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김태규(성원고)와 정지효(학산여고)가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는 31일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종덕이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우승 횟수를 33으로 늘렸다.김종덕은 9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작성한 김종덕은 트로피와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손에 넣었다. 2위 오세의와는 8타 차의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김종덕이 한국시니어오픈 선수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지난 2011년으로, 11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여자 골프 세계 톱3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이를 앞두고 LPGA는 18일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1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주일이 최강 '올빼미 골퍼' 자리를 꿰찼다.이주일은 22일 경북 김천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막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주일은 프로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친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타 72타로 버텨내며 기어코 트로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경기 후 이주일은 "프로 데뷔 25년 만에 첫 우승"이라며, "생각보다 덤덤하다. 많은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가 윤이나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에 어떤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지 시선이 집중된다.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해 물의를 빚은 윤이나에 대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상벌위원회가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다.앞서 윤이나는 6월 16일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해 오구 플레이를 했다. 1라운드를 치르던 중 15번 홀 러프에서 다른 선수의 공을 그린에 올린 것.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지만, 윤이나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윤이나의 잘못된 선택이 3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로 돌아왔다.대한골프협회(KGA)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앞서 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한 윤이나에 대해 3년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법조계와 골프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윤이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해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 및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신설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회원종목단체 재정 자립에 기여한 기업 중 회장사 부문 3개 기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후원사 부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해 63회째를 맞은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대한골프협회와 공동주최사인 코오롱은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취소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코오롱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지역사회 추가전파 우려로 인해 대회 진행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무엇보다 선수 및 국민 안전이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되어야 하기에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이 열리지 못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남녀 메이저(급) 골프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연기와 취소를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이 각각 연기와 취소됐다. 대한골프협회는 "4월 30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의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R&A(영국왕립골프협회)가 라운드 동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골프규칙 가이드를 발표했다. R&A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위험에 따라 라운드 동안 접촉(스코어카드, 깃대, 홀, 벙커)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골프 규칙에 관한 몇 가지 가이드를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플레이와 관련해 권장을 하거나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단순 가이드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 규칙을 담당하는 ‘대한골프협회’에 문의할 수 있다.가이드 내용에 따르면 스트로크플레이에서의 스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우리나라의 최대 강점은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 '한국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이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골프 2연패를 자신했다.박세리 감독은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특별상(공로패)을 받았다. 박 감독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리우의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은메달리스트 김영웅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한국웍스의 후원을 받는다. 김영웅은 지난 14일 한국웍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시즌부터 한국웍스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고 활약할 예정이다.김영웅은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대한골프협회 골프 국가대표를 지냈다.2012년에서 2013년까지 육군참모총장배 남중부 우승,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골프 은메달리스트, 2015년 네이버스컵 3대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조부건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 주관한 제24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첫승을 신고했다. 조부건은 18일 제주 오라 골프장 동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조부건은 2위인 조철상(3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원.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합류한 조부건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우승을 올렸다. 그는 올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국내 골프 대회 가운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 결과에 따라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는 오는 7월 19일 ‘R&A 레벨 3 TARS(Tournament Administrators & Referees Seminar) 온라인 시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R&A 레벨 3 TARS’는 최상위 단계의 골프 규칙 교육 과정으로 규칙은 물론 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R&A는 매년 2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R&A 레벨 3 TARS’를 개최하고 있다.KGA는 골프 규칙의 대중적인 보급과 R&A에서 교육받은 전
오는 30일 열리는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가 CJ컵 첫 출전 선수로 확정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새로운 아마추어 선발 규정 선보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유일의 PGA 정규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CJ컵)'을 주관하고 있는 CJ그룹은 24일 본 대회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 자격을 새롭게 공개했다. CJ컵은 지난 2년간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 등 세계적인 선수는 물론 김시우, 강성훈, 안병훈, 임성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대중화와 골프를 통한 국위선양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추구하는 희망사업입니다.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8년도 대한골프협회(이하 협회) 연차보고서를 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2017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약 5천만 명(2017년 통계청 기준) 중 10퍼센트가 넘은 636만 명의 사람들이 골프인구로 조사됐다. 골프장 개수도 500개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토면적과 인구 수를 감안한다면 대단한 골프 인프라다. 골
[델몬트(필리핀)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봉철 기자] 서구식 스포츠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1897년 조선말기 영국함대가 인천에 입항하여 수병들이 축구경기를 시범으로 보여준 데서 시작됐다. 120여년이 지난 2016년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 금 9개 은 3 동 9개의 종합 8위로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렸다. 그렇듯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이다.우리나라는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면서 골프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가 커졌다. 대한골프협회에서 조사한 2017년 한국골프지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761만 명, 골프를 배울 의향 있는 잠
[플라자(중구)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세리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팀 감독으로 재선임됐다. 2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2019회원총회에서 박세리 감독의 도쿄올림픽 골프대표팀 감독 임명식이 진행됐다.박 감독은 "2016년 올림픽 감독에 처음 임명되고,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성적도 기대이상으로 나왔다"면서 "이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또 감독이돼서 부담감도 많지만 많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좁은 국토 면적에도 우리나라엔 골프장이 많다. 2018년 기준 국내에는 535개(회원제 184곳, 한국레저산업 연구소 자료)의 골프장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골프장의 코스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단 한 곳도 같지 않다.각각의 골프장마다 특색있는 레이아웃으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특히 산악 지형이 많은 국내 지리적 특성으로 업다운이 심하고, 도전적인 코스도 많다. 골프 인구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골프장 문턱도 점점 낮아진다. 진정한 대중스포츠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