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가 밝다. 역대 롱코스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세계선수권을 마치며 활짝 웃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막 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 13위로 당시 한국 수영 원조 에이스인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도하에서 금빛 희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 주인공은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를 0.30초, 3위 루크 홉슨을 0.51초 차로 따돌린 황선우는 1위로 경기를 마치며 포디움 정상에 섰다.스타트부터 기세가 좋았던 황선우는 50m를 24초 24에 통과한 뒤 100m를 50초 57에 턴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스타 김우민(강원도청)이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에 0.15초 앞서서 들어온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400m 최고 기록인 3분 43초 92도 1초 21이나 앞당겼다.김우민은 이날 300m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수지와 이재경이 한국 다이빙 싱크로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김수지(울산광역시청)-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03점을 획득, 3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2019년 광주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앞서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혼성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 메달 3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내년 10월에 열릴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차 대회가 인천을 무대로 펼쳐진다.대한수영연맹은 21일 “FINA에 경영 월드컵 유치를 신청해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내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회를 연다”라고 밝혔다.경영 월드컵은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해 하반기에 개최하는 25m 쇼트 코스 대회로 단체전 없이 개인 종목만 열린다.대륙별 순서에 따라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열리게 됐는데, 1차 대회는 중국 상하이, 3차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인천에서는 2차 대회가 진행된다. 3개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우는 19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송임규, 최동열, 양재훈(이상 강원도청)과 호흡을 맞춰 1위를 차지했다. 4명의 선수가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단체전 종목인 혼계영에서 황선우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확정 짓는 터치에 성공했다. 이들이 작성한 3분 36초 50은 대회 신기록이었다.이로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는 13일부터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전국체전에는 49개 종목에 총 3만여 선수가 참여하며, 전남 소속 선수는 2천12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영의 황선우가 참가해 전국체전의 열기를 더한다. 2년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우민이 주 종목 자유형 400m 예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관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키유 호 얀(말레이사)은 3분51초31, 판잔러(중국)은 3분53초38을 기록하며 김우민 외엔 3분50초 이내 기록을 남긴 선수는 없었다.김우민은 이날 오후 9시 21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3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한국 및 대회 신기록은 덤이다.황선우(강원도청)는 27일 중국 저장성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을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갔던 판잔러(중국·1분 45초 28)를 누르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이날 황선우가 기록한 1분 44초 40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당시 3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상욱이 선배 구본길의 대회 4연패를 막아서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오상욱은 개인 통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오상욱은 첫 출전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도 구본길과 맞붙었던 바 있는데, 14-15로 패하며 은메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전지로 떠났다.수영 대표팀 경영 선수단과 수구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했다.수영 대표팀은 경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항저우에 합류한다. 다이빙 선수단은 오는 27일, 아티스틱 스위밍·오픈 워터 선수단은 내달 3일 출국한다.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수영 대표팀의 목표는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6개다.이제까지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0년 광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47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전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먼저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하며 주목할 만한 10인의 태극전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5년 사이 세계가 주목하는 경영 선수로 자리매김한 황선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역영을 펼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을 0.02초 차이로 놓쳤다.황선우(강원도청)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 08을 기록했다.1조 7레인 6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전체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결승은 8명까지 출전한다.전체 8위로 결승행에 성공한 잭 알렉시(미국)의 기록은 48초 06. 황선우와는 불과 0.02초 차였다.만약 황선우가 이날 결승 진출에 성공했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황선우(강원도청)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2로 동메달을 따냈다.1분 44초 42는 한국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1분 44초 47) 역시 작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가 세웠던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0.05초 단축에 성공했다.아울러 황선우는 2년 연속 롱코스(50m)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메달을 목에 걸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11년 만에 '박태환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김우민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서 7분47초69로 역영해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우민은 3조와 4조에 포진한 세계 정상급 중장거리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예선에 출전한 38명 가운데 14위로 밀려 8명만 나가는 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다.하지만 김우민은 한국기록을 바꿔놨다. 종전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와 '황금 세대 멤버' 이호준이 한국 수영 경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종목 결승에 '동반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07의 기록으로 1조 1위,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던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황선우는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400m에서 5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우상인 박태환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김우민은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처럼 자유형 400m가 주 종목이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의 문턱이라고 할 수 있는 3분43초대에 진입하면서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박태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우민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2연속 결승에 올라 메달을 노린다.김우민은 23일(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4초 5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날 김우민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우민의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3월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3분 45초 5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