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3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미래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실적이 내수는 작년보다 위축되고 수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최근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을 펴내고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와 수출, 생산 전망치(승용·상용 포함)를 공개했다.내수 판매량은 170만 대, 생산량은 422만 대로 작년 대비 각각 2.8%, 0.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KAMA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대기 수요가 소진됐고, 올해는 고금리와 가처분 소득 감소 등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년도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도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3고(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은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2023년 창업기업 시도별 동향을 보면, 전북자치도와 전남(1.5%)만 증가하였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악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해 3월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연쇄 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보험제도다.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가 경기불황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일반보증, 특례보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이자 지원)을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3억 2천500만 원이다.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시설 주소지 관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단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자금은 업체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12%의 저리로 3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명품강소기업,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은 지원 한도의 1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가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완성차 총 수출액도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산 완성차 수출 대수와 수출액은 각각 252만대, 64조 5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대당 수출 단가는 평균 2559만 원으로, 완성차 수출 단가가 25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년 새 수출 단가는 무려 889만 원이나 상승해 기존 대비 53%가 올랐는데, 이대로 올해를 마무리하면 역대 최고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되었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B그룹 총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3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관련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안정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하였으며, 영광군은 2022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현진기업, ㈜제이엔티, ㈜천연스토리 3개 사(社)를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장성군은 지역 내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기술 증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지식‧산업 재산권과 디자인‧마케팅 지원,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총 5000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하고,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을 책임진다.장성군은 앞선 6월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3명의 외부 평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에코월드팜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담양읍 삼만리에 있는 담양 에코산단에서 설포라판(sulforaphane)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하여 박주호 미래성장국장 정균태 산업안정국장, 백종원 투자유치단장, 김남송 축산원예과장,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해명 광주과학기술원 발전재단 이사장과 정봉진 농업회사법인 ㈜비제이 대표이사(농학박사),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금융센타지점장, 김동섭 글로넷벤쳐파트너스(주) 대표이사 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첨단소재 분야 국내 우량기업 15개사로부터 482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이종일 정수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4704㎡ 부지에 총 4825억 원을 투자하며, 1033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작년까지 자동차 제조업체 14.6%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스마트차 등 미래형 자동차로 사업을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10곳 중 1곳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봄호에 실린 '자동차 제조업의 산업·일자리 전환 실태분석'을 보면, 작년 8~10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자동차 제조업체 2011곳 중 2021년까지 사업전환을 진행한 업체는 14.6%였다.향후 사업을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곳은 26.2%였고, 나머지 59.2%는 사업전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1억 원을 특별출연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1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섰다.‘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 협약’은 고금리 속에서 자금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선도적 금융협력모델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전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인 의왕 ICD를 방문하여, 국민과 경제를 볼모로 삼는 집단운송거부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화물연대에 재차 당부하고, 비상수송대책의 준비 상황 점검 및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임제 관련 사항은 지난 당정협의(11.22)에서 밝힌 것처럼 3년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는 명분도 없이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국가경제 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는 16일 순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남 동부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간담회는 이성희 중기원장, 이지우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장, 비피시㈜ 등 전남동부지역 수출기업 대표자 8명이 참석하였다. 전남 동부지역은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도 수출액의 90% 이상 차지하는 주요 도시로 수출 성장을 주도하였으나, 최근 원부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등 글로벌 경제 위기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애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