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봄나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한 ‘봄철 다소비 농산물(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추·돌나물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미나리, 달래, 쑥, 취나물 등 봄나물류 13개 품목, 21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분석했다.검사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8곳의 농약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파크골프장의 시설보급과 이용객이 증가하는데도 농약잔류량 관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연구원에서 선제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했다.지난 7월 파크골프장 7곳(염주, 첨단체육공원, 효령, 덕흥, 승촌, 서봉,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1곳(운남 그라운드골프장)을 대상으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농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물세트가 집중 판매되는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명절 선물세트류를 중심으로 제과류,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잡화류 등에 대해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여부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행위 ▲증정·사은품 제공 등 기획포장 여부 ▲낱개 판매 제품 3개 이하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종합제품) 1차식품, 가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과수원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본 나무를 철저히 관리해야 과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비가 집중해서 내리면 나무가 잠기거나 흙이 떠내려가고, 병해충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변 물길을 정비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과수원은 미리 배수관을 설치하거나 나무가 심어진 줄 사이에 도랑을 파서 물이 빠르게 빠지도록 한다.여름철 과일나무 밑의 풀길이는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짧게 베어내면 땅에 떨어진 빗물이 튀면서 역병 등이 전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다.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45건(28%), 유치원․어린이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식약처가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를 적발하고 회수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로 모두 2만2080㎏이 수입됐으며 4㎏ 단위로 포장돼 판매됐다.이 아보카도에서는 주로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 이하)의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재난인문학의 정립’을 목표로 정진한 결과물인 재난인문학 총서를 발행해 눈길을 끈다.조선대학교는 최근 ‘동아시아 재난의 기억, 서사, 치유: 재난인문학의 정립’을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단장 강희숙)이 6권의 재난인문학 총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재난인문학의 정립’이라는 연구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온 사업단 구성원들의 노력의 산물로서 1단계 3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양파의 병든 잎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는 노균병·잎마름병 확산에 대비하려면 병 초기부터 식물을 살펴 발 빠르게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파가 노균병에 감염이 되면 포기의 생장점(뿌리가 나오는 부위)이 기능을 하지 못해 더 자라지 못한다. 잎마름병이 심한 경우에도 양파(구)가 커지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지난해 양파 주 생산단지 병 발생 상황을 보면, 3월 초 전남지역 노균병 발생(0.2%)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노균병과 잎마름병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강수량이 많은 6월, 복숭아 탄저병 방제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복숭아 탄저병은 복숭아 잎과 가지에도 발생하지만 주로 열매에 발생해 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빨간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조금씩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표면이 파이고 넓어진다.농촌진흥청이 지난해 복숭아 탄저병 발생 현황을 점검한 결과, 잦은 비로 인해 평년보다 10일가량 빠른 5월 말 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농가에서의 발생률이 높았다.복
[설재혁 인턴기자] 올해 5~7월 기온이 평년(과거 30년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5월 국내 기온이 작년보다 높으면 옥수수를 가해하는 해충 발생 시기도 며칠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옥수수 파종이 끝난 이 시기에 옥수수에 발생하는 조명나방, 왕담배나방, 멸강나방 등 주요 해충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조명나방은 옥수수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애벌레가 말린 잎에 숨어서 옥수수를 가해하므로 피해가 진행돼도 쉽게 알 수 없고, 방제 시기를 놓치면 살충제를 처리해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공기살인’의 개봉일이 다가오고 있다.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1994년부터 2011년에 이르기까지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노인, 아이, 임산부의 원인 미상 폐 손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알려졌다. 당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인원은 약 1000만여 명에 달한다. 또한 피해 사망자 수는 신고된 수만 1553명으로, 신고되지 않은 수는 1만 4000명에 달한다고 예측됐다.영화 ‘공기살인’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사투를 그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11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3대 핵심과제, 6개 세부과제를 담은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년 반 환경정책의 성과와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현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기후·환경정책의 담대한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물 문제, 플라스틱 등 환경난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우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하고 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이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해 재배 되고 있는 가을배추가 올가을 잦은 강우와 기온변화로 무름병과 뿌리혹병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들의 병해충 방제와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배추무름병은 배추에서 가장 피해가 큰 병해으로 9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발병 초기에 줄기와 직근이 침해받아 외엽이 심하게 부패하고 급속도로 전체 식물체에 무름 증상이 진전된다. 발병 후 무른 부분부터 암갈색으로 변하며 악취가 발생하고 병원균은 병든 식물의 잔재물과 토양에서 생존하다가 이듬해도 작물을 감염시킨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가 늘고 있다. 특히 분사형 탈취‧살균제 사용량이 증가세인데 과장된 표시‧광고가 빈번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살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는 온라인 판매 편백수 및 탈취제, 차아염소산수 제품 등 분사형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살균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와 과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깻잎 등 1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관계기관을 통해 행정조치를 내렸다. 연구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수거한 채소류와 과일류 28개 품목 총 86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11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치커리에서는 살균제 농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겨울철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 전자유통업체와 인터넷에서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서비스 문제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가습기 중 기화식은 물을 가열하거나 끓여서 증기와 수분을 대기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초음파식은 초음파로 진동하는 세라믹 칸막이를 사용해 물방울을 만들어 안개 형태로 내보낸다. 서비스 원인 중에는 이 세라믹 칸막이 파손과 틈새로 인해 작동불량 문제가 대부분이다. 초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로배구가 돌아왔다.2020-2021 V리그가 지난 17일 서울과 수원에서 개막했다. 남자부는 우리카드와 대한항공, 여자부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맞붙었다. 비록 무관중 경기였지만 랜선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같이 응원하고 경기 중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선수들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승부를 벌였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정지석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지석은 이날 양 팀 최다 34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환경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1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신속심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속심사는 노출 후 신규 발생한 간질성폐질환(아동·성인 통합), 천식, 폐렴 등 3가지 질병에 대해 개인별 의무기록 대신 건강보험청구자료만으로 심사하는 방법이다.환경부가 제1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종전 법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아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 대불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과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훈훈한 소식을 지역에 전했다.28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삼호중공업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큰 코로나 방역에 써달라며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영암군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브리던 지난 2월과 4월에도 마스크 4만장을, 3월에는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 위생부츠커버 등을 현대삼호중공업에 지원한 바 있다.전동평 군수는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현대삼호중공업에는 1만여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