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대파국 레시피? 송가인 나이? 맛남의 광장, 송가인 손맛 더한 진도 봄동 요리...김희철과 투닥 현실 남매 케미

맛남의 광장 대파국 레시피? 송가인 나이? 맛남의 광장, 송가인 손맛 더한 진도 봄동 요리...김희철과 투닥 현실 남매 케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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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제공
사진=SBS '맛남의 광장'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맛남의 광장' 대파국 레시피, 송가인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희철과 송가인이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2일(금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진도의 또 다른 특산물인 '봄동'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 봄동 농민들에게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진도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을 시작해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자랑한다. 그러나 봄동은 봄에 나는 채소로 인식돼 정작 대목인 겨울철에는 소비량이 적다고 전해졌다. 심지어 공급과잉으로 10년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백종원과 양세형은 봄 채소라는 오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봄동 농가를 직접 찾아 나섰다. 농민은 "봄동은 한겨울이 제철인데 소비자들은 출하가 끝난 봄에 찾는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앞으로 '봄동'을 '겨울동'이라 부르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요리 연구 시간에 백종원은 봄동을 이용한 '겨울동 비빔밥'을 선보였다. 여기에 송가인은 '겨울동 비빔밥'의 핵심 요소인 봄동 무침을 야무지게 무쳐내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주 ‘요알못’ 이미지를 탈피해 ‘진도 파스츄리’의 메인 요리사로 활약했던 김희철은 ‘겨울동 비빔밥’ 연구에서도 플레이팅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백종원에게 일대일 코칭까지 받으며 플레이팅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백종원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송가인도 “비비는 것도 맛없게 비빈다”며 팩트 섞인 잔소리를 보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결국 김희철은 “내가 송가인이 동생이었으면 엄청나게 혼났을 것 같다”며 백기를 들었다.

'맛남의 광장' 방송과 동시에 대파국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렸다. 대파국 레시피는 먼저 불고기용 고기를 기름에 볶는다. 고기가 익으면 대파를 냄비 가득 넣는다. 고기에 대파향이 밸 때까지 볶다가 대파향이 올라오면 물을 넣는다. 이후 소금, 간장, 마늘, 다시마, 후추를 넣고 푹 끓여 준다.

한편 송가인 나이는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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