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930년대 최고의 명창 ‘이화중선’을 찾아 나선 한 감독의 로드무비가 우리를 찾아 온다.영화 ‘이화중선’ 제작진은 영화 포스터를 공개하고 내달 1일 개봉한다고 알렸다.일제 강점기 ‘하늘 아래 제일 서러운 소리꾼’이라 불린 여류 명창 이화중선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는 감독의 시각에서 이화중선의 삶과 발걸음을 뒤쫓고 그 시대와 역사 속으로 떠나보고자 제작됐다.이화중선은 1899년 태어나 전북 순창과 임실 오수 일대에서 살다가, 1923년 조선물산장려회가 주최한 ‘전국 소리꾼 대회’에서 눈에 띄어 스타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9일 ~ 31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고교생(1학년생 22명 – 남학생 10명, 여학생 12명)을 초청, 입사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을 진행하여 입사생들이 애향심을 갖게 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을 추진했다.이 기간, 22명의 고교생 멘티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방문하여 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사생 멘토들은 자기주도학습법 등 입시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경복궁, 국회의사당 등 서울 곳곳의 문화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를 위해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15만 시민들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하 석등)’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반출돼 1932년 경복궁 자경전 앞, 해방 이후 1959년 경무대, 19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CP 송준영 / 연출 고국진)'이 지난 23일 KBS2에서 방송됐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공승연은 친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영상 통화를 하는 신선한 오프닝으로 이목을 모았다. 공승연과 정연은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이날 아티스트 라인업을 소개했고 시작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무대의 포문을 연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Cupid', 'Super Shy', 'I AM' 등 글로벌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영국 런던을 달굴 준비를 마쳤다.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 문화재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20년 수원화성, 2021년 남원 광한루원, 지난해 경복궁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북의 맛과 멋,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스카우트의 밤’,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문화체험’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먼저,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은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입국자와 행사 후 잔류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18개(사전 10, 사후 8) 코스, 4박 5일간* 관광프로그램(참가자 비용부담)이다.* ’23. 7. 28.~ 8. 1.(사전), 8. 12.~ 8. 16.(사후)현재 신청자는 벨기에 2,335명을 비롯한 17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종 시기에 조성된 월대 자리에서 조선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되었다.문화재청 산하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30일 광화문 월대 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한 추가 발굴조사의 성과를 알렸다.특별히 눈에 띄는 성과는 광화문 월대 하부에 고종(재위 1863~1907) 재위 시기보다 앞선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遺構·옛 건축물의 잔존 흔적)를 일부 확인했다는 점이다.이전 조사에서 월대가 고종 재위기에 형성된 사실이 이미 알려졌지만, 이번에 발굴한 유구는 그보다 앞선 조선전기의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연휴가 이어지는 부처님오신날에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을 창건하고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하는 등 광양의 사찰들은 도선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지난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이달 초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많은 관람객이 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일간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총 38만 3359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행사 기간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찾은 사람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개최된 지난해 봄 축전에 52만 4564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봄 축전이 13일간 열린 반면,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세종 1446’이 경복궁 개방 이후 처음으로 근정전에서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제작사 HJ컬처가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뮤지컬 ‘세종 1446’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공연으로 총 4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충령대군에서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한글 창제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으며 겪어낸 고난과 시련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초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지난 22일 청와대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청와대 개방과 함께 미래 교통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간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일부지역에서 특정기간 시범운행을 시행한 사례는 있으나, 정기 운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운행이 첫 사례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시내버스에 이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차종을 자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9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춘추관이 청와대를 둘러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 전시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삼성출판박물관(이사장 김종규), 영인문학관(이사장 강인숙)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12월 22일(목)부터 2023년 1월 16일(월)까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격조 있는 역사문화예술
지난 9월 말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미사일을 쏘아대는 가운데 한·미·일은 동해상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친일국방’을 주장하자 여야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일본 자위대가 독도 근처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며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의 해상 자위대가 향후 욱일기를 달고 독도 근해에서의 활동이 잦아질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독도보다는 일본과 가까운 거리였다”“한미일 훈련은 문재인 정권때도 여러번 있었다”“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러브라이터(Love-Writer)' YOUHA (유하)가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했다.유하는 지난 8일 오후 진행된 '2022 한국문화축제' 퍼레이드 엔딩공연 무대에 올라, 태버, 혼담과 함께 축제의 주제곡인 'The K-강강술래'를 열창했다. 특히 무용단은 물론 힙합 댄서들까지 함께하며 축제의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했다.'The K-강강술래'는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국악에 색다른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작품. 유하는 자신의 매력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러브라이터(Love-Writer)' YOUHA (유하)가 '한국문화축제'에 출격한다.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유하는 오늘(3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하는 '한국문화축제' 전야제 무대에 오른다.유하는 이날 태버, 혼담과 호흡을 맞춰 'The K-강강술래'를 선보인다. 유하가 함께하는 'The K-강강술래'는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국악에 색다른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작품. 올해는 물론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시작한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으로 방문객 등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주말, 공휴일 동안 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약 5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청와대 차없는거리 운영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와대 앞길 양방향과 주한브라질대사관~춘추문 상행 구간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순환버스 01번과 서울시티투어버스도 효자동분수대에서 서촌방향으로 우회해 운행한다.원활한 교통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일 ‘2022 한국문화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을 만날 수 있다.30일 저녁 7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추석을 사흘 앞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절기상 백로(白露)인 오늘은 전국에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며 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으며, 추석 당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대부분 지방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내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한다.경복궁 야간 관람은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이다.야간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사이트(11번가 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하거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잔여 표가 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 ‘광화원’에서 시민들이 풍선 형태의 해양 생물들이 바닷속을 떠다니는 ‘상상의 바다(IMAGINARY OCEAN)’를 관람하고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 콘텐츠를 시각과 청각, 촉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