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리랑체조교실’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아리랑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군은 체조강사를 위촉해 전문 운동, 건강 체조,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영양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이 지난 25일부터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라는 주제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진도군은 지난 25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군내면, 고군면, 의신면, 임회면, 지산면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30일 조도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한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154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로 주민 건의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해 군민과 함께 이룬 군정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서망항에 제철 맞은 가을 꽃게가 풍년이다.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에 어선들이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여척의 어선이 출어해 척당 500㎏ 잡아 하루 위판량 8~10t을 올리고 있는 등 진도군 서망항이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kg당 수협 경매 가격이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냉수대가 형성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8일(금)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담양군의회에서 회의를 열어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했다.의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도군 조도면은 섬이라는 여건상 해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1년에 90일 가량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어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교통, 의료, 교육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이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조도면과 진도읍 저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거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0원만 내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진도군 자체 지원 사업이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섬 지역 해상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현재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에 따라 8340원 미만인 구간에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북새통이다.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최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며 전국 미식가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8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경찰이 완도와 진도군 외딴 섬에서 밤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긴급 구조정을 출동시켜 긴급구조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군 조도에서 벌목작업 중 눈에 부상을 입은 70대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9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김 모씨(77세, 여)가 잘라놓은 나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해경은 이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사도는 전남 진도군 서쪽 해안에 잇는 섬이다. 바로 건너편이 신안군이다. 진도군 조도면 소속 섬들을 일컫는 ‘조도군도’ 중 첫 번째로 꼽는 섬의 무리가 가사군도다.섬은 북에서 남으로 펼쳐지는데 동에서 서로 잔소나무로 위장한 듯 방카를 연상케 하는 대소동도, 석벽을 구축한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구멍 뚫린 공도(혈도), 연병장 같은 가사백사, 좌우로 호송이라도 하는 듯 무장된 제도, 다공도, 접우도, 북송도, 불도 등이 일시에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진도군 조도면 바다에는 178개 섬들이 새떼처럼 출렁인다. 이 중 맹골도는 맹골군도를 이루고 있는 가장 큰 섬이고 북쪽에 죽도가 있다.진도에서 남서쪽으로 53㎞ 떨어진 맹골도 섬 면적은 1.73㎢, 해안선 길이는 5㎞이다. 맹골도는 맨 처음 ‘매음골도’라고 부르다가 뾰족한 바위가 많아 ‘골(骨)’자를 써서 맹골도로 불렀다. 맹골도 최고점은 132m이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뤄져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했다. 자연경관이 빼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큰 섬이 진도인데 서남해안을 넓게 차지하고 있다. 그 대부분 해역을 차지한 조도면은 57.20㎢ 면적의 섬들이 차지한다. 바다는 조각 공원처럼, 분재 공원처럼 유인도 36개, 무인도 141개 등 177개의 섬이 푸른 바다에 전시하는 모습이다.괴테는 “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 사람에게는 사랑”이라고 노래했다. 만일 그가 라인강이 아닌 이런 아름다운 섬에서 태어났더라면 “하늘엔 별, 바다엔 섬, 사람에게는 추억”이라고 노래했을지 모른다. 관매도는 진도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업대상 지구 102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02개 마을은 농어촌 72개, 도시 30개 마을로, 시·도별로는 전남 21개, 경북 16개, 경남 14개, 충북 10개, 전북 9개, 경기 8개, 강원 6개, 충남 5개 마을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