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KBO에 2024시즌을 준비하는 '파종' 기간인 스토브리그가 문을 연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5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FA 시장에는 신규 12명과 재자격 8명, 자격 유지 14명 등 총 34명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중 A등급은 8명, B등급은 14명, C등급은 12명이다.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5명, 롯데 자이언츠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 악재가 찾아왔다. 팀의 핵심 멤버인 김현준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시즌 삼성의 주전 중견수로 김현준이 급부상했다. 박해민이 2022시즌을 앞두고 FA로 LG 트윈스로 떠나면서 중견수 주전 경쟁이 펼쳐졌다. 김헌곤과 박승규가 중견수 자리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자 김현준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리드오프 자리에서 맹타와 탄탄한 수비 능력을 자랑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타율 0.275 100안타 22타점 57득점 6도루 OPS 0.71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한화 이글스는 8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한화 이글스는 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노시환(지명타자)-김인환(1루수)-김태연(3루수)-노수광(좌익수)-최재훈(포수)-장운호(우익수)-박정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고 버치 스미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에 맞선 삼성 라이온즈는 수아레즈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김현준(중견수)-이재현(유격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 시즌 주전 외야수로 도약한 삼성 라이온즈 김현준과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2023시즌 연봉 협상에서 팀 내 최고 인상률로 도장을 찍었다.삼성은 30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중 김현준의 연봉 인상률이 눈에 띄었다. 그는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원에 계약하며 지난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현준은 지난해 박해민이 FA로 팀을 떠나 공백이 생긴 중견수 자리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타율 0.275 100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년 FA(자유계약선수) 공시 명단을 발표했다.KBO는 16일 "2023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4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고 밝혔다.2023년 FA 승인 선수는 SSG 랜더스 이태양과 오태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한현희, LG 김진성, 유강남, 채은성, kt 위즈 신본기, KIA 타이거즈 박동원, NC 다이노스 이재학, 원종현, 노진혁,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양의지, 삼성 오선진, 김상수, 롯데 자이언츠 강윤구, 두산 베어스 박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김주원(20)이 명품 수비로 팀 선배의 복귀 승을 도왔다. NC는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은 구창모의 18일 만의 복귀전으로, 그는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는 본인의 완벽투와 더불어 타선의 득점 지원, 그리고 불펜의 든든한 마무리까지 완벽했지만 구창모를 가장 크게 도운 선수는 2년 차 유격수 김주원이었다. 1~2회를 삼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 김헌곤이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2회초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1루수 앞 땅볼로 홈에서 포스아웃 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 김헌곤이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2회초 무사 만루에서 좌익수 뒤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야 교체로 재정비에 나섰다.삼성은 지난 15일 체력관리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현준을 말소했다. 빈자리는 박진만 대행 감독이 들어선 후 1군 엔트리에 제외되며 주장직을 내려놨던 김헌곤이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지난 2일 말소된 이후 보름 만의 1군 컴백이다. 지난달 초 21경기 연속 안타로 만 19세 이하 최장 연속 기록을 세우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던 김현준이지만 후반기에 들어와서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력적 부문 한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가 KBO 첫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10연패에 몰아넣었다.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서 경기 막판에 터진 홈런 두 방을 앞세워 4-3 역전승을 거뒀다.8회까지 2-3으로 끌려가던 kt는 9회 말에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터진 배정대와 알포드의 극적인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배정대는 지난달 2일 SSG전 이후에 오랜만에 홈런포가 터졌고 알포드는 KBO리그서 첫 끝내기 홈런 맛을 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 김헌곤이 28일 동안 이어진 침묵을 털어내고 44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김헌곤은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활약하며 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앞서 2경기 연속 결장한 김헌곤은 통산 상대 타율 0.529(17타수 9안타)로 강했던 한화 선발 김민우를 맞아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헌곤은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에서 진해수를 상대로 대타로 출전해 안타 이후 43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김헌곤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김헌곤은 2회 말 2사 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의 4구째 134km 슬라이더를 타격했다. 공은 중견수 방면으로 높이 떴고 안타성으로 보이는 타구였다. 하지만 키움 중견수 이정후의 슬라이딩 캐치로 아쉽게 잡히고 말았다. 침묵은 계속됐다. 이후 김헌곤은 4회 말 유격수 땅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 김헌곤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진 아웃을 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불운의 아이콘' 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가 7전 8기 도전 끝 시즌 2승을 수확했다.수아레즈는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이날 수아레즈는 1회 말 먼저 롯데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고, 후속 타자 전준우에 우익수 앞 안타, 이대호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 주축 타자 구자욱이 복귀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11일 만의 1군 복귀였다. 구자욱은 시즌 초반 허리 통증 여파로 고전하다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군에서 재정비한 구자욱은 이날 콜업되자마자 선발로 나섰다. 푹 쉬고 돌아온 구자욱은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1회 말 2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지난해 방역 지침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NC다이노스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복귀를 알렸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7월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원정 숙소에서 술 파티를 벌였고, 이로인해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로 이어지며 물의를 일으켰다. KBO는 이들에게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구단 역시 박석민에게 50경기, 나머지 3명에게는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들 중 박석민을 제외한 세 선수는 지난 4일 징계에서 해제됐고,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삼성라이온즈 오재일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오재일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1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오재일은 장타만 3개를 때려냈다. 오재일은 4회 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강민호가 홈을 밟았다. 오재일의 개인 통산 200번째 2루타(KBO리그 81번째)였다. 이후 오재일은 오선진의 희생 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 적시타로 개막전 패배를 만회했다. 먼저 삼성은 지난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대결에서 6-5 극적인 역전 승을 거뒀다. 이날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결승타의 주인공은 지난 겨울 삼성으로 이적한 포수 김태군이었다. 앞선 2일 개막전에서 1-4로 패한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전 야수들이 대거 이탈하며 라인업이 더욱 빈약해졌다. 삼성은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7이닝동안 4안타 만을 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7-1 압승을 거뒀다.삼성은 시범경기 첫 등판한 알버트 수아레즈 선발투수 내세웠다.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최영진(3루수)-김호재(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키움은 지난 시즌 16승을 기록한 에릭 요키시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이용규(중견수)-송성문(3루수)-이정후(지명타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 스프링캠프는 지난달 3일 경산 볼파크에서 시작해 이후 15일 대구 홈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총 36일간의 여정이었다. 연습경기도 3차례 열려 여러 선수들을 점검했다.허삼영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에 대해 “시즌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잘 진행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선수단은 11일 휴식일을 가진 후 오는 12일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시범경기를 진행한다. 다음은 허삼영 감독과의 일문일답.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