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그는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특히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가 열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이어 “‘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대한민국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주인이 정해졌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6년까지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부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브라질 출신인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제 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지도자이다. 또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한국 대표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레슬링계의 대부이자 전북 체육의 큰 별인 안광열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고문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故) 안광열 고문은 한평생 레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했고, 전북에 레슬링의 뿌리를 내린 장본인이다. 지난 1958년 레슬링 불모지 전북에 레슬링을 도입한 창시자다. 안 고문이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60~90년대에는 각종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수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익종, 김영준, 안천영, 백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1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이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일본은 12일(한국시간) 헝가리 쇼프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캐나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앞서 개최국 헝가리(19위)한테는 패배했지만, 세계랭킹 4위 스페인을 제압한 일본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쇼프론 지역예선 1위로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일본은 작은 키 탓에 이번 대회 평균 튄공잡기에서 27개로 캐나다(46개), 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광주신세계 확장 및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 도심 복합개의 ‘LPW((Living·Playing·Working)전략’ 수립에 들어갔다.단순 쇼핑몰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하고 즐기며 삶을 함께 하는 ‘직주락(職住樂)=LPW(Living·Playing·Working)’ 기능을 15분 거리에 집약하는 ‘도심 속 도시(콤팩트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의 핵심은 ‘연결’이다. 일과 주거, 교통과 이동, 공간과 건물을 연결해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 ▲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도시정책 현장시찰단'이 18일 도쿄올림픽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는 국가전략특구인 아리아케지역의 ‘아리아케 가든’ 등을 시찰, 마이스(MICE)시설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소속 직장운동부가 세계를 향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순천시 직장경기부는 1994년 소프트테니스부의 창단을 시작으로 1997년 양궁부, 2017년 유도부를 각각 창단해 3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총감독을 비롯해 소프트테니스부 9명, 양궁부 4명, 유도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29개의 대회에 출전하여 총 33개(금 11, 은 6, 동 22)의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배출해 순천시 전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2023 순천만국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1년 3개월 만에 치른 코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오사카는 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73만 6763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타마라 코르파치(83위·독일)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2018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호주오픈, 2020년 US오픈, 2021년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오사카는 아시아 국적 최초로 남녀를 통틀어 단식 세계 1위에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장태석 울산광역시청 감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는 코치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IOC는 22일(현지시간) 2023년 코치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장 감독과 아르헨티나 유도 코치 라우라 마르티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IOC 코치 평생 공로상은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삶에서 코치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올림픽 여정에서 기여한 코치를 격려하고자 주는 상이다.하계 또는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적 있는 선수를 지도한 코치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05년 2월 첫 시즌을 치른 후 V-리그는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관중 수 56만 845명을 기록하는 등 배구의 인기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국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그러나 남녀 배구 국가 대표팀이 놓인 상황은 처참하다.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국제무대서 경쟁력을 잃어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자 배구 대표팀의 급추락은 뼈아프기만 하다. 불과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뤄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가족이 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고우석(LG 트윈스)이 동시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게 될까. KBO는 15일 “지난 14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었다”며 “KBO는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혀 구단의 동의도 얻어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해외 진출 자격인 7시즌을 채운 이정후는 KBO리그 7시즌 동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년 체육발전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 부문에 최용훈(70) 前 광주광역시검도회장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상, 지도상, 공로상, 체육인의 장한 아버지 상 등 8개 부문에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유공자를 추천받아 9명의 수상자와 체육훈장 33명을 선정했다. 최용훈 회장은 전문체육 진흥 지방체육 육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검도회장을 지내며 지역 검도 종목 발전은 물론 국가 체육발전에 앞장서왔다.최용훈 회장은 지역 내 학생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이 초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개막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광주시 소속 선수단중 근대5종 전웅태 선수가 첫 2관왕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웅태선수는 단체전에서도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주었다. 전웅태는 지난 2020 도쿄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개인전 2연패!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준 전웅태 선수 축하합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근대5종에서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28·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전웅태는 24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하며 올림픽 4연속 출전이 무산됐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 C조 4차전에서 미국에 세트 스코어 1-3(25-20 17-25 19-25 17-25)으로 경기를 내줬다.이날 한국은 1세트 19-19 접전에서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표승주(IBK기업은행)의 집요한 공격으로 22=19 점수 차를 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양궁 안산 선수 등 광주시 소속 19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항저우 하계아시아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일 8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40개 종목 45개국 12,500여명이 참가하는 항저우 아시아대회는 한국은 39개 종목 1,140명이 참가한다. 이중 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47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전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먼저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하며 주목할 만한 10인의 태극전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상혁이 이진택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을 향해 금빛 도약에 나선다.우상혁은 현시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