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이 결정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2m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km)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파이어 볼러’ 글래스나우는 올겨울 다저스가 야심차게 보강한 선발 자원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을 보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페르스타펀은 2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5281km·58랩)에서 열린 시즌 23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 1시간 27분 2초 62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17초 993 차로 넉넉히 따돌린 페르스타펀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재차 포디움 정상에 섰다.예선 1위를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벨링엄이 레알 합류 후 처음으로 치른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폭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캄노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무패 행진을 5경기(4승 1무)로 늘림과 동시에 시즌 9승 1무 1패(승점 28)로 리그 1위가 됐다.아울러 255번째 엘 클라시코 승리로 바르셀로나와 상대 전적에서 103승 52무 100패의 근소 우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무쇠팔' 최동원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가슴 한편에 남아있다.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이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였다. 현역 시절 8시즌 동안 통산 248경기에 등판해 1414⅔이닝을 소화, 103승 7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의 엄청 성적을 남겼다. 특히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에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영구결번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구단은 한화 이글스(前 빙그레)와 삼성라이온즈다. 두 팀은 3명의 영구결번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의 영구결번자는 장종훈(35번), 송진우(21번), 정민철(23번)이다. 세 선수는 KBO에 굵직한 기록을 남김과 동시에 한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한화의 첫 번째 영구결번 장종훈은 ‘연습생 신화'로 잘 알려져 있다. 고교 졸업 후 프로진출에 실패한 장종훈은 고교 은사의 도움을 받아 빙그레 입단 테스트를 받고 신고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장종훈은 데뷔 첫 타석에서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고 얼굴을 찌푸렸던 류현진(LA 다저스)이 아쉬움을 털고 역사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이날 경기는 류현진에게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등판이다. 올 시즌 5승 8패에 그치고 있는 류현진으로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한달 넘게 올리지 못한 승수를 쌓아야 포스트시즌에서 당당하게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다.그러나 쿠어스
[OSEN=손찬익 기자] 롯데 팬들에게 '안경 쓴 우완 에이스'는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원년부터 구단을 운영해온 롯데는 안경 쓴 우완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1984년과 1992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불세출의 영웅' 故 최동원과 염종석 등 안경 쓴 우완 에이스의 활약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최동원은 김시진 전 롯데 감독, 선동렬 전 KIA 감독과 더불어 KBO 역사상 최고의 우완 투수로 꼽힌다. 그의 통산 성적은 103승 74패 26세이브(평균자책점 2.46). 1984, 1985년에 2년 연속 20승을 거
[OSEN=이상학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박명환(38)이 현역 은퇴했다. 이제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NC 구단은 9일 '박명환 선수가 고양 다이노스 C팀(퓨처스팀) 투수 보조코치로 새 출발하게 되며 2015시즌 NC의 플레이오프 이후부터 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명환은 "지난 10월 구단과 김경문 감독님께서 좋은 자리를 제안주셨다. 감사드린다. 그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린다. 우리팀에 좋은 후배들이 많은데 투수로서 야구를 조금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조언을 구할 때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지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