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남도 전국 합창 경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남도 전국 합창 경연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합창문화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경연이지만 조화된 목소리의 향연을 즐기는 축제의 자리이기도 하다.예선은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총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9월에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일반부와 청소년부 각 9팀의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본선 경연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본선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선언하며 문을 연 민선 8기 논산시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이후부터 지역 산업ㆍ정책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은 백성현호(號) 논산시는 ‘군수산업의 메카’라는 명확한 목표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깃발을 내걸고 1년간 전진한 논산시가 만들어낸 성과와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살펴본다.호국의 도시 논산,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논산이 국방ㆍ군수산업을 토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 월산동 ‘수박등’에 살았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미래사회로 옮긴 음악극이 관객을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3~24일 이틀간 ‘수박등 사람들(원안 조홍준)’ 공연을 ACC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올린다.‘수박등 사람들’은 ‘제1회 ACC 스토리 공모사업’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지난 1980년 광주 ‘수박등’에 살았던 아이들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미래사회로 배경을 옮겨 새롭게 각색한 음악극이다.거대 권력에 맞선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올해의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9일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 등 영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6인을 공개했다. BIFAN은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다. 16인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NETPAC)’ 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학교의 ‘명예 동창생’이 되었다.지난 15일 장항준 감독은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장항준 감독 감사패 증정식’에서 감사패와 함께 부산중앙고등학교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이번 증정식은 영화 ‘리바운드’의 모티브가 된 부산중앙고의 총동창회가 장 감독과 당시 선수단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부산중앙고 농구부는 지난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교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단으로 출전해 결승전까지 오른 바 있다. 선수가 부족해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도정 핵심현안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공할 ‘새로운 전북 자문단’ 경제‧사회 분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도는 12일 전라북도 서울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한 뒤 자문위원들과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위원들은 경제·사회 분야 학계와 재계, 언론계 등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는 등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유희열 前 과기부 차관이 맡게 됐다.자문위원으로 조시영 ㈜대창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가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8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리바운드’가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인 ‘실버 멀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브리나 바라세티 집행위원장은 "'리바운드'는 설득력 있고 세세한 농구 장면들,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인서트(강조를 위해 화면과 화면 사이에 끼어서 나타나는 장면)로 가슴에 꽂히는 영화다. 모든 사람이 이 이야기의 용기와 솔직함에 감사함을 표했다"라고 평했다.이어 "영화제에서 소개된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는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 부흥동 둥근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를 펼친다.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 주관하는 ‘제27회 어린이날큰잔치’는 ‘꿈과 생명·평화를 담은 어린이가 Green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키즈밸리댄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위키드Y-어린이 장기자랑이 준비되어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 하이원 리조트)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 극동컵(Far East Cup) 대회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지난 28일 일본의 나가노현 우에다시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합계 2분 01초 89로 2위 시오이리 타카시(일본)를 0.09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동현은 앞서 열린 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하던 2014년 겨울, 우크라이나 평원은 백색이었다. 간밤에 마신 술로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끝없이 펼쳐진 설원 속을 달리다 보니 그동안 지었던 죄가 탈색되어 새로 태어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인 오뎃사까지는 490km. 몇 번을 보아도 물리지 않았던 영화 '해바라기'를 생각하며 필름을 돌리듯 우크라이나 평원 위를 달렸다.'해바라기'는 전쟁과 사랑을 테마로 한 영화다. 2차 세계대전 중 신혼의 단꿈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탈리아인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파키스탄에서 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2022 국제 방위 전시회 및 세미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배우 윤시윤,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탄생’이 개봉일을 확정했다.‘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다.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되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바티칸 교황청에서의 시사를 준비 중이며, 우리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한 갈망과 감동을 전한다.영화 ‘탄생’의 출정 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올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자백’이 내달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김윤진·소지섭·나나가 주연을 맡은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작 선정,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이슬람 혐오는 위험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국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영화 '성덕'이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성덕'은 성공한 덕후였던 감독이 범죄자가 되어버린 오빠(들) 때문에 고통받는 팬들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담은 블랙코미디 다큐다. 영화는 오세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를 시작으로 광주여성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인천인권영화제, 마리끌레르영화제 등 매 상영 전석 매진으로 화제가 된 영화다.마음껏 덕질하기 어려운 시대, 사랑했기 때문에 고통받는 ’성덕’들의
우리 독립운동의 무대는 중국ㆍ미국ㆍ러시아ㆍ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 이르렀다. 국제회의가 열리는 곳이면 대표를 참석시켜 독립의 기회를 얻고자 시도하였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민족대회에는 가장 많은 대표가 참석하기도 했다.1917년 볼셰비키혁명에 성공한 러시아는 미국 등이 주도한 태평양회의에 맞대응하여 1922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코민테른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극동민족대회(원동약소민족대회, 제1차 극동피압박인민대회, 근로자대회, 제1회 극동공산주의 단체 및 혁명단체대회로도 불렸다. 여기서는 극동민족대회로 표기한
선후기와 근현대사 인물 중에 남북한에서 함께 존경받는 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약용, 전봉준, 안중근, 신채호ㆍ주시경 그리고 홍범도장군이다. 반봉건ㆍ개혁ㆍ반외세에 앞장섰던 주체적 인물들이다.분단 70여 년이 지나면서 남북 사이에는 역사관이 달라지고,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에서도 차이점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 소개한 분들은 남북에서 공히 좋아하고 존경받는 인물이다. 해서 ‘민족의 사표’ 또는 ‘통일조국의 사표’라 불러 마땅할 것이다. 향후 통일운동의 방향은 동질성은 확대하고 차이점은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홍범도장군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는 19일부터 충청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내달 1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최홍묵 시장은 앞서 18일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들이 참석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에서 공공부문의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야 할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소관 분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지난 20일에는 시청 브링핑룸에서 코로나19 현황과 거리두기 관련 시의 조치사항 및 향후 대응 등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가 서울에 이어 강원 지역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실버홀에서 진행된다.강사로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리더십 및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한,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전임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의 김다빈(20)이 제41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바둑연맹(IGF) 박정채 회장이 5승 1패로 3위에 오른 김다빈에게 시상보드와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했다.1라운드에서 루마니아 선수에게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김다빈은 2라운드에서 홍콩의 찬나이산(陳乃申)에게 백 반집패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1패 후 뉴질랜드와 베트남, 프랑수 선수를 물리친 김다빈은 6라운드 최종전에서 전승행진 중이던 대만의 첸이티엔(詹宜典)을 꺾고 3위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