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G모빌리티는 최근 KG그룹사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KGM’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알렸다.모빌리티(Mobility)의 첫글자를 따온 준말인 KGM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쓰인 브랜드명으로,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도 동일한 이름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브랜드 이미지(BI)는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간결하고 명료하게 시각화했다.KG모빌리티는 새로운 브랜드명과 엠블럼을 기반으로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의 외관을 교체하고 있으며, 내달 중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두 달만에 다시 썼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47.1% 증가한 56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였다.지난달에는 전체 자동차 수출 물량이 늘어났고, 단가가 높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도 증가하면서, 작년 12월에 세운 최고 기록(54억 2000만 달러)을 두 달만에 경신했다.대수로는 34.8% 늘어난 2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차·자율주행차 R&D 협력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친환경차 등 미래차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쌍용차와 한자연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기술 애로·정책규제 발굴 및 정부 사업(국책 R&D) 공동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주기적인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한국 땅을 밟았다. 픽업트럭 불모지인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모인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GMC는 시에라의 첫 선적 물량을 이틀 만에 모두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GMC는 정확한 대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100여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달 2차 선적 물량을 들여올 계획이다.GMC는 "첫 선적 물량이 많진 않았으나, 국내에 처음 들여온 초대형 픽업트럭인 만큼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부품 제조 협력사들에 회사의 경영 현황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2023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쌍용차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과 200여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자리를 채웠다.쌍용차는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이름을 파트너스 데이로 바꾸기로 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년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실적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코로나19 재확산, 공급망 차질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국산차의 내수 판매실적은 11월까지 125만 8972대였다. 이달 초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내놓은 자동차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2월까지 포함한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판매는 139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보다 2.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가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월간 자동차 수출을 20만 8544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30.2% 늘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28.5% 증가한 49억 2000만 달러(한화 약 6조 4894억원)로 역대 10월 기준 1위다.수출 물량과 금액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작년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고, 부가가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차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최근 경기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지난달 26일 법원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며 인수가 마무리된 지 6일 만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용원 관리인 등 쌍용차 임직원과 선목래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앞서 곽재선 회장 취임과 함께 쌍용차의 사명이 ‘KG쌍용모빌리티’로 바뀔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참석자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는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토레스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6만대를 돌파했는데 이러한 인기가 이어질 경우 이른바 ‘르쌍쉐’(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차·한국GM)로 불리는 외국계 완성차 3사의 판매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4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뒤 7월 5일 공식 출시된 토레스는 현재까지 총 6만600여대가 계약됐다.이는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 만에 열린다. 오랜만에 열리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외면에 자칫 '반쪽 행사'가 될 위기에 처했다. 오는 7월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4년 만이다. 최근 벡스코 등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수입차는 BMW·MINI·롤스로이스 등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한 상황이다.앞서 2018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1분기 생상량이 1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결과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생산한 완성차는 총 12만 3362대다. 이는 작년 동기(12만 5985대)에 비해 2.1% 감소한 수치다. 또한 1분기 기준으로 2004년(12만 210대) 이후 가장 적다.1분기 내수 판매도 외환위기 당시인 1998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현대차의 그랜저였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년간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749만 9861대”라고 최근 밝혔다. 이 중 국산차 1268만 957대, 수입차 227만 3024대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상용차인 것으로 전해졌다.국산차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38~162만대 가량의 등록 대수를 유지했다. 반면,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네 곳이 7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올해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의 글로벌 판매는 56만 2484대다. 이는 작년 동월 61만 3657대보다 8.3% 감소한 수치. 지난해 7월 이후 마이너스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차는 모두 판매실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만 유일하게 소형 SUV차인 XM3 수출 호조 덕분에 지난해보다 2배 넘는 판매량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면 쌍용차는 18년 만에 다시 국내 기업의 품에 안긴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상파 방송 PD 출신 강영권 회장이 이끄는 전기버스 생산 전문 업체다. 2020년 기준 매출액 8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쌍용차 매출액은 2조 9297억원이다.이번 체결은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를 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개선한 ‘올 뉴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까지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돼 가격과 사양을 두루 원하는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반으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 스피커 등이 기본 적용됐다. 더
헌정사상 처음으로 판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실시된다. 박근혜정부 시절 사법농단으로 재판중인 임성근판사가 대상이다. 탄핵안을 발의한 의원은 161명으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참여했다.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들도 동참했다. 의결정족수(재적의원 과반, 151명 이상)를 넘겨 무난히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탄희 류호정 강민정 용혜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당과 정파의 구별을 넘어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헌법위반 판사 임성근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차박(차+숙박)이 유행하면서 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12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지난해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와 한국GM 트래버스에 이어 올해 1월 제네시스 GV80, 11월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등 경쟁력 있는 신차가 연이어 출시되며 대형 SUV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었다.국내 완성차 5개사 실적은 올해 1∼11월 대형 SUV의 내수 판매량은 12만2025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 속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1월 내수 판매는 회복세를 보인 반면에 수출은 여전히 고전 중인으로 나타났다. 기아차[000270]와 쌍용차는 내수·수출 모두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차는 내수·수출 모두 급감해 양극화가 뚜렷했다.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 실적을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67만7132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53만3541대로, 작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전달보다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국내 친환경차 보급률이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총 76만64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2425만946대의 3.16%로, 친환경차 보급률이 3%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이에 따라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선언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지난 2015년 0.86%에서 2016년 1.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를 더욱 여유롭게 즐기는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완료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으로 안전한 나만의 공간을 찾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