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 심판부의 가장 큰 숙제는 '일관성'이었다.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심판 판정 및 경기 규칙 설명회가 열렸다. 김동광 경기본부장과 홍기환 심판부장이 브리핑을 맡았으며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홍기환 심판부장은 "일관성이 가장 중점적인 부분이다. KBL 심판부에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다. 2라운드 중반부터 3라운드 말까지 흔들린 부분이 있다. 4라운드부터는 비교적 안정이 됐다. 2월 24일부터 재개되는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승현이 이종현의 오리온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고양 오리온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6-8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경기 후 이승현은 "일단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 제가 초반에 부진한 것도 있었다. 오늘 경기 만큼은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종현이가 저희 팀에 와서 첫 경기라서 이기고 싶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행운도 따라서 이겼던 것 같다. 경기 내용은 끝나고 되짚겠다. 다만 승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판정패를 당하며 타이틀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정찬성(랭킹 4위)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오르테가(랭킹 2위)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180' 페더급 경기에서 0-3 판정패를 당했다.이날 승리한 오르테가는 지난 2018년 12월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에게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게 됐다. 오르테가는 통산 전적 16승 1패가 됐다. 패배한 정찬성은 통산 전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엘보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팔꿈치의 영문이름이지만 흔히 엘보우라 하면 테니스 엘보우, 골프 엘보우 질환으로 이해한다. 엘보우라는 표현은 외상과염, 내상과염의 의학적 진단명 대신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테니스 엘보우는 손목을 신전(뒤로 젖히는)시키는 근육의 팔꿈치쪽 힘줄 부착부위의 염증을 말하고, 골프 엘보우는 손목을 굽히는 근육의 팔꿈치쪽 힘줄 부착부위의 염증을 말한다.테니스를 칠 때 주로 바깥쪽 팔꿈치에, 골프를 칠 때 안쪽 팔꿈치에 통증이 잘 발생한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정찬성(31·코리안좀비 MMA)이 11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 ‘표범’ 야이르 로드리게스(26·멕시코)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KO패 당했다.1,2라운드는 킥과 펀치의 대결 양상 구도가 그려졌고 이 같은 경기 양상은 4라운드까지 이어졌다. 몇 차례 펀치와 엘보우를 주고받은 것 외에 두 선수 모두 이렇다 할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결국 이번 대결은 5라운드에서 결정 났다.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정찬성의 펀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SK의 존 디펜스에 대해서는 전부터 거부감이 없었다"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에서 82-74로 승리했다. 김태술은 SK의 3-2드롭존을 무력화시키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태술은 선발 출전해 36분 21초를 뛰면서 12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첫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삼성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SK가 3-2드롭존을 펼쳤을 때 김태술의 패스는 위력을 더했다.SK의 3-2드롭존은 외곽을 견제하면서 볼의 흐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