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지난 17일 용산구 이촌동의 유기묘(猫) 보호소 ‘나비야사랑해’를 방문해 동물학대 피해를 입은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나비야사랑해’는 유기묘 등을 구조, 치료하는 구호단체로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마사회 임직원들은 고양이들을 위한 놀이 활동 및 털 빗질 등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상처받은 동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묘사청소도 실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입사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마팬들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 및 '동물명의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지난 21일 '백광'의 전용 초지가 마련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故 이수홍 마주의 가족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및 임원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임직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임직원, 경마팬 등 30여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2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백광’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공개하고 댓글 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백광’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마련되었다.2005년 서울경마공원(現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데뷔한 백광은 ‘은빛가속도’라는 애칭을 얻으며 7년간 많은 경마팬의 사랑을 받았다.특히 데뷔 4년 차였던 2008년 다리에 난치병이 발견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 9개 사업에 총 68억 원을 지원한다.반려동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동물보호센터 이전·설치 및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에 33억 원을 지원한다. 동물 보호·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 등록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및 구조보호비 지원, 길고양이 및 마당개 중성화수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 홍보 및 지도·계몽활동을 수행할 ‘명예동물보호관’을 뽑는다.현재 활동 중인 명예동물보호관은 23명(시 1, 자치구 22명)으로 이번 모집에서 광주시 2명, 광산구 5명을 각각 선발, 총 3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법’에서 인정하는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활동 등을 수행한다.모집대상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명예동물보호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어느새 반려동물 양육인구 13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말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경주마, 승용마 등 ‘말’에 대한 복지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말복지 전담조직인 ‘말복지센터’는 최근 말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말복지 3대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3대 운영방향은 ▲말 생애주기 복지강화 ▲말 복지 사각지대 예방지원 ▲말복지 인식개선으로, 각 운영방안별 핵심 사업들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말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먼저 광주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설 조성에 나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올해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소(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부상마의 치료받을 권리와 건강한 복귀를 지원해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이 중에서도 경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부상마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고된 재활과 불투명한 경주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소극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높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어 경주마로서의 커리어가 끊기기도 했다.이에 마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부상마 진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0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서 전라북도 공공반려동물 장례 업체 ‘오수 펫 추모공원’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박초이 오수 펫 추모공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물들이 폐사하면 화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해 우치동물원의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동물원의 동물들은 폐사하면 의료 폐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사후 처리방식 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닭·오리 고기 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가금육 소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우리나라 1인당 가금육 연간 추정 소비량’은 닭고기 16.5kg, 오리고기 3.65kg으로 2020년 조사보다 모두 증가했다.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3.29kg에서 3.10kg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가정 내 가정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1kg에서 2.19kg으로 소폭 증가했다. 가정 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마사회는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말 개체식별 표준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영대 정보기술처장, (사)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김재성 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마필 개체식별 등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체정보 기반 마필 개체식별용 DB구축 지침 등 ICT 국내·외 표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오는 12월 14일부터 기존 등록된 동물원·수족관 외 신고되지 않은 야생동물 카페나 야생동물 판매 등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된다고 4일 밝혔다.다만, 반려동물과 가축, 조류 중 앵무목·꿩과·되새과·납부리새과, 파충류 중 거북목·뱀목(코브라과·살모사과 등 독이 있는 종 제외) 등은 전시가 가능하다.기존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전시하던 카페 등 운영자는 12월 13일까지 전북도에 전시금지 유예 신고를 하면 보유한 동물에 한해(야생동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9일 열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3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에 약 2천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광주시와 광주시수의사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강연,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건강 상담, 동물등록 및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특강에 반려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동물 행동 특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이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21일 재개장한다.새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이던 것을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하게 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가 포함돼 있다.이와 함께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소재 공원 등지에서 무료 도심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승마라는 새로운 레저 활동을 소개하고 선보일 목적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전했다.체험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과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1일부터 5주간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각 체험장에는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직접 무료 기승체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말 먹이주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내 친구, 말-한국마사회’라는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본 축제에서 한국마사회는 과천시민들에게 실제 말에 기승해 달리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에는 대형 모니터와 움직이는 안장이 각 2대씩 설치되는데 고글을 쓰고 앉으면 화면에 모래 주로가 펼쳐지고 다른 경주마들과 함께 달리는 영상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실제 경마장과 똑같은 영상으로 만들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8~9일 경기 과천에서 열리는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 어린이들을 위한 ‘말 동물병원 수의사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중 말 전문 수의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말 수의사의 업무와 자격 취득 과정을 어린이들이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수의사들이 말을 치료하는 과정에 기반한다. 손 소독 후 수의사 가운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치료해야 할 마필의 진료 차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가 최근 동물복지를 위해 여러 이색적인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마사회는 지난 7월 2주에 걸쳐 ‘동막골 캠페인’을 열었다. 동막골은 ‘동물복지 막크보고 골라쓰기’의 준말로, 아직 사람들에게 생소한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비한 물품에 새겨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사진으로 찍으며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어떤 종류의 동물복지 식품이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아울러 이 캠페인을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