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전이 연기됐다. 책임이 있는 현대건설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현대건설은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다음은 현대건설 입장문 전문.오늘 2월 9일(수) 예정돼 있던 당 구단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연맹의 결정으로 긴급 연기되었습니다.먼저, 당 구단 소속 선수의 확진자 발생과 이에 따른 순차적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의 정상적인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결국 연기된다. 9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연맹이 오늘 예정됐던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 경기를 연기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 KOVO에 공문을 보냈다. 현대건설은 "리그 전체로 피해가 확산됨을 우려해 연맹에 경기일정 조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KOVO는 "연맹 매뉴얼에 따라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 12명이 되면 경기 연기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KOVO는 "현대건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9일 "금일 오후 2시 김천으로 이동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6일 선수 1명이 목이 아파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시행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7일 추가로 선수 1명이 양성반응을 보였고, 8일 또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현대건설 선수단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이들은 자가격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팀의 주전 세터는 최근 고민이 많았다. 사령탑 역시 선수의 고민을 알았고, 경기 중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 쳤다. 우리카드 세터 하승우와 신영철 감독의 이야기다. 우리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7-25, 25-18, 25-17)로 승리했다. 무려 블로킹 20개를 잡아내며 높이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한국전력과 치른 5번의 대결 중 모두 승리를 가져온 우리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Queen is back. 우리가 알던 캣벨이 돌아왔다. 캣벨은 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블로킹 3개 포함 28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3-0(25-23, 25-23, 25-18)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연패 기간 동안 캣벨도 부진을 거듭했다. 세트당 득점(7.5점→4.9점)과 공격 성공률(38.3%→30.8%)이 크게 감소했다.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양 팀 최다인 28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5라운드 마저 승리를 챙기며 '한전 킬러'가 됐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7-25, 25-18, 25-17)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1세트를 한국전력에 내줬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며 역스윕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겨줘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한국전력. 올 시즌 5전 전패를 기록했지만 사령탑은 봄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한국전력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5-20, 25-27, 18-25, 17-25)으로 패했다.이날 한국전력은 1세트를 이기고도 2~4세트를 내주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다우디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8득점, 56.8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만난 한국전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캣벨이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연패 기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미희 감독.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간절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경기 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시기적으로 힘들 때 연패를 했다. 선수들도 마음고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가 올 시즌 강했던 한국전력을 꺾고 2위 KB손해보험을 바짝 추격했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7-25, 25-18, 25-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13승 15패 승점 45를 마크하며 3위를 유지했고, 2위 KB손해보험(14승 13패·승점 46)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블로킹을 앞세운 우리카드의 일격이었다. 주포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2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에 실패했다.KGC인삼공사는 8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포인트 0-3(23-25, 23-25, 18-25)로 패했다.이날 KGC인삼공사는 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세트 중반부터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경기 후 만난 이영택 감독은 "현재 순위표 상으로는 흥국생명보다 위에 있지만, 오늘 경기 내용을 보면, 현재 상황은 우리보다 흥국생명이 강 팀인 것 같다. 결국엔 승부처에서 풀어나가지 못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에 빠져있던 흥국생명.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활짝 웃을 수 있었다. 반면, KGC인삼공사(13승 14패 승점41)는 3위 GS칼텍스(17승 10패 승점 53)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봄배구에 '적신호'가 켜졌다. 캣벨이 양 팀 최다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흥국생명이 6연패 탈출을 노린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흥국생명은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제는 6위 IBK기업(8승 19패 승점 22)와는 승점 3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이날 상대하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올 시즌 2승 2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경기 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 중에서 안 됐던 것을 보완하고 있다"며 "상대 팀마다 특징도 있다. 그 특징 별로 준비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가 올 시즌 강했던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 매우 강했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우리카드가 한국전력만 만나면 강해지는 것 같다"는 말을 신영철 감독에게 해주자, 신 감독은 "저희들이 이기니까 장감독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볼은 둥글어서 경기가 어떻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는 1위도, 6위도 할 수 있는 팀."장병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리카드만 만나면 작아지는 한국전력이다. 경기 전 만난 장병철 감독은 우리카드만 만나면 고전한다는 취재진의 말에 "올 시즌 한 세트 땄더라. 상대성이 있는 것 같다. 우리카드는 양 사이브 블로킹이 좋다. 하승우 세터의 플레이에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우리카드가 저희만 만나면 컨디션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노린다.KGC인삼공사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갈 길이 바쁜 KGC인삼공사. 지난 3일 페퍼저축은행전서 세터 염혜선이 3세트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이날 경기서도 교체 출전 예정이다.경기 전 만난 이영택 감독은 "스타팅은 김혜원이다. (염혜선이) 처음부터 나올 수는 있는데, 경기 감각적인 부분도 그렇고, 편안한 상황에서 교체 투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레프트 이소영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소영은 지난 3일 페퍼저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현대건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일 선수 1명이 목이 아파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시행했다. 그 외 선수, 코칭스탭, 사무국 직원들은 자가진단키트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7일 전날 목이 아팠던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이 확인됐고, 선수와 코칭스탭, 사무국 직원들 전원 PCR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서 선수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그 외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오전 현대건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V리그에도 코로나19 악령이 덮쳤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은 8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선수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전했다. 지난 6일 확진자 한 명이 처음 나왔다. 이에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7일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오는 9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가 예정돼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아직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오늘(8일) 오전 PCR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모마를 보면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모마의 신장은 184cm.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작다. 최장신 KGC인삼공사 옐레나(196cm)와 비교하면 무려 12cm가 차이 난다. 그러나, 그는 작은 신장에도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7일 현재 득점 1위(723점), 공격성공률 1위(46.83%), 서브 2위(세트당 0.41) 등 공격 지표가 모두 최상위권이다.특히, 눈 여겨 볼 점은 오픈 공격. 템포가 느린 오픈 공격 특성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세상을 떠난 고(故) 김인혁을 추모했다. 삼성화재는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 시작에 앞서 묵념하며 김인혁을 추모했다.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달고 코트에 들어선 삼성화재 선수들은 묵념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상대팀인 OK금융그룹 선수들 역시 함께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김인혁은 진주 동명고와 경남과기대를 거쳐 지난 2017년 신인 선수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경험을 쌓다보면 성장하지 않을까요"현대건설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서 세트스코어 3-2(16-25, 19-25, 25-21, 25-20, 15-13)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1~2세트 GS칼텍스의 강서브, 블로킹 등에 고전하며 맥을 못 췄다. 그러나, 3세트부터 공격진이 살아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반전의 중심에는 정지윤이 있었다. 1세트 막판부터 투입된 정지윤은 3세트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특유의 강력한 스파이크로 공격진을 이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