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절치부심하며 마운드에 올랐으나 또 다시 고개 숙이고 말았다. 한화이글스 장시환(34)의 시련이 끝나지 않고 있다. 장시환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팀 역시 4-16으로 대패를 당했고, 장시환은 올 시즌에만 11패째를 기록했다. 17경기에서 승리 없이 11패 째다. 지난해 9월 27일 대전 NC전부터 시작된 연패가 어느새 13까지 불어났다. 가장 마지막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키움의 시즌 13차전이 예정돼있었다. 수도권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잠실구장은 방수포를 덮어놓고 경기를 준비했다. 약 4시쯤 비가 잦아들며 경기가 정상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 시작에 앞서 비가 다시 내리면서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한편, 수원 kt-KIA전과 인천 SSG-LG전도 우천으로 열리지 않는다,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에 재편성된다. 양 팀은 내일도 맞대결이 예정돼있지만, KB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서전자문서 전문기업들과 전자문서DX 원팀을 출범했다. KT는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많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문서DX 원팀을 구성했다.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넷케이티아이, 케이원정보통신, 스테이지5, 플랜아이, 포뎁스, 동도시스템 등 총 14개 기업 참여했다. KT는 계속해서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살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생성·보관·유통·응용의 전자문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32)이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호잉은 지난 6월말 조일로 알몬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kt는 호잉의 영입으로 탄탄한 외야진 구축에 성공했다. 또한, 그의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호잉은 한 달간 적응기를 거쳤다. 8월 18경기서 타율 0.188 2홈런 10타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허슬플레이는 여전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팀에 적응했다. kt 이강철 감독도 그런 점을 높이 사면서 호잉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8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확률이 상이하다.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한 서울 삼성·서울 SK·원주 DB·창원 LG는 각 16%, 6강에 진출한 고양 오리온·수원 kt는 각 12% 확률로 추첨볼을 배정받는다. 이어 4강에 오른 울산 현대모비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각 5%, 준우승한 전주 KCC는 1.5%,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개인 12연패에 빠진 한화이글스 장시환(34)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한화는 오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이날 양팀의 선발 투수는 한화 장시환, NC 루친스키가 예고됐다. 올 시즌 장시환은 불운을 겪고 있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일 대전 kt전에서 4⅓이닝 동안 4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돼 시즌 10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6.02. 장시환은 kt 소속이던 2016년 3승 12패, 롯데에서 뛰던 2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 위즈가 가까스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kt는 6일 현재 59승1무38패로 2위 LG와 3위 삼성에 4게임 차 앞서있다.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여유가 생겼지만, 지난주만 해도 상황이 좋지 않았다.외국인 투수 쿠에바스가 부친상을 겪으며 팀 합류가 불확실했고, 중심타자 강백호가 수비 상황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팀 타선이 침체기에 빠졌다. 더불어 2위 LG가 지난 2일까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1게임 차까지 쫓기면서 그대로 1위 자리를 내주는 듯했다.그러나, kt의 저력은 매서웠다. LG와의 '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가 6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몽고메리는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1-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몽고메리의 KBO리그 데뷔 첫 승이었다. 벤 라이블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한 몽고메리는 지난 7월 4일 첫 등판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승리 없이 2패 만을 떠안았다.사실 몽고메리는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근 아버지를 여의고 아픔을 겪은 kt위즈 윌리엄 쿠에바스(31)가 혼신의 역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쿠에바스는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팀 역시 쿠에바스의 호투를 앞세워 11-1로 대승을 거뒀다. 쿠에바스는 얼마전 큰 슬픔을 겪었다. 최근 국내로 들어온 아버지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예상치 못한 비보였다. 쿠에바스는 아버지를 간호해야 했고, 비보 직후에는 장례를 챙겨야했다. 때문에 정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해와 올해 풀어냈거나 해결 방안을 찾아낸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양 지사는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남공항 예타 신청,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조속 추진, 태안∼서산·보령∼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힌 충남공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서해 중부권 항공 서비스 소외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좌완 투수 김윤식(21)이 수아레즈의 빈자리를 채운다.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LG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수아레즈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에 대해 밝혔다. 류 감독은 "수아레즈 자리에는 김윤식이 들어간다"라며 "원래는 수아레즈가 10일 휴식을 하고 등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단발성 선발을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수아레즈의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라 9월달에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더블헤더도 잡히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L이 오는 8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1 KBL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는 각 구단 사무국장이 참석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LTV(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확률이 달라진다. PO에 진출하지 못한 삼성, SK, DB, LG는 각 16%, 6강에 진출한 오리온, KT는 각 12%, 4강에 진출한 현대모비스, 한국가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KBO리그에서 첫 결승타를 터뜨렸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50승(48패) 고지에 오른 키움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승부처는 0-0 균형이 이어지던 8회 말이었다. 1사 후 송성문이 우익수 옆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대주자 김혜성이 3루 도루를 성공했다. 박동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1사 1·3루 상황에서 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움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0-0으로 맞서던 8회 말 1사 후 송성문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대주자 김혜성의 3루 도루와 윌 크레익의 좌중간 결승타로 이날 유일한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선발 투수로 나선 정찬헌은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보직을 변경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8회 말 윌 크레익의 결승타로 kt위즈에 진땀승을 거뒀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의 시즌 1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50승(48패)을 수확했다.이날 경기는 투수전이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kt 타선을 단 1안타로 묶었고, 키움 타선은 kt 에이스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6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는 성공했으나 득점하지 못하며 7회까지 0-0으로 끌고왔다. 먼저 키움이 3회 말 득점 찬스를 잡았다. 9번 이지영이 유격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 선발 투수 정찬헌이 6이닝 무실점 투구로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했다.정찬헌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정찬헌은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kt 조용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황재균의 3루수 앞 안타 때 선행주자 조용호를 처리하며 빠르게 2사를 만들었다. 황재균이 도루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내일 복귀한다.kt위즈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12차전을 앞두고 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강철은 쿠에바스의 등판에 대해 "내일 올라올 예정"이라고 짧게 말했다. 쿠에바스는 지난달 26일 부친상을 당했다. 국내에 들어온 아버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지난달 18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아버지의 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kt위즈 이강철 감독의 퇴장 건에 대해 심의했다.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31일 대전 kt-한화 경기에서 4회말 우천 중단 결정을 요구하며 심판위원을 어깨로 밀치며 항의해 퇴장 됐다.당시 경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됐고, 한화가 2-0으로 앞선 4회 말 2사 2·3루 상황 최재훈의 짧은 타구가 우익수 방면으로 향했다. 우익수 호잉이 곧바로 1루를 향해 송구했다. 그러나 송구가 빗나가면서 강백호가 오른손으로 땅을 짚고 포구를 시도했다. 그 사이 1루로 전력질주하던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다음주 주말 쯤엔 합류했으면 좋겠네요."키움히어로즈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있다.키움은 전날 삼성과 더블헤더가 예고돼 있었지만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 강우콜드 패했고, 2차전도 우천으로 열리지 않았다. 자칫 강행군이 될 일정이었지만 우천 취소가 선수들에겐 꿀같은 휴식이 됐다. 홍원기 감독 역시 "우리도 삼성도 마찬가지다. 더블헤더를 치르고 나면 후유증이 남기 마련인데, (취소가) 체력 안배 쪽으로는 긍정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국내 500대 기업 중 12곳은 끄떡 없는 모습이다. 이들은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20년 넘게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총 342개 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총 12곳의 기업이 한 분기도 빠짐없이 86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연속 흑자 기업 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35.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