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승락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도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KIA는 6일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손승락 감독을 필두로 퓨처스 선수단은 내달 5일까지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4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번 퓨처스캠프에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14명,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퓨처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는 20일 오는 2024시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의 전체 명단 및 보직을 공개했다.1군에서는 외부 영입 코치 3명이 합류해 김종국 감독 휘하 기존 코치진과 호흡을 맞춘다.앞선 10월 26일에 정재훈 前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와 이동걸 前 한화 이글스 불펜코치가 투수코치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나카무라 타케시(등록명 타케시) 배터리 코치가 추가로 합류했다.한국계 일본인인 타케시 코치는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스 시절 선동열 前 감독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국내 야구팬들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뒷문을 완벽하게 막아낸 서진용이 생애 첫 세이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진용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상식에서 세이브상을 수상했다.지난해부터 마무리투수로 전향해 올 시즌을 시작한 서진용은 69경기에 출전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2.59 42세이브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팀의 순위싸움에 힘을 보탰다.40세이브 고지는 그간 역대 5명에게만 허락됐다. 1994년 정명원(태평양)을 시작으로, 진필중(두산), 오승환(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오승환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삼성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지켜냈다. 4-3으로 앞선 8회 초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건너 받은 오승환은 SSG 대타 추신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9회에도 나선 그는 오태곤과 한유섬에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든든한 필승 계투 구승민이 통산 100번째 홀드를 달성했다.구승민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6회 말에 마운드에 올랐다.팀이 5-2로 이기고 있는 상황.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구승민은 선두타자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양석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구승민은 호세 로하스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6회를 깔끔하게 정리했다.1이닝 15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구승민은 시즌 14번째 홀드를 챙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7일 "지난달 2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2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이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이지영 선수는 팀내에서 어려운 역할을 하는 포수를 맡으면서도 베테랑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꿋꿋하게 수행, 후배들을 이끌며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경기를 존중하는 남다른 태도와 성실함으로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은 한국야구는 인생으로 치면 불혹(不惑)의 나이다. 프로야구는 40년 동안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고 수많은 스타들과 이야기, 그 속에서 역사를 쌓고 있다. 40년 동안 프로야구는 어떤 스토리를 쌓아왔을까. 데일리스포츠한국이 한국프로야구의 원년과 초대 구단들의 변천사, 진기록과 사건·사고, 10개 구단 이미지와 구장별 특징을 전한다. (편집자 주)[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흔히 야구를 기록의 스포츠라고 말한다.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야구는 유독 기록의 중요성이 강조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 오승환(39)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지난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 대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팀이 5-3으로 앞선 8회 말 1사 만루에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0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8회 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대타 유민상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민식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오승환의 역대 최초 300세이브, 최정의 역대 2번째 400홈런 등 여러 가지 대기록이 2021 시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오는 3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올해로 40번째 시즌을 맞는 KBO 리그는 투수 부문 삼성 오승환의 KBO 리그 최초 300세이브와 한화 정우람의 투수 최다 기록인 901경기 출장이 주목된다. 타자 부문에서는 SSG 최정의 400홈런 달성 여부가 있다.▲ 삼성 오승환, KBO 리그 최초 300세이브에 도전지난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27)이 마무리 투수로 연착륙하는 모양새다.김원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선발 투수에서 마무리로 갑작스럽게 보직을 바꿨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손승락의 은퇴로 공석이 된 마무리 자리에 김원중을 낙점했다. 데뷔 후 줄곧 선발 투수로 나섰던 김원중에겐 새 도전이었다.김원중은 성공적인 보직 변경을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그동안 선발로는 부진했지만 그래도 불펜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구단의 기대는 컸다. 시즌이 개막한지 2주가 흘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27)이 올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선발 투수로 뛰었던 김원중이 올해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손승락의 은퇴로 공석이 된 마무리 자리에 김원중을 낙점했다. 데뷔 후 줄곧 선발 투수로 나섰던 김원중에겐 새 도전이다. 김원중은 2012년 프로 데뷔 후 차기 선발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성적은 부진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선발로 나섰다. 1군 데뷔 후 통산 100경기에 출전했는데 그중 73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불펜으로 나선 적은 팀이 필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끝판왕’ 오승환(38)이 돌아오는 올 시즌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지형도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2020시즌 프로야구의 가장 큰 화제는 오승환의 복귀다. 오승환은 2013시즌이 끝나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며 해외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일본에서도 구원왕에 오르는 등 2시즌 동안 80세이브를 수확했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건너간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콜로라도 등 3개 팀에서 뛰며 16승 13패 45홀드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지난해 6년간의 해외생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베테랑 마무리 손승락(38)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는 7일 손승락의 은퇴 사실을 알렸다.롯데 자이언츠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손승락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성민규 단장은 FA 시장 개장 이래 총 4차례 선수와 만나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선수 본인의 은퇴 의사가 강했다. 구단의 계약 조건과 상관없이 선수 측은 "후배들에 길을 열어주며 정상의 자리일 때 내려오길 원했고, 이제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은퇴 의사를 전했다. 따라서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하며 은퇴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랜 진통 끝에 전준우(34)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롯데는 8일 전준우와 계약기간 4년 최대 34억원 (계약금 12억원, 연봉총액 20억원, 옵션총액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2008년 2차 2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전준우는 11시즌 동안 1071경기에 나서 타율 0.294, 135홈런, 555타점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특히 올 시즌 투고타저의 흐름에서도 타율 0.301, 22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공격력을 보여줬다.롯데는 “전준우는 구단에 꼭 필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2020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FA 자격 선수는 모두 24명으로 두산 장원준, 오재원, 키움 오주원, 이지영, SK 박정배, 나주환, 김강민, LG 진해수, 송은범, 장원삼, 오지환, NC 김태군, 박석민, KT 유한준, KIA 김선빈, 안치홍, 삼성 손주인, 한화 윤규진, 정우람, 김태균, 이성열, 롯데 고효준, 손승락, 전준우 등 총 24명이다.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1명, 재자격 선수는 10명, 이미 FA 자격은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37)이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1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손승락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0세이브를 달성하며 구대성(한화, 1996~2007년, 2001~2005년 해외진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8세이브를 기록하며 신기록 달성을 세이브 2개만 남겨두고 있다.2005년 현대에서 데뷔한 손승락은 201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2010년 3월 27일 사직 롯데 경기에서 개인통산 첫 세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는 지난 21일 올스타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올 시즌 프로야구는 신기록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일이었던 3월 23일 잠실, 문학, 사직, 창원, 광주 등 5개 구장에는 114,028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역대 개막일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튿날인 3월 24일에도 잠실 경기가 매진되는 등 100,312명이 모이며 KBO 리그 출범 이래 처음으로 개막 후 이틀 연속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 같은 열기가 전해진 것일까. 그라운드에도 각종 기록이 쏟아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정우람(34)이 최고 마무리 반열에 올라섰다.정우람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최연소 8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동시에 역대 8번째 1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2004년에 데뷔한 정우람은 군 복무로 쉰 2년(2013~2014년)을 제외하고 14시즌을 뛰며 800경기에 출장했다. 이는 매 시즌 50경기 이상을 출전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데뷔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40경기 이상 출장했다.2008년에는 85경기에 등판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와 LG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10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23승 1무 42패를, LG는 37승 1무 27패를 기록했다.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주현도 착실하게 희생번트를 대며 1사 3루의 기회를 이었다. 후속타자 김현수는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가 서준원의 호투와 6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량득점에 성공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22승 36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24승 33패를 마크했다.롯데는 민병헌(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전준우(좌익수)-허일(지명타자)-강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