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NC와 LG는 18일 외야수 최승민과 투수 채지선을 맞교환하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이번 트레이드는 양 구단이 팀에 필요한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LG는 외야수로 기용하려던 오스틴 딘과 신민재가 모두 내야에 정착하고, 김현수의 지명타자 출전과 이천웅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징계 등으로 외야 뎁스가 약해진 상황이었다. 여기에 ‘뛰는 야구’를 지향하는 염경엽 감독의 방향성과 맞물리며 주력이 좋은 외야수인 최승민을 원한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시즌 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이루어졌다. 2023 KBO리그가 각종 악재에도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잠실과 수원, 광주, 창원, 사직 등 5개 구장에서 총 9만 389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 가운데 1, 2위 맞대결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가 맞붙은 사직구장(2만 2990명),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만난 잠실구장(2만 3750명)은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경기장이 꽉 들어찼다. 전날(19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 KBO리그가 개막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7일 "올 시즌 KBO리그가 어제(26일)까지 100만 1393명의 관중이 입장해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잠실구장(LG-SSG전)에는 평일 경기임에도 1만 419명의 관중이 찾았고, 두산 이승엽 감독이 정규시즌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삼성-두산 전에도 921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최근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 사직 야구장에도 7905명의 팬들이 방문했다.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이 인터넷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LG는 14일 “최근 KBO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이천웅 선수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차례 면담과 자체조사를 진행했다”면서 “12일 이천웅 선수가 혐의 사실을 인정했으며, 구단은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2023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수도권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LG는 지난달 말 선수와 1차 면담을 가졌지만, 당시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범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LG의 투수진은 롯데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발로 등판한 이민호가 4이닝 2실점으로 버텨줬고 나머지 투수들은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격에서는 박해민이 2회 초, 2타점을 올리며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사사구 8개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선발 투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신인투수 이준호가 완벽한 피칭을 보이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준호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 초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2회 박석민의 솔로포, 손아섭의 적시타로 NC가 2-0으로 앞선 4회 초 선발 투수 에릭 페디에 이어 두 번째 투수 이준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이준호는 문보경과 김민성을 삼진으로 처리한 데 이어 이천웅의 땅볼도 직접 처리하며 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쉽게 카운트를 잡는 변화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LG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9회에 3-2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마무리 고우석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LG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류 감독은 "(고우석이) 전반기에 워낙 잘해줬는데, 후반기 들어 그런 상황이 왔다"며 "좀 더 편안한 상황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밸런스로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느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화가 LG를 꺾고 10연패에서 탈출했다.한화이글스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5-3으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10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이에 수베로 감독은 경기에 앞서 100%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전력질주 훈련을 강행하기도 했다.수베로 감독의 진심이 전해졌을까. 한화 타자들은 매 순간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단순한 내야 땅볼에도 전력질주하는가 하면, 수비에 있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캐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키움히어로즈에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LG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먼저 리드를 잡은 건 LG였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최원태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렸고, 이형종은 9구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1·2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지만 이형종만 아웃됐다. 최원태는 채은성과 김민성을 각각 헛스윙 삼진, 중견수 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의 마무리' 조상우(27)가 심상치 않다. 5월의 완벽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조상우는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2-2로 맞선 9회초 구원 등판했다. 그는 1사 이후 이천웅에게 볼넷, 오지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1·2루 위기에 몰렸고, 문보경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정주현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2사 만루서 홍창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결국 키움은 2-4로 역전 패했다.조상우는 6월 들어 부진을 겪고 있다. 6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가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LG트윈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4-2로 승리했다.오지환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2-2로 맞선 9회 홍창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키움이었다. 4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무사 2루서 박병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혜성이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이정후를 불러들였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1사 2루를 만들었고, 송우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포수 유강남이 1767일 만에 4번 타자로 출전한다.LG트윈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이날 LG의 4번은 유강남. 그는 지난 2016년 8월 13일 대구 삼성전이 마지막 4번 타자 출전이었다.LG 류지현 감독은 15일 키움전에 앞서 "어제 채은성이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오늘 오전에 왼쪽 팔을 올리는 게 불편하다고 하더라. 게임을 못 할 거라고 판단을 했다. 특별 엔트리로 제외된 상황이다"라며 "채은성이 4번 들어가면 좌투수를 상대할 때는 유강남을 5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 선발 루친스키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6승 요건을 달성했다.루친스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106개, 평균자책점은 2.91서 2.63으로 낮췄다.이날 경기는 비가 내리는 상황 속에 진행됐다.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루친스키는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회 홍창기를 1루 땅볼, 오지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사 이후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이천웅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이우찬이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이우찬은 전날 NC전서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한 뒤 이상영과 교체됐다.류지현 감독은 10일 NC전에 앞서 "(이우찬이) 1군 선발을 오랜만에 올라가다 보니까 힘을 좀 썼던 것 같다. 어제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물집이 좀 배겼다. 심한 건 아니다. 2군에서도 그런 적이 있다고 한다"며 말소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새롭게 1군에 등록된 선수는 손주영.지난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로 LG 트윈스의 유니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가 53경기 만에 30승에 선착했다. LG와 삼성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30승 선착팀이 됐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대0 대승을 거두며 30승 23패 승률 0.566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투수 백정현은 5⅔이닝동안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4패)을 챙겼다. 1회초 2사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에게 연속 볼넷을 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황대인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LG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켈리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8회 대타로 등장한 문보경이 역전 결승타를 터트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NC였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알테어가 켈리의 4구 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체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4호. 알테어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LG는 3회 2사 1·2루, 4회 2사 만루, 5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 선발 고영표(30)가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고영표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98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3.96서 3.65로 낮췄다. 올 시즌 벌써 8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다.지난달 26일 SSG전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고영표는 이날도 호투를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영표는 3-0으로 앞선 1회, 1사 이후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았고, 김현수에게 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주축 투수 차우찬의 복귀가 임박했다.지난해 7월 말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차우찬은 그간 재활에 매진했고, 올해 5월에 들어서야 실전 등판에 나섰다.그는 지난달 30일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72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군서 성적은 9⅔이닝 무실점이다.LG 류지현 감독은 1일 kt전에 앞서 "오늘 제일 많은 시간을 들여서 미팅을 한 부분이 차우찬이다. 2군서 재활 과정을 작년서부터 지켜봤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가 키움을 꺾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LG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8-2로 승리했다.수아레즈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3타점, 오지환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LG는 2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이후 이천웅이 좌전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1사 2루서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주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1루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히어로즈 선발 최원태가 아쉬운 피칭을 펼치며 시즌 3패 위기에 놓였다. 최원태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4자책)을 기록했다.투구 수는 100개, 시즌 평균자책점 3.29에서 3.66으로 상승했다.최원태는 1회 2사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 냈지만, 2회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대량 실점했다.1사 이후 이천웅에게 안타 및 도루를 허용한 뒤 유강남을 삼진 처리했지만, 정주현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