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 모터스포츠 대중화 이끈다... ‘2018모터뮤직페스타’ 성료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 모터스포츠 대중화 이끈다... ‘2018모터뮤직페스타’ 성료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5.08 23:24
  • 수정 2018.05.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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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총 3만5백여명 찾아...지난해 이어 흥행 성공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 ‘VR가상레이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올해로 3번째를 맞은 ‘2018 모터뮤직페스타’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로 자리 매겼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18모터뮤직페스타'가 화려한 불꽃쇼를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터(Motor)와 뮤직(Music)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 음악축제로의 ‘2018 모터뮤직페스타’는 경주장을 찾는 누구나 모터쇼를 즐기고 음악에 취하게 하는 장으로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무동력 바이크 대회인 ‘스트라이더 코리아’부터 국내 최고 프로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까지 동시에 선보여 경주장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크게 주었다.

싸이, 도끼, 빅뱅 등이 화려하게 출연한 2018 모터뮤직페스타 공연 모습이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싸이, 도끼, 빅뱅 등이 화려하게 출연한 2018 모터뮤직페스타 공연 모습이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BMW, 가와사키 등 국내외 차량 및 바이크 전시, 넥센, ASA, 불스원, 피카몰 등 애프터마켓 부스도 별도 구성, 관련 산업군의 동향 및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는 공중 360도 회전과 스카이워킹 등 화려한 묘기쇼를 선보이며 매회 관람객을 사로잡는 행사장 최고의 눈요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이밖에 ‘VR가상레이싱’  ‘깡통기차’  ‘점토자동차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8 모터뮤직페스타’는 지난해 열린 ‘모터락페스티벌’을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뮤직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광완 전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만이 가진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대한민국 명품 축제 대열에 이름을 나란히 할 것이라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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