺾었다.이번 ALCS는 휴스턴이 아메리칸 리그로 넘어온 뒤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열리는 ‘텍사스 더비’로 주목받았는데, 승리를 챙긴 주인공은 12년 만에 ALCS 무대에 돌아온 텍사스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타자에게 시상하는 ‘행크 애런 상’의 후보가 발표됐다.MLB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행크 애런 상 후보로 선정된 18명의 선수를 발표했다.행크 애런 상은 매해 최거의 활약을 펼친 타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통산 755홈런을 기록해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청정 타자’ 가운데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설적인 거포 행크 애런(1934~2021)의 이름을 땄다.1999년부터 시상을 시작했으며, 사무국에서 후보를 추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오는 23일에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멀티미디어쇼에 미국의 대형 공연 및 퍼포먼스 전문 레이저팀이 특별히 합류한다.이번 수상멀티미디어쇼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레이저 연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운영된다.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수상멀티미디어쇼에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상 구조물을 선보인다. 공산성 금서루를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이 금강 위에서 전후로 움직이고, 금강교의 워터커튼 및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에이스 프람버 발데스가 노히터를 달성했다.발데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 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삼진 2개로 1회를 시작한 발데스는 3회까지 삼진 5개를 섞어 클리블랜드 타선을 ‘퍼펙트’로 막았다. 그 사이 3회 말에 카일 터커가 2타점 적시타로 발데스에게 먼저 점수를 지원해줬다.4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가던 발데스는 5회 초 선두타자 오스카르 곤살레스에게 볼넷을 줘 퍼펙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부상 악령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을 집어삼키고 있다.5일(한국시각) 미국 MLB 사무국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 선수와 대체 선수를 발표했다.이번에 불참이 결정된 선수는 아메리칸 리그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셰인 맥클래너핸(탬파베이),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내셔널 리그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등 5명이다.10회 연속 올스타 선발 명단 포함이라는 대업을 세운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도중 파울 타구를 치고
라는 세계적인 뮤지컬이 있다. 는 영국 시인 T. S. 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라는 시집을 대본 삼아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뮤지컬이다. 1981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을 했고 1년 후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며 최고의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중 는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고양이들이 일 년에 한 번 여는 고양이 축제 '젤리클 볼'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고양이들은 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이 드라마 같은 그랜드슬램으로 4강행 마지막 자리를 확정했다.미국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WBC 8강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9-7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미국은 4강 대진표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호주를 4-3으로 꺾고 4강에 먼저 안착한 쿠바와 오는 20일 결승행 한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21일에는 일본과 멕시코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날 미국은 트레이 터너의 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멕시코에 패하며 체면을 구긴 미국 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분풀이에 나섰다.미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캐나다와의 3차전서 12-1, 7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미국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 12일 1차전 영국을 6-2로 승리한 미국은 13일 멕시코에 5-11로 패해 체면을 구겼지만, 캐나다를 경기 초반부터 무너트리며 C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미국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멕시코 대표팀 조이 메네스가 홈런 두 방으로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무너트렸다.멕시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2023 WBC C조 1라운드 미국과의 2차전서 11-5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12일) 열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게 4-5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강팀 미국의 마운드를 일찌감치 무너트리며 2라운드 진출에 다시 희망의 불꽃을 피웠다. 이날 멕시코의 승리 주역은 단연 메네스였다.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2022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나성범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회 말 무사 1ㆍ2루에서 상대 투수 김광현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홈런포를 터트렸다. KIA는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첫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나성범의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승.' 하든의 머릿 속엔 오로지 우승 밖에 없다. 필라필아와 재계약을 하면서 페이컷을 한 것도 우승 때문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을 비롯해 현지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에 트레이드로 합류한 하든은 필라델피아와의 동행을 이어간다.재계약은 당연한 수순으로 생각됐지만 계약 규모는 충격적이다.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2년 686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연간 3400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 농구 전통의 강호들인 이란과 중국이 나란히 8강에서 무너졌다.지난 20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전이 시작됐다. 8강 첫 날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이란은 요르단에 76-91로 패배했고 중국은 레바논에 69-72로 졌다. 아시아 대륙 전통의 강호들의 몰락이었다. 중국은 아시아컵에서 1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농구 강국이다. 이란도 최근 6번의 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저우치, 이란은 하메드 하다디 등 걸출한 센터가 있었지만 이변을 막지 못했다.이란은 한 수 아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흔들렸다. 류현진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1회는 불안했다. 첫 타자를 상대로 홈런을 허용했다.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커터를 아킬 바두가 공략해 우월 담장을 넘겼다. 이어 터커 반하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로비 그로스맨에게 안타,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2루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하동군이 녹차 유통체계를 새롭게 확대한다. 경남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茶)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하동군은 하동녹차연구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하동차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스터커피&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부산 대보름(The Fullmoon) 카페와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 부산 현지 실사에 이어 이날 협의를 통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월 5일과 6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덴버-유타(11경기)전에서 원정팀 유타가 과반수가 넘는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유타는 51.88%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30.97%로 나타났고, 홈팀 덴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지난달 30일 2022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1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10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58명, 군보류 선수 43명과 FA 및 퓨처스리그 FA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44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32명이 2022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LG 57명, KIA·한화 56명, 삼성·키움 53명, NC 5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