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LG 선수들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코치진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시즌 1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야고는 지난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인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야고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강원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1년 만에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성사된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수원 삼성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했다.4월 전승행진을 이어간 수원 삼성이다. 지난 7일 충북청주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이날 안양까지 잡아낸 수원 삼성(6승 2패·승점 18)은 4연승을 질주해 안양(5승 1무 1패·승점 16)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수원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 원투펀치'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산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DB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부산 KCC를 80-71로 이겼다.앞서 안방에서 1차전 승리를 내줬던 DB는 2차전을 가져가면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4연승을 거두며 '슈퍼팀'의 위용을 보여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슈퍼팀' 부산 KCC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DB를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우위를 점했다.KCC는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 1차전에서 DB를 95-83으로 꺾었다.이날 기분 좋게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KCC는 이번 시즌 PO 무대 4연승 행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을 먼저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그라운드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해 임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2월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는 조건으로 알라니아스포르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최근 승률이 3할까지 떨어진 한화 이글스가 엔트리 변화로 안좋아진 팀의 분위기 변화를 꾀한다.한화와 KIA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의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김민우는 김민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 시즌 150이닝 이상을 던지며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2021년에는 29경기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토종 에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 시리즈의 첫 무대 KRA컵 마일 대상경주 우승은 막판 뒤집기로 이변을 연출한 ‘석세스백파(레이팅68,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가 차지했다.‘석세스백파’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1600m, 총상금 7억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을 보이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1분 40초4. 서울 6두, 부경 7두로 총 13마리가 출전한 이날 경주는 인기 순위 1∼3위의 말들이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16년 만에 대기록을 다시 썼다.코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파72)에서 열린 2024시즌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12승과 함께 4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다시 나온 대기록으로, 투어 역사상 5번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의 김동주가 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돌리는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난세의 영웅'으로 마운드에 김동주를 등판시킨다.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뽑힌 4년 차 우완 기대주다. 지난해 처음으로 5선발을 맡아 18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4의 경험을 쌓았고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한유섬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홈런 폭격을 날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한유섬은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득점 7타점을 올리며 팀의 13-6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까지 한유섬은 8경기 동안 타율 0.138(29타수 4안타)을 기록하며 타격 슬럼프가 심각했고, 이날 경기 출발도 좋지만은 않았다.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2회 말 삼진으로 아웃당하며 시즌 타율 0.133까지 떨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유섬의 스리런과 만루포를 앞세운 SSG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SSG 랜더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13-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6승3패를 마크했고, KIA를 제치고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두산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4승5패를 기록했다.SSG는 선발투수 송영진이 2⅔이닝 동안 74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초보 감독 답지않은 운용과 성과로 만들어 낸 4연승.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날 KIA는 3회 초 박찬호의 선제 적시타와 4회 초 김선빈의 적시 2루타로 먼저 2점을 달아났지만, 4회 말 3루수 김도영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와 2-2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6회 초,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흔든 끝에 최원준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투·타 조화를 이룬 한화 이글스가 적진에서 스윕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4연승을 질주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반면 SSG는 홈에서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적진에서 '선발야구'를 앞세우며 일찍이 2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활약을 앞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SSG와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는 '신인왕' 문동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다.정규시즌 개막 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문동주는 당초 스페셜게임에 나선 뒤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에 등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5개월 만에 재회한다.NC와 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제압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으로 패퇴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했다.겨우내 에이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