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5일 식목일을 앞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점점 다가오는 지구온난화 현실에 맞게 아열대성 조림과 갱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북의 산림은 44만ha로 전국 산림(629만ha)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이중 국유림과 공유림이 23%와 7%이고, 69%는 사유림이다.시군별 면적을 보면 완주군과 진안군이 각 13%로 가장 많고 무주군(11.7%), 남원시(10.5%), 임실군(9.4%), 장수군(9.1%) 순이다.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산청군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조규원(신안면), 임근택(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했다.이로써 산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9일 산불 대응을 위한 도민 특별담화문을 발표했으나 산불 발생으로 영향을 미칠 탄소중립에 대한 그 어떤 대비책이 없어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대한 전남도의 안일한 ‘따로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었다. 구호는 거창했지만 후속 정책과 연계가 없어 구호 따로 행정 따로 아니냐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복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숲 이용 정도와 삶의 질 관계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년간 1회 이상 숲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3.9% 높았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1년간 1회 이상 이용한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사람 보다 삶의 질이 8.8%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숲의 방문 유형(일상, 당일, 숙박)을 구분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내의 일상 방문자는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호랑갯버들 신품종(봄여울 1, 2호)이 수변지 등 사용하지 않아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필요 이상의 휴경지인 유휴지 내 나무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랑갯버들은 호랑버들과 갯버들 간 교잡을 통해 육성된 관목형 버드나무류로서 수변지에서 잘 자라며, 특히 신품종인 봄여울 1, 2호는 생육 속도가 갯버들에 비해 2배 정도 우수하다.또한, 녹조발생 주요 인자인 영양염류(질소, 인)의 흡수능력이 우수하여 환경정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강 탄소상쇄숲’조성 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시 등 5개 기관과 서울 시민이 참여하여,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한강 수변지역에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17년과 2018년에 서울 강서한강공원에 포플러나무 2700여 그루를 조성하였고, 이 숲은 지금까지 약 220톤의 탄소를 흡수하였다고 밝혔다.포플러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속도가 빨라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이 우수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이 민선 8기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해남군은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산림자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생산·산림소득 증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해‘열섬현상’과 ‘열돔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숲속놀이터(유아숲체험원)’가 여름철 폭염 시기에 유아·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수도권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어 여름철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숲속놀이터(유아숲체험장), 도심공원(어린이공원), 도심 3곳의 대기 온·습도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목재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목재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자를 모시고 자문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중립 재료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한 도시목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목재로 대체할 수 있는 도시시설물의 발굴 및 목재특화거리 모델 개발과 같은 국산 목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한, 국내외 선진국의 목재 이용 사례 및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분석을 통해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토지 황폐화에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올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전체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약 44조 달러의 경제적 산출물을 자연에서 얻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심각한 토지 황폐화가 발생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도시 면적은 1992년 3300만㏊에서 2015년 7100만㏊로 늘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서울 은평구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선정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과 목재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여 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목재 분야 공모에 목재산업단지와 목재친화도시 각 1곳,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2곳이 선정돼 국비 51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목재 가공 기반을 집약화․규모화하고 도시와 일상 속 생활환경을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목재산업단지는 화순 이양농공단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비 25억 원, 지방비 10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15개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산림청, 중앙치매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를 통해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개 광역치매센터,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수행 중인 치매예방사업 등 치매관리사업을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치매예방 및 고령화 위기 대응에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치매관리 정책에 상호 협력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는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국산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 속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7회 흙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지역의 강우 산도(pH)가 점차 증가하여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우 pH 증가는 수소이온과 산성 물질이 산림토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여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산림 내 동·식물의 건강한 생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을 범위로 산림지역 65개소 고정조사지에서 토양과 강우의 산도,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지도와 숲 정책 자료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분석한 도시 주변 숲의 기능과 이용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 주변 숲은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개선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커다란 나무 그늘 제공과 녹색 경관 형성 등 도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왔다.과거, 조선 시대 숲은 외세 침략을 막아주는 방어선과 도시를 구분하는 경계 역할을 했다. 문화공간으로써 이용은 일부 계급에 국한되었으며 정자나 누각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은 봄철 건강한 야외활동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즐기는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는 치유의 숲의 경관을 보여주는 영상 2편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및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감다!’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치유의 숲의 경관을 소개하는 2개 영상은 ‘치유의 숲을 아십니까?’와 ‘숲에서 놀멍쉬멍’이라는 주제로, 빼어난 영상미는 물론 아름다운 음악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탄소 흡수원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한 산주와 기업이 숲을 잘 가꾸고 국산목재를 이용해 획득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구입해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산주와 기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캠페인에 87명의 국민과 6개 기업이 참여해 흡수량 913톤을 기부하는 데 동참했다.대통령의 대한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교육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애학생 및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산림복지서비스(산림교육, 산림치유)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 사회성 위축과 돌봄·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산림복지서비스는 숲에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며,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특수학교(급)는 2021년 3월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시민에게 휴식과 여가를 선사하는 한강공원이 더욱 푸르러질 전망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해 ‘한강숲’을 조성한다.앞서 서울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08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 공원에 심었다.올해는 잠원·이촌한강공원을 비롯한 한강 전역에 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울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