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봄나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한 ‘봄철 다소비 농산물(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추·돌나물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미나리, 달래, 쑥, 취나물 등 봄나물류 13개 품목, 21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분석했다.검사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의 대표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참여 방법은 진도아리랑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우 후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친구를 소환하고 소환된 친구까지 팔로우를 완료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오는 23일(목) 당첨자 100명을 발표한다.진도군이 직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의 이벤트는 오는 17일(금)까지 진행된다. 당첨된 100명에게 싱싱박스(활전복, 울금스틱, 봄동), 웰빙박스(해조류 선물세트, 5종 소금 세
지난 11월 우리나라 월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604억 4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71조 2900억원에 이른다. 영국을 앞질러 세계 8위가 되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120억 4000만 달러(1년 전 대비 40.1% 증가)로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 48억 4000만 달러(63% 증가), 자동차 41억 2000만 달러(3.3% 증가) 순이었다.이 가운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분야는 농수산식품 수출의 급격한 증가이다. 11월 한 달간 9억 9000만 달러였고, 1년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10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마리가 바다를 헤쳐가며 비상하는 모양의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 여행자들은 용의 등을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 극복을 위해 진도농수산물의 색상을 이용한 '구미땡겨' 오색 마케팅 선포식을 지난 3일 개최하고 판촉활동을 시작했다.'구미땡겨'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진도군의 청정 해풍을 담은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바르게살기운동의 ‘바’ 첫 글자에 농수산물의 색을 활용한 오색 깃발을 제작해 진도군 진입로인 진도고등학교 4차로에 전시했다.오색을 살펴보면, 파랑색은 청정바다와 진도대파를 상징하고 검정색은 검정쌀ㆍ돌미역ㆍ돌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봄동비빔밥, 겉절이, 코울슬로, 샐러드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배우 김동준이 봄동 코울슬로를 개발해 송가인,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다.김동준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진도 편에서 홍합 감바스에 이어 봄동 코울슬로를 개발해 극찬을 받았다.김동준은 이날 진도의 특산물인 봄동을 이용해 양배추 코울슬로가 아닌 봄동 코울슬로를 개발했다. 집에서부터 코울슬로 연구에 임한 그는 힙합부터 R&B, 트로트까지 넘치는 고퀄리티 노래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산했다.요리 연구 과정에서부터 자신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맛남의 광장' 대파국 레시피, 송가인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희철과 송가인이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2일(금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진도의 또 다른 특산물인 '봄동'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 봄동 농민들에게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진도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을 시작해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자랑한다. 그러나 봄동은 봄에 나는 채소로 인식돼 정작 대목인 겨울철에는 소비량이 적다고 전해졌다.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이 철새들을 위한 먹이제공 경작지로 변신한다. 신안군은 철새 서식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을 ‘철새먹이 경작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철새 보전과 주민들과의 상생, 마을 활성화, 소득 증대 등을 위함이다.사업은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이행하는 한편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철새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내에서 유통 중인 봄나물류 16종 167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방사능 물질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봄나물류 16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과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최불암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사랑이란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가족에게 오늘도 아낌없이 사랑한다는 말은 건네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19일(금일) KBS1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소중한 가족과 함께 나누는 봄날 밥상을 만나 본다.-제천 공재마을에서 맛보는 봄기운 가득한 산골 밥상충북 제천, 70가구가 모여 사는 공재마을은 백운산 아래 있는 산골 마을이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마을 사람들은 냇가에서 생선을 잡고 마을회관에선 음식
지난 2월 29일은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윤일이었다. 보통 2월이 28일까지 있는 데 비해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29일이니 ‘여분의 하루’라기에 한달 전부터 뭐할까 생각하며 달력에 표시해놓았다.그런데 코로나19에 휩싸여 강제로 ‘방콕’했다.종일 집에서 소일하다가 오후에 장보러 나갔다. 대형마트를 피해 동네 소형마트에 가서 쌀을 한 포대 샀다. 사재기는 아니고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과일과 고기류를 좀 사고 빙 돌다가 봄동에 눈길이 가서 2포기 샀다.겨우내 노지 바닥에 소똥처럼 퍼져 자라서 ‘봄똥’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