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들 사이에 유감스러운 일을 벌어져서 많은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유발시킨 적이 있었다. 일의 선후나 잘잘못을 떠나서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을 절제하여 분노나 격정을 순화시키고 운동에 집중하는 자질과 태도를 지녀야 마땅하다. 그렇지만 젊은 혈기를 지닌 청년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중의 선호나 인기 여부를 떠나 어떤 운동선수든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한 결과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환호와 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사)전주스포츠클럽의 선수 육성 사업이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생 선수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여자농구, 여자배구, 남자탁구, 유도, 컬링(초·중) 등 5개 종목을 지정해 위탁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클럽 자체 육성 종목으로 태권도, 배드민턴, 남자 농구 종목을 육성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해에는 유도 2명(전북중)을 비롯해 여자농구 2명(기전중), 남자농구 1명 (송천초), 여자배구 1명(중산초), 컬링 4명(전북사대부고 2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각 장애 컬링 윤순영-김지수조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데플림픽 은메달을 차지했다.윤순영·김지수 조는 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믹스 더블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5-9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지난 5일에 펼쳐진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윤순영-김지수 조는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1엔드에서 2점을 선취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5엔드까지 추가 득점 없이 9점을 내리 내주며 끌려갔다.윤순영-김지수 조는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으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했다.선수단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로 떠났다. 출영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및 가맹 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종합대회로 4년마다 1번씩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3월 2일 개막, 12일까지 1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선수단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으로 첫 출전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다.전북 선수단은 이번 종합4위 달성으로 25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25일 전북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572점(금 15개·은 22개·동 25개)을 획득, 종합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번 대회에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은 대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25년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선수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6개 종목 90명이 참가한다.강원 평창, 횡성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스키,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 9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고 있다.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는 빙상(스피드, 피겨,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이 지난달부터 21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 등에서 개최됐다. 광주선수단은 금1, 은2, 동3개를 획득하며 11위로 순항중이다.지난달 1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내걸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목표달성할 경우 전북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16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전북은 전력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사전경기 2.1.~4.)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광주선수단을 격려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빙상 쇼트트랙 경기에 출전하는 이우빈(상무초5) 선수 등 12명의 대표선수들을 위한 격려 계획을 수립하여 춘천을 찾았다.이번 격려는 서울 태릉에서 열렸던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체육회장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김영삼 사무처장이 쇼트트랙 경기 현장을 방문했다. 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 79개국에서 모인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 4개 도시에서 2월 1일까지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총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됐다.4개 종목·10개 세부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올림픽과 관련된 생생한 조언과 영감을 제공할 '롤모델 선수' 10인을 추가 선정했다.IOC의 롤모델 선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림픽 경험을 보유한 최정상급 성인 선수들이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앞서 IOC는 한국의 원윤종(봅슬레이), 김창민(컬링), 민유라(피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동계 스포츠 ‘컬링’과 유사한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나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론볼’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보치아’다.‘론볼’과 ‘보치아’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도입됐으며, 1988년 제8회 서울 패럴림픽을 계기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았다.두 종목은 자신의 볼을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위치시켜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다. 표적이 고정돼 점수를 획득하는 ‘컬링’과는 다르게 볼을 부딪쳐 표적구를 원하는 위치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군)는 지난 9일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민은 물론 광양시, 창원시, 밀양시, 곡성군 등 여러 지역에서 아홉 살 어린이부터 80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참여해 남녀노소가 함께 걸으면서 소통하는 행사가 됐다.걷기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활쏘기, 고무신 컬링, 이순신 장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부스와 한우매실비빔밥, 한우떡갈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군)는 오는 9일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순신 백의종군로는 1597년 이순신이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임되어 4월 1일 백의종군하라는 명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 초계까지 이동했던 길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이순신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황전면 구간을 따라 걸으면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심신의 건강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이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보성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홍보하고 보성군의 특산품인 차류, 장류, 잡곡 세트, 가공식품, 공예품 등 14개 종류의 특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군은 23일 조선이공대와 장흥군민의 스포츠 경험 확대와 웰빙 헬스케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활스포츠 활성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잉디스크, 셔플보드, 한궁, 플로어컬링, 킨볼, 토스볼, 패드민턴 등 뉴스포츠를 통한 복지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황영국 산학협력 단장, 나승희 스포츠재활학부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루셈블(Loossemble)이 팬들과 함께 탄생을 알렸다.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첫 이벤트 '제1회 여름 운동회 - 달려라 오빛!'(이하 '오빛 운동회')을 개최했다. 이날 루셈블은 대형 젠가, 버블 파이터, 인간 컬링,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약 100여 명의 팬들을 맞이했다.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각각 자신 팀의 팀장을 맡아 열띤 응원전을 이끌며 팬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는 등 함께 운동회를 즐겼다. 특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에서는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취․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터링 지도자 양성 과정'교육생을 8월 17일까지 선착순 지원자를 받는다고 밝혔다.터링은 우리나라 토종 스포츠 종목으로 전통놀이 요소인 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 스포츠인 볼링, 컬링, 당구가 융합된 스포츠로서 작은 공간(3m×0.9m)의 경기장에서 핸드스톤과 무빙스톤을 이용해 타격하는 창의성이 높은 펀(fun) 스포츠의 일종이다.교육은 8월 중순부터 교육생 20명을 주 1회 총 8주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자는 영광군 거주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나주시와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 무대 일원에서 ‘2023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큰 잔치는 ‘미래 주역은 어린이다’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재롱잔치, 기념식, 각종 공연과 체험·이벤트, 놀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25명), 문화예술·아동복지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캐롯은 올 시즌 KBL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사다난했던 이들의 첫 정규리그가 막 내렸다.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서 안양 KGC를 101-72로 완파했다.이로써 데이원스포츠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 팬들 앞에 나선 고양 캐롯의 첫 정규리그가 끝났다.올 시즌 캐롯은 KGC서 정규리그 우승(2016-2017)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2016-201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