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메밀은 항산화·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우수한 작물이다. 그러나 국내 개발 품종이 적고 안정적인 종자 보급체계가 없어 불과 3년 전만 해도 품종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쳤다. 게다가 품종을 알 수 없는 수입 종자와 국내 재래종이 섞여 재배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낮은 문제점도 있었다.농촌진흥청은 건강식품과 경관 작물로 급부상한 메밀에 주목해 국내 메밀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부터 소비까지 안정적으로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에코월드팜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담양읍 삼만리에 있는 담양 에코산단에서 설포라판(sulforaphane)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하여 박주호 미래성장국장 정균태 산업안정국장, 백종원 투자유치단장, 김남송 축산원예과장,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해명 광주과학기술원 발전재단 이사장과 정봉진 농업회사법인 ㈜비제이 대표이사(농학박사),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금융센타지점장, 김동섭 글로넷벤쳐파트너스(주) 대표이사 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병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채소 섭취를 통한 혈당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봄나물로 사랑받는 씀바귀 가운데 가장 널리 재배되는 선씀바귀의 국내 첫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내 최초로 선씀바귀 새 품종 ‘속새원’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선씀바귀는 길가나 들판에서 잘 자라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작물이다. ‘속새’라고도 불리며, 주로 뿌리를 이용하고 충남 서산, 당진, 금산 등에서 재배한다.씀바귀는 어린잎과 뿌리를 나물 또는 장아찌 등으로 먹는다. 또 암,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도 쓰인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은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사과 ‘홍로’, ‘아리수’, 배 ‘신화’, ‘황금배’, ‘화산’ 등 국산 품종이 전국에서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열매 착과와 생육 상태가 양호해 싱싱한 과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대표적인 국산 사과 품종인 홍로는 사과 어깨에 굴곡이 있어 다른 사과와 구분이 쉽다. 국산 사과 1호 품종으로 당도는 14.5브릭스(Brix)로 달콤하고, 크기는 300g 정도로 큰 편이다. 홍로는 상온에서 30일 가까이 품질이 유지된다. 재배면적은 ‘후지’ 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어느새 봄을 알리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영양죽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보양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죽이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죽 재료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검정 쌀(흑미)과 붉은 쌀(홍미), 노란색 조를 이용한 곡물 죽은 맛은 물론 각종 건강기능성분도 함유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다.흑미와 홍미 등 유색미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다.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페놀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커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 조절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소개했다.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또한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 등의 유행으로 꾸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우리 농산물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몸의 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금주의 식품업계 관련 뉴스를 간추렸다. 농협하나로유통과 농우바이오는 국산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년간 연구 끝에 고당도 흑피수박인 ‘블랙위너’를 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이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여름철 식품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각 자치단체가 식품업계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 이유이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난달 22일 제주산 하우스 감귤 첫 수확 장면이다. 겨울철 즐겨 먹는 감귤이지만 이제 사계절 맛을 볼 수 있다.감귤은 비만 개선, 항당뇨,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서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있다.