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을 앞세워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서 바르셀로나를 3-2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81을 쌓은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2위 바르셀로나(승점 70)와의 승점 차를 11로 벌리며 두 시즌만의 리그 챔피언 트로피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위를 유지하면 통산 36번째 정규리그 우승 트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내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4의 첫 관문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대진이 확정됐다.LoL의 개발사이자 e스포츠 대회 운영 주관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일 중국 포산시 난하이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중국 LoL 프로리그(LPL)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종료 직후 MSI 2024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MSI는 이름 그대로 스프링과 서머 두 스플릿 시즌 사이에 펼쳐지는 단기 국제대회로, 전 세계에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하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kt를 상대로 전날 승리에 이어 초반 상승세를 정조준한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시작 전 꼴찌 후보로 거론됐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바탕으로 5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이끌고 있다.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의 이동경이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이 'EA SPORTS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팬 투표(홈페이지 투표 25%, FC 온라인 유저 투표 15%) 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그라운드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해 임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2월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는 조건으로 알라니아스포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하나원큐가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김단아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000만 원(연봉 4800만 원, 수당 200만 원)이 조건이다.김단아는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벤치 멤버로 조금씩 코트를 밟던 그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3분 58초를 뛰며 6.8점 3.5리바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2024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박태하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최다 승점(9점, 김천 동률)을 얻었다.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라운드 광주전 1-0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봄의 주인공을 가릴 결승전과 최종 진출전의 대진이 확정됐다. Gen.G(젠지)가 5대회 연속 결승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젠지는 6일 서울 종로구 LoL 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이 승리로 젠지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 한자리를 예약했다. 아울러 스프링 스플릿 1, 2위에게 주어지는 국제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시즌 마지막 '노스웨스트 더비'서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홈팀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가며 6위(승점 49)를 유지했다. 전날(6일) 7위 웨스트햄(승점 48)이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격차는 더욱 좁혀졌지만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달아나지 못했다.리버풀은 우승 경쟁에서 앞서나가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9호 도움으로 결승골을 도와 팀 승리와 함께 10골-10도움 고지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0(골 득실 +20)으로 4위를 탈환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5위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16호골 사냥에 나선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전 2시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토트넘은 17승 6무 7패 승점 57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원정팀 노팅엄은 7승 8무 16패 승점 25로 17위로 강등권의 위기에 놓여있다.지난 3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던 손흥민은 이날 401번째 출격에서 16호골 사냥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4위 SSG랜더스와 6위 두산 베어스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SSG와 두산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두산과 3연전에서 승부를 보겠단 각오다. 지난주 한화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SSG는 삼성전에서 3승을 내리 기록하며 5승 3패로 4위를 마크, 안좋았던 분위기를 걷어내고 상승세를 타고있다. 특히나, 주포 최정은 벌써 4홈런 13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3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의 대진표가 확정됐다.LCK 사무국은 24일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9주차 경기를 마치고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확정해 공개했다.LCK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열린다.1라운드 대진은 정규시즌 3위 팀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데, 정규시즌 3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규시즌 6위 광동 프릭스를 선택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가 23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K5리그 2팀, K4리그 3팀, K3리그 10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결과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승부차기 끝 코리아컵 2R 승리해 서울더비가 성사됐다.서울 이랜드 FC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에 승부차기 끝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사상 두 번째 '서울 더비'가 성사됐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4월 17일 저녁,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지난 2021년 FA컵 3라운드에서 열린 첫 서울 더비에서는 서울 이랜드 FC가 FC서울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1일과 26일 태국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리그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옥시타니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 26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다.PSG는 이강인의 득점과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2 대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