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승부는 5라운드 KO 패

로드리게스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승부는 5라운드 KO 패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1.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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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찬성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정찬성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정찬성(31·코리안좀비 MMA)이 11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 ‘표범’ 야이르 로드리게스(26·멕시코)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KO패 당했다.

1,2라운드는 킥과 펀치의 대결 양상 구도가 그려졌고 이 같은 경기 양상은 4라운드까지 이어졌다. 몇 차례 펀치와 엘보우를 주고받은 것 외에 두 선수 모두 이렇다 할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이번 대결은 5라운드에서 결정 났다.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정찬성의 펀치를 피하며 허리를 숙였던 로드리게스가 들어 올린 팔꿈치가 정찬성의 안면부에 그대로 적중한 것. 정찬성은 케이지 바닥에 쓰러졌고 동시에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종료와 KO를 두고 판정에서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심판진은 5라운드 4분 59초 정찬성의 KO 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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