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푸른 하늘이 서서히 열리는 봄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 마음껏 맞아가며 동해안 여행을 즐겨보자.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려 푸른 바다와 만나는 지점의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은 솔숲이 우거지고 푸른 파도가 물결친다. 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에 동해여행의 명소 용화해변이 있다. 용화해변은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24km 거리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인천항, 아산만, 대산만을 오가는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수로가 영흥수로다. 영흥수로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1.6~8m로 매우 얕으며 항로 폭도 370~500m로 좁다.협수로인 탓에 등대와 부표가 많이 설치돼 있다. 그만큼 사고가 잦고 그 위험이 커서 선박 회사와 어민들은 아직도 안전한 항해를 위해 등대 확충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특히 눈비, 안개 등 기상이 나쁠 때는 등대가 오직 항해의 유일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육도로 가는 바다는 조업하는 어민과 낚시를 즐기는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궁평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다. 서울 근교 해안선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승용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하면서 인적이 드문 해안선과 포구마을, 방파제 산책길, 등대,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 먹거리와 주차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궁평항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항구이기도 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테마별 10개 지역을 선정해 특별 육성하는 해안선 여행프로젝트 중 한 곳이다. 이 프로젝트는 해안선 명소 중 3~4개 지방자치단체를 권역별로 묶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태평양 연안 지방정부에는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후쿠시마현을 비롯해 광둥성, 호치민시, 워싱턴주, 하와이주, 캘리포니아주, 퀸즐랜드주, 연해주 등 12개 국가 25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7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친필서명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먼저 일본에는 경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대부도는 6개 유인도, 13개 무인도로 구성됐다. 대부도 북서쪽에 위치한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구봉도 해안은 변성퇴적암, 편암, 편마암으로 이뤄졌다. 등대가 있는 북서쪽 해안가는 아주 뾰쪽하게 튀어나온 암석지형이고 해식애, 파식대, 시스택의 침식 지형이 아주 발달했다. 남쪽 해안은 모래와 자갈 퇴적물이 많고 백사장과 사질 갯벌이 분포한다. 사질 갯벌은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삼길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다. 서산시는 대규모 간척사업과 대산 임해공업지역 등 서해안 개발 붐을 타고 급격하게 발전했다. 대산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1991년 12월 1일 면소재지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최근 대산항 건설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연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과 활발한 교역이 기대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산은 국가어항이자 어업전진기지이며 해양관광 기능까지 수행한다. 대산항은 항만 개발을 통한 해양·물류 중심의 개발을 추진 중인데 물동량 활성화 계획에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국화도는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 딸린 섬이다. 면적 0.39㎢, 해안선 길이 2.7㎞이다. 이 섬에는 현재 69세대에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최근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섬이다. 국화도에서 매향리와는 17km, 충남 당진시 장고항과는 3.5km 떨어져 있다. 국화도 주변에는 입파도, 육도, 풍도, 난지도 등 충남권과 경기권의 섬들이 있다. 국화도 행정구역은 경기도 화성시이다. 배편은 화성시 궁평항과 충남 당진 장고항에서 운항한다. 궁평항에서는 도선으로 40분, 장고항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탄도(炭島)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다. 북쪽의 불도와 0.180km의 불도방조제, 동쪽 화성시 서신면까지 탄도방조제, 대부도와 연결돼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탄도방조제에서는 한반도 최초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석이 발견됐다. 오늘도 탄도항에는 어선들이 부지런히 오고 간다. 탄도 바닷길은 안산9경 가운데 하나다.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러난다. 이 때 드넓은 바다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3.8㎞ 거리에 있다. 면적은 40.928㎢, 해안선 길이는 61㎞다. 섬은 방조제로 연결돼 승용차로 갈 수 있는데 인근에 6개 유인도, 13개의 무인도로 형성돼 있다. 대부도는 육지와 연결됐지만 아직도 섬으로써 낭만과 추억거리가 많고 어촌의 서정적 풍경이 남아 있어 수도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대부도는 한자로 ‘큰 대(大)’, ‘언덕 부(阜)’자를 쓴다. 화성시 남양면 쪽에서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 해서 고려 때부터
[OSEN=강필주 기자] 티웨이항공이 어촌 마을에 벽화를 그려 주며 연말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서신면에 위치한 궁평항 인근에서 마을 벽화 꾸미기 작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의 봉사 동호회인 '트리'를 비롯해 행사의 참석을 원한 각 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벽화의 기본이 되는 스케치는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직원들이 먼저 진행하고 색을 입히는 작업은 나머지 직원들이 돕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삭막한 콘크리트 외벽에 따뜻한 그림을 그려 주는 티웨이항공의 벽화 봉사는 4회째를 맞이하며,
추위에 움추러드는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찬바람 속에 온천욕을 하면 삭신이 노근노근 해지면서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진다. 원활한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 피부 탄력 회복, 다이어트 등 체내건강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국내 가볼만한 겨울온천여행지 11곳을 발표했다. 이 중 경기도 이천·화성, 강원도 속초, 경상남도 거창, 제주특별자치도 등 6곳을 선별해 온천은 물론 주변 지역 관광지를 소개한다.△독일온천 같은 ‘이천 테르메덴’이천 테르메덴 온천은 조선 세종 때부터 논에서 온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