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민지였던 나라가 식민지지배를 한 나라를 넘어선 세 번째 국가가 되었다. 19세기 미국이 영국을, 20세기 말 아일랜드가 영국을, 그리고 21세기 2021년에 한국이 일본을 넘어섰다.한국은 미국ㆍ프랑스ㆍ영국ㆍ독일ㆍ이탈리아ㆍ일본과 함께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이른바 ‘3050클럽’에 당당하게 진입했으며, 한국의 민주주의는 앞의 선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스웨덴 민주주의의 다양성 연구소)해외 원조로 지탱하던 최저빈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바라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권순우(84위·CJ 후원)가 ATP 투어 대회 뉴욕오픈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총상금 71만9320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밀로스 라오니치(32위·캐나다)를 2-1(7-6 6-7 6-4)로 제압했다.권순우가 꺾은 라오니치는 2016년 윔블던 준우승자 출신으로 이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우승 후보다. 권순우는 이날 1, 2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다. 1세트를 7-4로 먼저 가져간 권순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게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드디어 로저 페더러(세계 2위, 스위스)와 만난다. 정현으로서는 '꿈의 맞대결'이다.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세계 20위, 체코)에 3-0(7-6[1] 6-3 6-4)으로 이기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97위, 미국)을 꺾고 4강에 오른 정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이긴 하지만 호주오픈과는 별 인연이 없다. 프랑스 오픈에서 무려 10번이나 우승한 그이지만 호주오픈에서는 2009년 이후 단 한번의 우승도 없다. 나달이 올해에도 호주오픈 우승과 연인을 맺지 못하고 4강 문턱에서 물러났다.나달은 23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린 칠리치(세계 6위, 크로아티아)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5세트 2번째 게임을 마친 뒤 기권을 선언했다.나달은 첫 세트를 6-3으로 따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만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오는 24일 정현과 맞붙을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85위, 미국)도 있고 카일 에드먼드(세계 49위, 영국)도 있다. 이 가운데 에드먼드가 비시드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에드먼드는 23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에 3-1(6-4 3-6 6-3 6-4)로 이겼다.에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선두주자' 정현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6강전에서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완벽하게 꺾자 해외 유명 배팅업체들이 조심스럽게 정현을 우승 후보로 올린 것이다.23일(한국시간)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8강에 오른 8명 가운데 정현의 우승 가능성을 4위로 평가했다. 우선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우승 배당률 6/5로 1위에 올렸다. 이어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2/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대형 사고'를 쳤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고 호주오픈에서 무려 6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4위)까지 넘어섰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오르는 대위업을 달성했다.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맞아 두 번이나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이겨내며 3-0(7-6[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세계 테니스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정현(한국체대)이 2018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힘찬 출발을 했다.정현은 2일(한국시간) 호즈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1회전에서 세계 25위인 질 뮐러(룩셈부르크)를 2-0으로 물리치고 기분 좋은 시즌 첫 단추를 뀄다.이로써 지난해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ATP투어 정상에 오른 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갔다.2001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뮐러는 커리어 통산 투어 우승 2번
[OSEN=이균재 기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5위)이 올 시즌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인 카타르 오픈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조코비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서 열린 대회 8강전서 레오나르도 메이어(35위)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조코비치는 카일 에드먼드(102위)를 2-0(6-3 6-2)으로 따돌린 토마스 베르디흐(6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나달도 4강에 안착했다. 나달은 8강전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79위)를 2-1(6-3 5
[OSEN=이균재 기자] 앤디 머리가 활약한 영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서 벨기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영국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서 열린 2015 데이비스컵 결승(4단1복식)서 종합점수 3-1로 벨기에를 제압, 지난 1936년 이후 79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세계랭킹 2위 머리는 단식 대결서 다비드 고핀(16위, 벨기에)을 3-0(6-3 7-5 6-3)으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우승을 확정했다.양팀은 앞서 열린 단식서 고핀이 카일 에드먼드(100위, 영국)를 3-2(3-6 1-6 6-2 6-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