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항소에 성공하며 총 6점만 승점 삭감당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지난해 11월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 삭감'의 중징계를 받았던 에버턴이 항소를 통해 감경 처분을 받았다.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항소위원회가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따른 징계를 승점 6 삭감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승점 10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항소에 따른 조치"라고 발표했다.에버턴의 항소를 받은 E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EPL 및 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에서 총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에서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전했다.26일(월)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11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 붙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인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며 “곧 공식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위태로운 계약 상황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지난 2021년 7월 재계약을 맺었고,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사우디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토
[소공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다가오는 새 시즌 12개 구단의 감독들은 우승 후보로 4팀을 지목했다.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K리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관심이 쏠린 질문은 12개 구단들의 예상 성적이었다. 12명의 감독들은 우승 후보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와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리는 전북 현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에 올랐던 광주FC, 김기동 감독과 선수단 보강에 힘을 쓴 FC서울이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수원 FC
[소공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봄과 함께 K리그가 찾아왔다. 올 겨울 12개 구단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12명의 감독과 선수는 올 시즌 자신들의 향한 목표를 미디어데이를 통해 전했다.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K리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리그1 12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각자 새 시즌을 앞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각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K리그를 2년 연속 제패한 울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리버풀이 연장 혈투 끝에 첼시를 꺾고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안겼다.리버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버질 판데이크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첼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이날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골로 리버풀은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차기 사령탑 선임에 충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내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1일 첫 회의와 달리 별도의 언론 브리핑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축구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3월 A매치 기간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위해 임시 사령탑을 선임하는 쪽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미드필더 배준호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쏴올렸다.배준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만회골을 넣었다.지난해 8월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의 약 6개월만의 데뷔골이다. 이날 골로 배준호는 리그 26경기에 나서 리그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로 늘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기록한 도움까지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신구조화를 앞세워 2024년 첫 공식전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외곽의 풋볼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이날 한국은 올해 첫 공식전이자 체코와 역대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8위로 우리나라(20위)보다 낮다.벨 감독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적절하게 투입했다.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와 최유리(버밍엄 시티)를 투톱으로 배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부진에 빠졌던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뮌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뮌헨이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은 뮌헨(17승 2무 4패)은 승점 53으로 선두 레버쿠젠(19승 4무·승점 61)에 승점 8차로 추격했다. 반면 승점 획득에 실패한 라이프치히는 승점 40(12승4무7패)을 유지해 5위에 머물렀다.자리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간 대한축구협회가 또다시 ‘일방통행’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협회는 22일 “제2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라고 알리며 2차 회의부터는 회의 일정만 미리 공지하고, 최종 결과 도출 전까지 별도의 미디어 브리핑을 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사실상 “귀 닫고 제 갈길 가겠다”라고 선언한 셈이다.협회의 미디어 브리핑은 회의 내용과 결과를 언론 및 팬들에게 전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협회 외부의 의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최고 강자를 가리는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바뀐다.대한축구협회는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FA컵의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바뀐다.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그 나라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이탈리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처럼 대부분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올 시즌까지만 함께한다.뮌헨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당초 뮌헨과 투헬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였으나, 올해 6월 30일로 앞당겨 종료해 1년 빠르게 마무리한다.계약 조기 종료의 배경은 성적 부진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해 20222-2023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지휘했다. 하지만 올 시즌 뮌헨은 레버쿠젠에 승점 8이나 뒤진 2위에 머물러있다. 11년 연속 리그 우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터트린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대회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터진 총 132골 가운데 '최고의 골' 후보 8개를 추려 '골 오브 토너먼트'를 뽑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후보에 오른 8골 가운데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꽂은 기막힌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이 당당히 후보군에 포함됐다.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와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이로써 ACL 8강에서 울산과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가 성사됐다.울산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반포레 고후를 2-1로 제압했다.지난 14일 안방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울산은 합계 점수 5-1로 앞서 여유롭게 고후를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이로써 2020년 ACL 챔피언 울산은 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울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자리에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임시 체제보다는 정식 감독 선임에 무게를 뒀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 선임 배경과 새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1차 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러야 하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하지만 이날 오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FC서울이 현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레빈 술라카(31)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방패라인을 구축했다.FC서울은 21일 "2023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술라카를 영입하며 수비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이로써 FC서울은 2024시즌을 맞아 K리그 최고의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고 린가드, 일류첸코, 조영욱 등으로 구성된 막강 공격라인과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의 든든한 허리라인은 물론 최준, 이태석, 김진야로 이어지는 측면 수비라인에 김주성과 술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랑스 대표 축구 스타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까.영국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음바페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측은 이적에 합의한 상태로, '5년 계약'이라는 구체적 조건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음바페는 기본 연봉 1500만유로(약 216억원)에 5년간 1억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계약금도 나눠 받는다”며 “만약 루카 모드리치가 팀을 떠난다면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스웨덴에 승리를 거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1차전에서 스웨덴을 2-0으로 눌렀다. 전반 33분 이지호(수원삼성 U-18)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 31분 전민승(수원삼성 U-18)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지난 12월 부임한 백기태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세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물리치고 AFC 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전북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포항과 1-1로 비겼다. 지난 14일 1차전 홈경기에서 에르난데스, 안현범의 골로 2-0 승리를 거둔 전북은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시즌 포항과 맞대결에서 1무4패로 열세였던 전북은 올해 2차례 맞대결에선 1승1무로 우위를 점했다. 또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