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2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시작

문화재청, 2022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시작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8.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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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25일 티켓 오픈

2022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내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이다.

야간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사이트(11번가 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하거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잔여 표가 있을 시 관람 희망일 1일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 전일 오후 5시 이전에 취소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사재기와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아이디(ID) 한 개에 2매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예매나 현장발권 필요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 및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는 사전예매나 현장발권을 통해 반드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야간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고궁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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