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김동혁의 5이닝 노히트 활약을 앞세워 필리핀을 완파하고 의미있는 대회 성적을 거뒀다.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필리핀과의 3·4위 결정전에서 7-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이날 대표팀 정보명 감독은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사이드암 김동혁(키움)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정준재(동국대 2학년)-정준영(KT)-박주찬(NC)-김범석(LG)-나승엽(롯데)-유로결(한화)-신용석(NC)-정현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8년 만에 아시아야구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을 완파하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팔레스타인과의 A조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9-1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2차전 홍콩을 9-0으로 꺾었고, 팔레스타인까지 완파하며 2승 1패로 예선을 통과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슈퍼라운드 첫 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대한야구소트트볼협회는 13일 "지난 4월, 연령별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과 평가를 거쳐 정보명 감독을 사령탑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인하대학교 정원배 감독(수석코치), 단국대 김유진 감독(투수코치), NC 다이노스 손용석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하였다. 각 포지션별로는 투수 11명, 포수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과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표팀에 새로 발탁했다. 관심을 모았던 NC 구창모의 합류는 최종 불발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야구협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 선수단 24명 가운데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된 2명에 대해 교체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대표팀에서 제외되는 두 선수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구창모다.이정후는 지난 7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왼쪽 발목 오는 27일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추정된다. 키움 구단은 지난 24일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이정후는 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고, 수술 일정을 잡았다. 26일 입원 후 27일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키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와 선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율곡고 문용수 감독(수석코치), 청주고 김인철 감독(투수코치), 군산상일고 석수철 감독(야수코치)을 분야별 코치로 선임하였으며, 각 포지션 별로 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 총 20명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까.KBO)가 “26일부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 중 지명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다.이번 신인드래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기존 1차 지명과 2차 지명이 통합된 전면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KIA타이거즈에 복귀한 최원준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최원준은 지난 13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 2021년 10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591일 만의 나서는 1군 경기였다.팀에 복귀하지마자 최원준은 자신의 자랑인 정교한 타격을 뽐냈다. 13일 키움과의 고척돔 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1회 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후라도의 커브를 가볍게 밀어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재활에 임하고 있는 NC다이노스 좌완 투수 구창모가 와일드카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상무 야구단의 최원준도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명단 안에는 '와일드카드' 구창모의 이름이 있다. 구창모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개의 공을 던진 뒤 자진 강판했다. 두 차례 정밀 검진 끝에 팔꿈치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OK금융그룹은 “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제 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 본선일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결승 두 경기, 축하공연 및 개회식 순서로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에는 이벤트 경기와 결승전이 차례로 열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지난 20일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이 진행 됐으며, 전북데프다이노스와 안산윌로우즈, 대구호크아이와 청주드래곤이어즈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7일 오전 8시와 10시, 결승전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준결승 이후 진행될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과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결정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3일 "오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31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이영복 충암고 감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이어 "동의대 정보명 감독을 오는 11월 중 대만에서 개최 예정인 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이영복 감독은 모교인 충암고등학교에 1993년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암초등학교와 충암중학교 감독을 거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가 최근 용서받은 김유성이 SSG 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김유성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1-4로 뒤진 8회 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김유성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다. 2020년 8월 열린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NC 다이노스 1차 지명을 받았다.그러나 지명 직후 내동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1년 후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이번 예비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부산 기장군에 한국야구 박물관을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된다.KBO는 지난 24일 "한국야구 역사의 발자취와 기록 및 주요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는 야구 박물관 건립 변경 실시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경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방식이 기존 KBO 위탁운영에서 기장군 직영체제로 전환된다.본 사업은 지난 2013년에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에서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기장군이 야구 박물관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기장군 일광읍 드림볼파크(現 KBO 야구센터)에 사업 예정지로 선정됐다.이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야구 국가대표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협회는 14일 "국가대표 코치 공개 모집 서류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 심사 후 5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지난해 2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안우진이 최근 불거진 추신수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 훈련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출국장에서 안우진은 최근 선배 추신수의 발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한인 지역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과 관련한 본인의 생각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추신수는 "한국에서 뛰고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한국은 용서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 추신수의 작심 발언이 역풍을 맞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한인 지역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과 관련한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이후 여론의 반응이 좋지 않다. 여러 야구 커뮤니티를 비롯해 야구 팬들은 추신수의 발언에 비판했다. 이날 추신수의 작심 발언 중 가장 역풍을 맞은 것은 'WBC 대표팀 전력 구성'과 '안우진 미발탁'이었다. 진행자가 "이번 W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태극마크를 따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충북 국가대표 진천 선수촌에서 이어진다.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는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세부 종목 4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1개 종목이 이미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마쳤으며, 오는 1월 말부터 나머지 31개 종목의 대표 선수 선발이 차례로 이어진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본래 올해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학폭 논란을 딛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승선도 가능할까.안우진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단에서 안우진은 총 유효표 313표 가운데 57.2%인 179표를 받으며 97표(31%)를 획득한 SSG 랜더스 김광현을 제치고 2022시즌 최고의 투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U-23 야구대표팀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값진 준우승을 수확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이상영을 선발로 내세웠다.이상영은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0-0으로 맞선 3회 말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를 보였다. 선두 타자와 후속 타자를 모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무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히라노를 헛스윙 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