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을 사칭해 주식 투자 리딩방에 가입하라고 유인하는 유명인 사칭광고가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고에 등장하는 유명인의 면면을 보면 너무나 화려하고 내용도 그럴싸해서 자칫하면 진짜 출연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방송인 유재석 씨,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손석희 전 JTBC 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배우 송중기 씨, 가수 엄정화 씨, 유튜버 슈카, 개그맨 황현희 씨, 방송인 홍진경 씨 등 여러 유명인들이 사칭광고에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 5개월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히며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했던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에 대한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은 강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해왔다.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다시 세운다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충남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탄탄하게 다져왔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22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1년충남 현안 들고 대통령 독대김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 대기업 총수 등을 연이어 만나며 현안을 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FA 미계약자 신분이었던 이명기가 한화로 이적한다.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는 14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선언한 외야수 이명기와 포수 이재용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한화의 내야수 조현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전체 61순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명기의 계약기간은 1년, 최대 1억원(연봉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트레이드하는 조건이다.인천고 출신인 이명기는 지난 2006년 2차 8라운드 전체 63순위로 S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주전 포수를 잃은 NC다이노스가 새 얼굴들과 함께 2023시즌을 맞이한다. 올겨울 NC는 FA시장에서 가장 큰 전력을 잃었다. 바로 포수 양의지다. NC는 올 시즌이 끝난 후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FA 선수가 나왔는데, FA 신청자 7명 중 3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양의지도 그 중 하나. 2019시즌을 앞두고 첫 FA 자격을 획득한 양의지는 당시 4년 125억원에 NC로 이적했다. 양의지가 합류한 NC는 직전 시즌 최하위에서 2019시즌 가을 야구를 경험했고, 2020년에는 창단 첫 통합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이미 그룹 총수로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했던 이 회장이지만, 이로써 공식적으로 삼성의 '이재용 시대'를 열게 됐다.이날 별도 취임행사 없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 재판에 참석했던 이재용 회장은 "국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라이온즈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루키' 김영웅이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김영웅은 지난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김영웅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삼성의 지명을 받고,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닦다 이날 처음 1군에 콜업됐다. 콜업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영웅은 0-0으로 맞선 3회 초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다.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0%, 프로야구 18.8%, 골프 7.0%, 배구 5.1%, 수영 4.7%, 농구 4.0%, 배드민턴 3.5%, 걷기 3.1%, 조깅·달리기 2.8%, 테니스 2.1%, 요가 1.9%, 사이클·탁구 1.6%, 등산1.5%, 헬스 1.4% 순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조사에서 22.8%를 기록한 축구가 25.0%로 팬층이 두꺼워졌고 7위였던 배구가 3계단 뛰어 4위를 기록했다.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는 3회 연속 손흥민이 23.8%로 1위, 2년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의회 제366회 임시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당면 사항 의결과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한다.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상수의원이 대표 결의한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과 박용식의원이 대표 건의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문상수의원이 대표 결의한 결의문에서는 일본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철회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녁 6개월 실형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이 부회장은 선고와 함께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이는 이 부회장이 2016년 11월 국정농단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지 약 4년 2개월 만이다.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이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다.삼성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삼성이 올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사회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2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는 AI, 5G 및 IoT 기술 등의 발달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입국・격리절차를 완화하고 검사비용 인하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격리기간 단축을 발표하여 다른 시, 또는 성 인민위원회 등에서도 격리기간 축소 등 비슷한 조치가 예상된 바 있으나 정부 차원의 다소 파격적인 방역 조치를 검토 중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베트남 일부 언론과 보건당국의 관계자들 전언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외국인 입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는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후 6년 만이다.이건희 회장은 고인의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에 회장직을 승계받아 오늘날의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을 이끌었다.현재 유족으로 부인 홍라희 ,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딸 이서현, 사위 김재열이 있다."농담이 아니고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전자는 AI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승 소장은 한국을 포함,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과 융복합 기술 연구를 관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인 승현준 교수를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선임함으로서,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승 소장은 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완태 아나운서 나이, 아내(부인)가 관심인 가운데 김완태가 짠내 가득 독박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13일 방송 된 MBN 부부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 개그우먼 이경실, 개그맨 황영진, 방송인 김완태 등이 출연해 '낳는 사람 따로! 키우는 사람 따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공중파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 후 1년 만에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알린 김완태가 '나 홀로 육아' 일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삼성은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며 안도했다.이 부회장이 구속될 경우 경영 공백을 우려했던 삼성은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도 검찰의 혐의 소명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서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반해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