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최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도 건보료를 매기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한데, 이르면 올해 안에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여러 전문가가 해당 건보료는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 있어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국회입법조사처 문심영 입법보좌관은 “자동차에 보험료를 부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25일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학생건강검진제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생애전주기 검진 결과를 연계하고,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하자는 취지다.그간 학생건강검진은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검진 결과는 건보공단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 주민들을 건강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5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 대한결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등 소속 임직원 100여명은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비롯해 태양광 설비 설치, 결핵 검진, 보일러 점검, 영양식 지원, 이발·미용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공단 이동진료차량 2대를 활용한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의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늘리고 신규데이터 종류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개방하는 기관은 전년대비 5개소가 추가되어 총 9개소이며, 데이터 종류도 기존 31종에서 26종 늘어나 총 57종으로 확대된다.이번 조치는 연구자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필수적인 데이터를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기존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주질환(치주염)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109만 명에서 2020년 1298만 명으로 189만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556만 명에서 2020년 647만 명으로 16.4%(91만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6년 553만 명에서 2020년 651만 명으로 17.7% (98만 명) 증가했다.202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조사한 결과, 2019년 5만 8천여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했고, 12조 1913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되었다고 밝혔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것은 우리나라 흡연 폐해 현황을 진단하고, 과거 흡연에 따른 건강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에 국가 주도의 대표성 있는 자료산출을 위해 2019~2021년 질병관리청-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녹내장(H40, H4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80만 8012명에서 2020년 96만 4812명으로 15만 68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2020년 기준 ‘녹내장’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96만 4812명) 중 60대가 25.1%(24만 1983명)로 가장 많았고, 7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장기요양수급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전’을 공동 기획하여 당선작 10건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노인성질환 예방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업무와 학문의 틀을 벗어나 가감 없는 현장의 소리 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창의적 프로그램 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공모주제는 어르신의 기능회복을 위한 ‘인지훈련책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은 돌봄 부재로 인한 안전 취약계층의 소방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만원상당의 ‘건이강이 소방안전상자(소방안전용품 세트)’ 2000개를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과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돌봄 부재로 인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화재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MOU를 맺고, 3년연속 ‘건이강이 소방안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178개 지사 및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국민이 직접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으면 촬영되어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으로 신분증 주고 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을 줄여 국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이 실현됐다.이에, 앞으로 공단을 방문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각종 정책과 공단 현안에 대한 국민관점의 평가와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10기 ‘건강보험모니터단’ 모니터단원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모니터단은 각종 정책, 공단의 다양한 활동, 고객의 불편 불만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 업무개선사항 등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국민참여제도이다선정된 모니터단원은 일반 국민의 대표로서 분기별 모니터링 참여, 연2회 간담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모니터단원의 의견수렴 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만성C형간염 환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만성C형간염 신규 진료인원은 지난 2016년 1만4087명에서 2020년 8647명으로 5440명이 감소했고, 연평균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한 ‘만성C형간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 자료에서 밝혀졌다.만성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입하면 우리 몸에서 지속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이 손상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나눔 공간인 ‘우리동네 마을관리소’가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후원 사회공헌사업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19년 원주 원인동에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원주 문막읍, 태장동, 명륜동, 춘천 소양동에 4개소를 개설했고 올해는 원주 단구동, 춘천 우두동, 동해 묵호동 등 4개 지역에 확대 개설 예정으로 전체 9개소를 운영한다.건강보험 마을관리소는 강원지역 저소득 노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9월 25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와 담임목사 전광훈을 상대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168명의 치료비용 중 의료기관 등이 공단에 청구한 287명의 공단부담금 5억6000만원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차적으로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사랑제일교회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가 코로나19 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하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비용 중 공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글판’ 가을편을 26일 공단 원주본부 외벽에 설치했다고 밝혔다.‘행복글판’ 가을편은 올 한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메시지로 공단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공단이 계절별로 게시중인 ‘행복글판’은 ‘19년도 지역주민 조사 결과 만족도 97% 이상을 기록할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작년에 건강보험 진료비 중에서 환자 자신이 부담해야 할 금액의 상한을 초과한 126만 명이 초과 금액 1조8천억 원을 돌려받는다.본인부담상한제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와 더불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이나 노후파산에 직면하지 않도록 막는 대표적인 의료비 경감장치로 2004년 도입됐다. 1년간 병원 이용 후 각종 비급여를 제외하고 환자가 직접 부담한 금액(법정 본인부담금)이 가입자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책정된 본인 부담 상한 금액을 넘으면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