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탈리아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4위)가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신네르는 28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 3-2(3-6 3-6 6-4 6-4 6-3) 승리를 거뒀다.첫 2세트를 내준 신네르가 대역전극을 일궈낸 이유는 체력의 여유였다.이번 대회 7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를 풀 세트 경기로 치른 메드베데프는 갈수록 체력 부담을 느끼며 제 기량을 내지 못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라파엘 나달(672위·스페인)이 1년 만에 치른 단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나달은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천585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도미니크 팀(98위·오스트리아)을 2-0(7-5 6-1)으로 물리쳤다.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허리 등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달은 1년 만에 치른 단식 복귀전에서 승리, 대회 16강에 진출했다.나달은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이 대회 복식 1회전에 마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NIve(니브)가 레코드 레이블을 설립하고 신곡을 예고했다.니브는 오는 26일 낮 12시 신곡 ‘Till u say i go’를 발매한다. 지난 달 공개한 ‘Record Player’ 이후 약 1달만에 신곡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Till u say i go’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떠나달라고 할 때까지 남아있을게’라고 말하는 곡으로, 따뜻하고 포근하면서도 시리고 아련한 감성을 담고 있다. 피아노와 목관, 현악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이며, ‘K-알앤비’의 대표 주자다운 니브의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초로 통산 40번째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7위·불가리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이날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에서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등급 대회 통산 40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시)+5(구)+97(동)=광주광역시’를 주제로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최근 끝마친 강 시장은 수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소회를 이날 공직자들에게 밝혔다.강 시장은 먼저 ‘시정과 구정은 별개인가’, ‘시와 구는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강 시장은 ‘삶을 그리는 시정’, ‘생활을 누리는 구정’이라는 문구로, 시정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코비치가 5년 만에 US오픈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통산 24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이다.노박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소재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3-0(6-3 7-6 6-3)으로 꺾었다.3시간 16분간 이어진 혈투를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2년 전 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US오픈 우승으로 그 해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노렸는데, 메드베데프에게 발목을 잡혔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가 남자 테니스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열었다.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를 세트 스코어 3-2(1-6 7-6 6-1 3-6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경기 초반은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압도했다. 긴장했는지 몸이 덜 풀린 듯한 알카라스를 몰아붙이며 5게임을 연속으로 가져갔고,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하지만 알카라스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승리를 원했던 대전과 수원이 승점 1씩 나눠가지는데 만족했다.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로써 대전은 7승 8무 6패(32득점)로 6위가 됐다. 7위 제주 유나이티드(29득점), 8위 광주FC(이상 8승 5무 8패·27득점)과 승점 29로 동률인 가운데 다득점에서 앞섰다.무패(1승 4무) 행진도 5경기로 늘렸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내리 무승부를 기록해 지지 않았음에도 배가 고프다.굶주림이 심한 건 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자신의 3번째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를 3-0(7-6 6-3 7-5)로 꺾었다.이날 3시간 13분 만에 루드를 제압한 조코비치는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한 동안 흙바닥에 누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3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서 서며 메이저대회 통산 2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세계랭킹 1위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 유로·약 706억원)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를 3-1(4-6, 7-6, 6-2, 6-4)로 물리쳤다.이어진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3-0(6-2, 6-1, 7-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비상을 준비하는 정현이 '남자 테니스 빅4'로 세계를 호령한 영국의 앤디 머레이와 격돌한다.4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렉서스 서비턴 트로피 남자 단식 대진표를 보면 정현은 2번 시드를 받은 머레이와 1회전에서 대결한다.서비턴 트로피는 5일부터 11일까지 영국 서비턴에서 열리는 잔디코트 대회다.지난 4월 서울오픈 챌린저에서 1년 7개월 만의 단식 복귀전을 치른 정현은 서비턴 트로피를 통해 복귀 후 첫 해외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만 35세 노장인 머레이는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K-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전북도는 지나달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 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K-방산, 안보 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1부 포럼 출범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나달이 엉덩이 부상의 여파로 파리바오픈에 불참한다.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8위 라파엘 나달이 부상으로 BNP파리바오픈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파리바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대회로 오는 6일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시작한다. 마스터스 1000은 4대 메이저 대회, 연말 파이널스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를 많이 준다. 나달은 또 이달 20일 시작하는 미아애미오픈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나달은 지난 1월 엉덩이 부상을 달고 임한 호주오픈 2회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사상 10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노박 조코비치(5위, 세르비아)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 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72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치치파스(4위, 그리스)를 2시가 56분 만에 3-0(6-3 7-6 7-6)으로 꺾고 승리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호주 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통산 10번째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가 세계 랭킹 개인 최고 기록인 5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6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84위보다 32계단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막 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이 대회서 권순우는 러키 루저로 결승까지 오르는 반전 드라마를 썼고, 끝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에 새 역사를 썼다. 지금까지 ATP 투어 대회에서 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알카라스가 ATP 투어 사상 역대 최연소 연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16일 올해 잔여 대회 결과와 무관하게 연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확정했다.이로써 알카라스는 종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최연소 단식 연말 세계 랭킹 1위 기록인 2001년 레이턴 휴잇(호주)의 20세 10개월을 갈아치웠다. 알카라스는 2003년 5월새응로 올해 연말 19세 7개월이 된다. 종전 기록을 1년 3개월 단축한 셈. ATP 투어 세계 랭킹은 최근 1년간 성적을 기준으로 정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스페인 선수 두 명이 나란히 테니스 세계랭킹 1, 2위에 올랐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라파엘 나달(이상 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 2위가 됐다.ATP 투어가 3일 발표한 이번 주 세계 랭킹을 보면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라파엘 나달(이상 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 2위가 됐다. 알카라스가 1위를 유지했고, 지난주 3위였던 나달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로써 같은 스페인 국적의 두 명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AP통신은 "같은 나라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마지막 무대를 선사한다.레이버컵은 23일부터 사흘 동안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창설된 레이버컵은 유럽팀과 월드팀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유럽팀과 월드팀은 각각 6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지난해 7월 윔블던 8강 탈락 이후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한 페더러는 올해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페더러는 "내가 내 한계를 잘 알기 때문에 비에른 보리 단장에게 복식 한 경기만 뛰고 싶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저력을 보여준 한국 테니스다.박승규(KDB산업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캐나다에 종합 전적 1-2로 패했다.2단식에 나선 권순우(74위·당진시청)가 승리를 챙겼지만, 1단식 홍성찬(467위·세종시청)과 마지막 복식에 나선 송민규(복식 223위·KDB산업은행)·남지성(복식 234위·세종시청) 조가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사상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