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제4회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바다에서 키운 송어는 일반 민물송어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다. 흙내음이 없어 맛과 향도 뛰어난 저열량·고단백 건강식품이다.남당항 바다송어 양식장이 있는 천수만은 태풍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 염도가 적당해 최적의 조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오는 27일 개막식을 비롯해 축제 기간 바다송어 잡기 체험과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이화선 군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들어가게 됐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기계수확이 원활하고 수확량이 많으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찰수수 ‘고은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은찰’은 키가 1미터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관리가 수월하고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아르(a)당 374kg으로 ‘소담찰’(296kg)보다 78kg 더 많다. 또한,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도 유리하다.수수는 열량이 낮고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폴리페놀(적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지난 1일(현지시간)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혐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제한된 형태로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FDA는 이날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의 미국 법인이 요거트 제품에 대해 제기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ualified Health Claims·QHC) 청원을 일부 승인했다고 밝혔다.OHC는 특정 식품이나 성분이 특정 질환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일부 인정됐을 때 식품업체 등이 광고나 포장지에 이를 소개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도비 등 36억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수질개선과 원미옥 주무관이 기업의 혁신과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필요한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원미옥 주무관은 전국 최초 소똥을 재생에너지 고체연료 품질기준인 발열량 및 수분 등에 적합한 공공형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분 고체연료 제조공정에 현행 우분 100%에서 규제특례에 우분 50%이상과 톱밥 등 보조원료 50%미만 혼합이 가능하도록 규제특례(우선허용-사후규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이는 가파른 물가 인상에다가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상승까지 겹치면 시민 부담이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또 도시가스회사의 당기순이익 대비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여론도 작용했다.이에 따라 광주시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요금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 중 소비자 요금의 91%에 달하는 도매요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농촌진흥청이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동글동글 ‘동양배’와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는?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 서양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다.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앞으로 요거트와 과일 맛 우유에도 '덜 단'과 같이 당류를 약간 줄인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이런 내용의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개정안에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 등에 '덜 단', '당류 줄인' 등 당류를 줄였음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가 새로 마련됐다.식약처는 제품 출시 가능성, 저감 효과, 당류 이외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즉석섭취 식품 가운데 김밥, 주먹밥, 즉석조리식품 중 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농공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전라북도는 18일 농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농공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모델 공모 사업에 지난 4월 김제 서흥 농공단지가 1차로 선정된 데 이어 군산 서수 농공단지가 2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 모델사업은 ‘24년까지 총 2,450백만 원을 투자해 개별기업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에너지통합시스템, 전력제어 분산전원 설비 등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근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냉동볶음밥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동볶음밥 25개 제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영양성분 함량이 한 끼 식사로 다소 부족하고,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았다.또한 제품에 따라 고기, 야채 등 재료의 함량이 차이가 있고, 영양성분과 조리법 등에 대한 표시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냉동볶음밥 1인분 중량은 200g~300g(평균 232g)으로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났고, 그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두부는 콩 영양성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고, 필수아미노산·항산화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 가을은 '밭의 쇠고기'로 불리는 콩 수확기다. 가을철을 맞아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인 두부에 대해 알아보자.두부는 콩을 분쇄, 가열, 여과해 얻은 수용성 단백질을 응고시켜 압착해 만든 전통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적어 체중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두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있어 쌀과 함께 섭취 시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커피·음료 전문점에서 시럽·과일 등이 첨가된 당 함량이 높은 메뉴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음료류를 통해 당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29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커피·스무디·에이드)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현황을 확인했다. 그 결과, 일부음료는 당류 함량이 1일 적정 섭취량(50g)을 초과하고 열량도 높아 영양성분 등 관련 정보제공 확대가 필요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하여 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5일까지 학교 주변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3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돈ㆍ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이 돼지고기에 인삼을 곁들여 손쉽게 즐기는 건강식 요리를 추천했다.삼겹살은 돼지고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로 100kg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2kg 정도가 나온다. 삼겹살 100g에는 비타민 B1 0.489mg, 아연 1.7mg, 셀레늄 14.06ug 등이 고르게 있다. 지방 함량은 생고기 기준 34g 정도로 약간 많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60% 정도로 높아 혈관 안에 콜레스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농촌진흥청이 세종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국내 오이 2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오이 특유의 비린 맛, 쓴맛이 느껴지지 않은 품종을 선호하면서 신품종 육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오이 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개선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유전체 육종 기반을 조성했다.이번 연구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백다다기와 취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유전체 해독 결과,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밭의 쇠고기’로 불리는 콩 수확기가 다가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두부의 건강 기능성과 요리법을 소개했다. 두부는 콩을 분쇄, 가열, 여과해 얻은 수용성 단백질을 응고시켜 압착해 만든 전통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낮아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두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있어 쌀과 함께 섭취 시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이소플라본, 비타민B2, 칼슘 등 기능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건강 회복 효과가 있다. 특히, 항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0월은 선선한 기온과 화창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한다. 또한 전국 명산에 단풍이 10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10월에 주로 발생하는 등산 사고와 농기계 사고에 대한 도민의 안전주의를 촉구했다.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 806건 중 10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13.9%인 129건으로 월평균 발생 건수인 67건보다 92.53%(60건 이상) 사고 증가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고 주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며, 올해 추석 역시 집에서 보내야할 상황이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05명 대상 '추석 귀성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인 51.9%가 고향에 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MZ세대 역시 2명 중 1명이 집콕 추석을 계획 중이라고.이처럼 집콕 추석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최대 5일의 긴 연휴간 집밥을 챙겨야 하는 부담감도 커졌다. 전, 부침 등 기름으로 조리하는 명절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재택근무자가 증가했다. 활동량이 줄어든 만큼, 저열량 고영양 식품을 찾는 이들 역시 늘어난 상황. 이에 간편한 한 끼를 제공하는 샐러드가 일상 속 주식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밀키트 기업 ‘마이셰프’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의 샐러드군 판매수량은 전월 대비 412%가 증가했다. 신세계푸드 또한 지난달 상반기 샐러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선보인 샐러드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55%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